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4/25 13:32:47
Name   먹이
Subject   대형병원 응급센터, 중증환자 거부 '왜'…현직의사 익명글 화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468935


음 이거 암만 봐도 업계 종사자 맞네요
평가단 가보셨던지 평가 준비를 직접 해보신 분 같은데....

기사를 요약하면 현행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환자를 받지 않을수록 유리한 점수 체계라는 것입니다
1. 전원하면 감점
2. 입원 안하면 감점
3. 입원 전까지 응급실에 대기하면 감점
그래서 중증 환자는 안 받는게 낫고, 안 받으면 평가 떡상 -> 지원금 추가, 수가 가산 -> 개꿀

근데 이거 과장 아니고 100% 팩트입니다
이걸 오래 전부터 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 개선해 달라고 수없이 이야기했고
저도 tf 들어가서 활동해봤지만 달라지는 건 없었읍니다
앞으로도 없겠지요

평가 체계의 모순으로 인해 아주대와 서울대 이번에 권역센터 탈락한 것이나
사고 터지면 사립대는 못 건드리고 국립대만 패는 것도 이 쪽에선 꽤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아 물론 이것 때문에[만] 환자가 거부당하는 건 아닙니다. 다른 원인도 분명 많은데, 이 문제가 중요함에는 틀림이 없읍니다



1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565 정치文-尹 이르면 내주 회동… 尹, MB 사면 건의할듯 10 노바로마 22/03/10 4162 0
29079 사회'계곡 살인' 이은해 · 조현수 경기도 고양시에서 체포 10 swear 22/04/16 4162 0
27801 정치최강욱 "노년층 맹목적·청년층 화풀이 지지”... 尹 지지자 폄훼 12 주식하는 제로스 22/01/26 4162 0
36252 IT/컴퓨터고양이는 왜 장난감 보다 ‘빈상자’를 더 좋아할까 4 뉴스테드 23/10/01 4162 0
31396 정치英 여왕 '조문 불발' 尹 대통령 '지각 출발' 미스터리 10 뉴스테드 22/09/20 4162 0
171 기타고위공직자 아들 부대 배치 단독입수...'꿀보직' 압도적 13 님니리님님 16/09/21 4162 0
13998 국제[세계의 분쟁지역] 암살·고문까지 대행하는 용병, 처벌할 법망은 애매모호 4 월화수목김사왈아 18/12/22 4162 0
12465 정치베네수엘라 비극이 한국에 준 교훈 10 보내라 18/08/30 4162 0
16310 사회'홍채로 생식기 상태 알아' 공주대서 교원 연수 중 발언 논란 18 맥주만땅 19/08/07 4162 1
36027 정치여당피셜 "카스트상 성직자, 교사 > 노동자" 17 당근매니아 23/09/04 4162 1
23229 정치이재명 "165만~200만원 제품이 조달청 거치며 550만원" 10 맥주만땅 21/02/06 4162 0
35790 기타“잼 아저씨 덕분에 행복했어요”… 성우 황원 별세 6 swear 23/08/13 4162 1
36046 사회부모들, 자식 대신 ‘솔로대첩’…“49살 제 아들과 결혼 어때요?” 8 Beer Inside 23/09/06 4162 0
212 기타서울 지하철 내일 파업…서울시 "출퇴근 시간 정상운행" 7 April_fool 16/09/26 4162 0
2261 스포츠일본야구계 "이대로 한국이 탈락하면 안되는데" 3 black 17/03/08 4162 0
16085 국제홍수 피하다 가정집 들어간 인도 호랑이..침대에서 꿀잠' 포착 1 먹이 19/07/20 4162 0
21973 사회직업 숨겨 '7차 감염' 부른 인천 학원강사 징역 6개월 실형(종합) 2 다군 20/10/08 4162 1
2774 방송/연예콜드플레이 이어 스팅도 한국 온다..5월 소극장 공연 11 Beer Inside 17/04/18 4162 1
21981 정치"文, 공부 못하는 학생의 전형" 서울대 의대 출신 서민의 일침 29 Schweigen 20/10/09 4162 0
30687 방송/연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극장서 화려한 피날레..'막방' 단체관람[종합] tannenbaum 22/08/03 4162 0
25573 IT/컴퓨터한국 핵연료 재활용 기술, 미국서 공식 승인 5 알겠슘돠 21/09/01 4162 0
28908 사회엄마 번호라 전화 받았는데 협박범…교활해지는 피싱 사기(종합) 6 다군 22/04/05 4162 0
36335 정치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사퇴 결정 5 다군 23/10/12 4162 0
22517 의료/건강문대통령 "수도권 코로나 역학조사 역량 강화하라" 11 맥주만땅 20/12/07 4162 0
504 기타이정현 대표, 최순실 존재 10년전 독일에서 알았다 7 Credit 16/10/31 416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