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드레도 저작권 탈탈 털어서 팔았더라고요.
미국 음악가들이 뭘 하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사는 쪽도... 틱톡 등의 컨텐츠 바이럴을 위함인가?
그런 거 치고 음악가 네임밸류가 상당히 높은데, 음악 스트리밍 사업을 재편성 하고자함인가?

연금 일시불로 당긴 것이지요.

비틀즈도 다 팔았던 ....

걸그룹 런칭?

파는 쪽은 팔만한 가격을 제시 받았으니 파는 것 뿐이고
이 경우 사는 쪽은 음원 펀드인데, 이런 매수자는 뭔가 목적을 가지고 특별히 전략적 액션을 취하진 않습니다. 리츠처럼 상장시킨 금융상품화를 할 뿐이지요.

제가 금융상품을 잘 몰라서요... ㅜㅜ 어떻게 한다는 거죠?

음원 저작권에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기관이건 개인이건)가 있을 때, 이 투자자들이 발품팔아서 비버나 드레를 따로 만나서 협상해서 개별투자를 하긴 힘드니, 저런 음원 저작권을 사서 모아놓은 펀드에 투자하고 수익을 나눠 갖는 것입니다. 펀드 운용사는 관리 업무로 수수료 소득을 발생시키고요.
부동산 리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리츠는 빌딩이나 시설을 묶어서 증권시장에 올린 후에, 해당 리츠에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배당해줍니다. 투자자들은 가격 등으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빌딩이나 시설에 소액으로 간접투자가 가능해지고, 운용사는 관리 업무(시설 관리, 임차인 관리, 정산 등)로 수익을 냅니다.

설명 감사합니다. 그런 방식이 음원에도 있군요.

뭐 역사가 긴 상품은 아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