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06500260

[8년전 뉴스네요]

간단히 요약하자면,
1. 유해발골 도중 발견된 무명용사는 공산군이라는 명확한 증거가 없으면 일단 유엔군(국군 포함) 취급
2. 해당 인원들의 유해는 현충원에 안치해 왔음
3. 공산군이 섞여있을 가능성이 존재하므로 걍 전부 현충원에서 퇴출 처리

"추후 유전자 감식 등 재조사를 통해 아군과 적군을 가리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니,
이번에 퇴출된 무명용사 1500여구는 현충원으로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매우 적음.


돌아가는 걸 보고 있자니,
마치 1명의 이단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행성도 불태울 수 있다는 인류제국 이단심문소 같아서 가슴이 웅장해집니다.

법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만 지금 현충원에 묻혀있는 인간이 한둘이 아닌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