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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3/01/20 10:17:22수정됨 |
Name | Groot |
Subject | “민노총 간부들, ‘사업-부부관광’ 적고 호텔방서 北지령 받아” |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475068 기사 내용이 진짜라면 ㄹㅇ 다 잡아다 족쳐야하는거 아닌가욥..?? 민노총을 필두로 주변까지 한번 싹 훑고 연계된 정치쪽 정당이나 인물들 모조리 잡으려고 준비 제대로 한 모양새입니다? 국정원이 정권 바뀌면서 칼을 제대로 갈고 나왔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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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근데 혐의가 하나도 없고
그냥 '접선'이 혐의의 전부인거야...???;;;
북한의 지령을 받고 뭘 했다 정도는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남한에서 보이스피싱을 해서 나온 돈을 북으로 송금했다' 정도는 나와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그냥 '접선'이 혐의의 전부인거야...???;;;
북한의 지령을 받고 뭘 했다 정도는 나와야하는거 아닌가
최소한 '남한에서 보이스피싱을 해서 나온 돈을 북으로 송금했다' 정도는 나와줘야하는거 아닌가 싶은데요
https://www.google.co.kr/amp/s/m.nocutnews.co.kr/news/amp/5838358
당장 몇달 전 이건만 봐도 알 수 있듯 간첩이 없진 않죠.
해마다 접촉한게 사실이라면 국보법 대상이 되는건 피할 수 없다 봅니다.
당장 몇달 전 이건만 봐도 알 수 있듯 간첩이 없진 않죠.
해마다 접촉한게 사실이라면 국보법 대상이 되는건 피할 수 없다 봅니다.
관련해서 아래 포스팅들이 좋았습니다.
https://www.facebook.com/eunha.park.9406/posts/pfbid0NYzimktV7U9mxwRPMN6f9asnABmabQTkowgNHtPhEh3zmz3ty5R8mp8rtZwYeCkUl
'...이번 수사와 공안정국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더 보기
https://www.facebook.com/eunha.park.9406/posts/pfbid0NYzimktV7U9mxwRPMN6f9asnABmabQTkowgNHtPhEh3zmz3ty5R8mp8rtZwYeCkUl
'...이번 수사와 공안정국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더 보기
관련해서 아래 포스팅들이 좋았습니다.
https://www.facebook.com/eunha.park.9406/posts/pfbid0NYzimktV7U9mxwRPMN6f9asnABmabQTkowgNHtPhEh3zmz3ty5R8mp8rtZwYeCkUl
'...이번 수사와 공안정국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공안정국은 공안사건을 일으켜 간첩들이 우리 안보를 위협한단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사회를 얼어붙게 만드는 것인데 지금 누가 얼어붙는가. 되려 일각에겐 '진즉 때려잡았어아 할 놈들 때려잡는다'는 통쾌함을 선사하는 '사이다 정국' 아닌가. 공포보다 이겨내기 힘든 게 사이다가 주는 통쾌함과 웃음이다. 그러나 진짜 간첩도 파괴하지 못한 우리의 체제는 이렇게 무너지는 것 아닌가. 이런 시대착오적 사명도, 활동 방식도, 대응 방식도 흘려보내지 못하고 사로잡혀 있다니... 한반도란 공간의 작동 방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일이란 고통스럽다.'
https://www.facebook.com/leejangkyou/posts/pfbid0co4XjyLs8z7KKYHXsUDeXUduuToeyZMs3W5feKgVS9NPtt2Pdvjsm296yReWLwB3l
'이번 사건은 흔히 말하는 간첩 사건의 일반적인 수사 원칙과 어긋나며 그런 전례도 없다. 과거에 '운동권'이 연루된 간첩 사건도 (사실이든 조작이든) 당사자들이 체포되면서 사건 내용을 밝혔지, 이렇게 체포도 제대로 안 하면서 압수수색을 대대적으로 하고 언론에도 한 달 넘게 계속 흘리고 이렇게 하지는 않았다. 그럼 왜 이런 방식으로 이상하게 일을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설사 국정원의 대공수사를 찬성하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수사에 오히려 지장이 될 수도 있는 공개수사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이건 사실은 상식적인 질문이다.'
https://www.facebook.com/eunha.park.9406/posts/pfbid0NYzimktV7U9mxwRPMN6f9asnABmabQTkowgNHtPhEh3zmz3ty5R8mp8rtZwYeCkUl
'...이번 수사와 공안정국이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한다. 공안정국은 공안사건을 일으켜 간첩들이 우리 안보를 위협한단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사회를 얼어붙게 만드는 것인데 지금 누가 얼어붙는가. 되려 일각에겐 '진즉 때려잡았어아 할 놈들 때려잡는다'는 통쾌함을 선사하는 '사이다 정국' 아닌가. 공포보다 이겨내기 힘든 게 사이다가 주는 통쾌함과 웃음이다. 그러나 진짜 간첩도 파괴하지 못한 우리의 체제는 이렇게 무너지는 것 아닌가. 이런 시대착오적 사명도, 활동 방식도, 대응 방식도 흘려보내지 못하고 사로잡혀 있다니... 한반도란 공간의 작동 방식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일이란 고통스럽다.'
https://www.facebook.com/leejangkyou/posts/pfbid0co4XjyLs8z7KKYHXsUDeXUduuToeyZMs3W5feKgVS9NPtt2Pdvjsm296yReWLwB3l
'이번 사건은 흔히 말하는 간첩 사건의 일반적인 수사 원칙과 어긋나며 그런 전례도 없다. 과거에 '운동권'이 연루된 간첩 사건도 (사실이든 조작이든) 당사자들이 체포되면서 사건 내용을 밝혔지, 이렇게 체포도 제대로 안 하면서 압수수색을 대대적으로 하고 언론에도 한 달 넘게 계속 흘리고 이렇게 하지는 않았다. 그럼 왜 이런 방식으로 이상하게 일을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설사 국정원의 대공수사를 찬성하는 사람이라도. 제대로 된 수사에 오히려 지장이 될 수도 있는 공개수사에 대해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게 정상이다. 이건 사실은 상식적인 질문이다.'
말씀이 대단히 지나치십니다.
미군 철수를 주장하면 간첩이라도 되는겁니까??;;;
'우리나라에 외국 주둔군이 있는건 속국이나 마찬가지다'정도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겁니다.
'북한이라는 나라에 맞서는데 안보상 유리하니까 참는다'가 합리적/상식적이고
'그래도 우리 주권이 중요하다'가
다소 비합리적/비상식적일수는 있어도
냄새가 구리다고요?
죄송합니다만 선생님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미군 철수를 주장하면 간첩이라도 되는겁니까??;;;
'우리나라에 외국 주둔군이 있는건 속국이나 마찬가지다'정도는 누구나 생각할수 있는겁니다.
'북한이라는 나라에 맞서는데 안보상 유리하니까 참는다'가 합리적/상식적이고
'그래도 우리 주권이 중요하다'가
다소 비합리적/비상식적일수는 있어도
냄새가 구리다고요?
죄송합니다만 선생님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됩니다.
국정원이 정말로 확신에 차있으면 압수수색 내용을 저렇게 언론에 보도할 게 아니라,
체포 및 구속영장으로 혐의자들을 잡아놓는게 순리 아닐까요?
체포 및 구속영장으로 혐의자들을 잡아놓는게 순리 아닐까요?
정기적으로 공작원을 만나는게 처벌 사유가 될 수 있지만 국보법은 그 외의 것들(찬양,고무,이적행위 등등)이 너무 쓰레기인 것들이라 대부분은 없애고 일부 정도만 살렸으면 좋겠습니다.
1. 저 단체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미군철수'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아무리 짱돌을 굴려도 제 기준엔 접점이 없는것 같읍니다.
2. 간첩이라고 칭하지도 않았고, 간첩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뭐 나온게 있어야 간첩이라고 하죠;;
3. 냄새가 구리다고 표현한것은 미군철수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단체들,
그리고 각기 다른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시위할때 마다 공통적으로 저 '미군철수' 가 튀어나와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정도면 혹시 지령받은거 아닌가? 싶어서 냄새가 구리다 표현을 했습니다.
... 더 보기
2. 간첩이라고 칭하지도 않았고, 간첩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뭐 나온게 있어야 간첩이라고 하죠;;
3. 냄새가 구리다고 표현한것은 미군철수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단체들,
그리고 각기 다른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시위할때 마다 공통적으로 저 '미군철수' 가 튀어나와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정도면 혹시 지령받은거 아닌가? 싶어서 냄새가 구리다 표현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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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단체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미군철수'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아무리 짱돌을 굴려도 제 기준엔 접점이 없는것 같읍니다.
2. 간첩이라고 칭하지도 않았고, 간첩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뭐 나온게 있어야 간첩이라고 하죠;;
3. 냄새가 구리다고 표현한것은 미군철수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단체들,
그리고 각기 다른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시위할때 마다 공통적으로 저 '미군철수' 가 튀어나와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정도면 혹시 지령받은거 아닌가? 싶어서 냄새가 구리다 표현을 했습니다.
의심정도는 해 볼 수 있잖아요???
제가 '저 단체들은 간첩임이 확실합니다!!!!' 라고 한것도 아닌데욥 ㅠ
2. 간첩이라고 칭하지도 않았고, 간첩이라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뭐 나온게 있어야 간첩이라고 하죠;;
3. 냄새가 구리다고 표현한것은 미군철수와 별 상관없어 보이는 단체들,
그리고 각기 다른 단체인데도 불구하고 시위할때 마다 공통적으로 저 '미군철수' 가 튀어나와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저정도면 혹시 지령받은거 아닌가? 싶어서 냄새가 구리다 표현을 했습니다.
의심정도는 해 볼 수 있잖아요???
제가 '저 단체들은 간첩임이 확실합니다!!!!' 라고 한것도 아닌데욥 ㅠ
기밀이 유지되어 진행되어야 할 수사가 있을테고 여론 전반을 환기시켜 이목을 집중시켜야 할 수사가 있을텐데, 일단 이 영역을 후자의 문제로 파악한 것으로 보이네요.
제가 북한 공작원이라면,
'미군철수' 같은 구호는 못 외치게 할 겁니다. ㅋ
시위 현장에서 미군철수를 외치게 한다? 그 공작원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능한 사람일 거예요.
'미군철수' 같은 구호는 못 외치게 할 겁니다. ㅋ
시위 현장에서 미군철수를 외치게 한다? 그 공작원은 제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무능한 사람일 거예요.
저는 윤석열도 권력이 없을땐 이준석이랑 뭉치고 여가부 폐지를 외쳤던 것,
김대중도 권력이 없을땐 김종필과 뭉치고 내각제 개헌을 외쳤던 것과 유사하게 보긴 합니다.
근데 저도 지금은 윤석열이 이준석을 결국엔 내쳤고 김대중이 김종필을 결국엔 내쳤기 때문에
aka 연합의 결말을 알고 보면 '그때 그 말들은 다 뻥카였구나'라는게 보이지만
윤석열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 / 김대중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에
[왜]... 더 보기
김대중도 권력이 없을땐 김종필과 뭉치고 내각제 개헌을 외쳤던 것과 유사하게 보긴 합니다.
근데 저도 지금은 윤석열이 이준석을 결국엔 내쳤고 김대중이 김종필을 결국엔 내쳤기 때문에
aka 연합의 결말을 알고 보면 '그때 그 말들은 다 뻥카였구나'라는게 보이지만
윤석열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 / 김대중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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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윤석열도 권력이 없을땐 이준석이랑 뭉치고 여가부 폐지를 외쳤던 것,
김대중도 권력이 없을땐 김종필과 뭉치고 내각제 개헌을 외쳤던 것과 유사하게 보긴 합니다.
근데 저도 지금은 윤석열이 이준석을 결국엔 내쳤고 김대중이 김종필을 결국엔 내쳤기 때문에
aka 연합의 결말을 알고 보면 '그때 그 말들은 다 뻥카였구나'라는게 보이지만
윤석열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 / 김대중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에
[왜] 윤석열이 여가부 폐지를 외치는지 / [왜] 김대중이 내각제 개헌을 외치는지를 파악하려고 하면
'그것이 그들의 진의이기 때문'이라고 보이는게 당연한면도 있거든요.
왜 저들이 그런걸 같이 외치는지를
[지금 시점]에서 명확하게 설명하려고하면
1 본의가 아니지만 일단은 세력이 작아서 참는거다 라고 보는 저나
2 저게 저들의 본의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이나
1 2가 모두 뇌피셜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소규모 조직들이 왜 그런걸 같이 외치는지까지를
지금 시점에서 명확하게 파악하는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그 조직들이 생각보다 별로 안친할수도 있어요.
일제강점기 피해조직인 강제징용 피해자 집단과 위안부 집단도 서로 생각보다 친하지 않고
박근혜 석방을 같이 외쳤던 조원진과 전광훈도 원수지간이고...
김대중도 권력이 없을땐 김종필과 뭉치고 내각제 개헌을 외쳤던 것과 유사하게 보긴 합니다.
근데 저도 지금은 윤석열이 이준석을 결국엔 내쳤고 김대중이 김종필을 결국엔 내쳤기 때문에
aka 연합의 결말을 알고 보면 '그때 그 말들은 다 뻥카였구나'라는게 보이지만
윤석열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 / 김대중이 막 당선된 [직후시점]에
[왜] 윤석열이 여가부 폐지를 외치는지 / [왜] 김대중이 내각제 개헌을 외치는지를 파악하려고 하면
'그것이 그들의 진의이기 때문'이라고 보이는게 당연한면도 있거든요.
왜 저들이 그런걸 같이 외치는지를
[지금 시점]에서 명확하게 설명하려고하면
1 본의가 아니지만 일단은 세력이 작아서 참는거다 라고 보는 저나
2 저게 저들의 본의이기도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선생님이나
1 2가 모두 뇌피셜일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소규모 조직들이 왜 그런걸 같이 외치는지까지를
지금 시점에서 명확하게 파악하는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그리고 그 조직들이 생각보다 별로 안친할수도 있어요.
일제강점기 피해조직인 강제징용 피해자 집단과 위안부 집단도 서로 생각보다 친하지 않고
박근혜 석방을 같이 외쳤던 조원진과 전광훈도 원수지간이고...
북한의 한심한 역량과 시궁창같은 경제력이면 무능할거라 봐도 크게 이상하지 않기는합니다.
오히려 러시아랑 중국이 설정목표를 더 쉽게 달성한 축에 속함요. 뭐 그 둘도 열심히 자폭중이긴 하지만..
오히려 러시아랑 중국이 설정목표를 더 쉽게 달성한 축에 속함요. 뭐 그 둘도 열심히 자폭중이긴 하지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가 단독 기사를 일제히 내고 수사에 열을 올린다는 것에 비해 사실 그 내용은 그리 커보이지 않습니다. 주동자가 알려졌고 전국적으로 민중자주통일전위와 ㅎㄱㅎ를 조직했다는 것에 비해 알려진 영향력이나 활동 실태가 뭐가 없어요.
국힘 “국정원, 국가안보 최후 보루”…대공수사권 복원 띄우기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6418.html
국정원 조직개편 지속…'신원조사센터' 본격 가동
작년 11월 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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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6418.html
국정원 조직개편 지속…'신원조사센터' 본격 가동
작년 11월 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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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6418.html
국정원 조직개편 지속…'신원조사센터' 본격 가동
작년 11월 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 개정
https://www.news1.kr/articles/?4923977
국정원, 재계 담당 IO 부활?···신설 경제안보국 산하 ‘경제협력단’ 만들었다
국정원 “조직은 비공개 사항…적법한 업무 수행”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1111533001
국정원, 대공 수사 계속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30757
간첩은 항상 있다. 북은 남에, 남은 북에 계속 사람을 심거나 조직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거는 사실이라고 보는데, 지금 타이밍에 민노총 소속 등을 타겟으로 해서 국정원 적혀있는 옷을 입고 이러는 것은 국정원(특히 대공 쪽)과 정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2020년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정원의 권한 중 상당 부분(대공수사권)이 없어질 예정이었죠. 국정원 측에서는 중국 코로나19 봉쇄가 끝나가서 주요 타겟이 중국으로 다시 출국/접선할 예정이라 그 전에 정보 확보 차원이라고 하지만... 지지율을 위해서라도 노동자 단체들을 압박해야 하고, 공안 정국을 만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현 정권과 잘 휘둘러온 권한을 넘기기 싫은 국정원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서라는 것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집니다. 이미 국정원이 정권에서 받은 것들도 좀 있죠. (국정원이 주도하는 상설 합수단 신설. 신원조사센터 설치. 경제방첩단 외 경제협력단 설치 등)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6418.html
국정원 조직개편 지속…'신원조사센터' 본격 가동
작년 11월 보안업무규정 시행규칙 개정
https://www.news1.kr/articles/?4923977
국정원, 재계 담당 IO 부활?···신설 경제안보국 산하 ‘경제협력단’ 만들었다
국정원 “조직은 비공개 사항…적법한 업무 수행”
https://m.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1111533001
국정원, 대공 수사 계속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30757
간첩은 항상 있다. 북은 남에, 남은 북에 계속 사람을 심거나 조직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이거는 사실이라고 보는데, 지금 타이밍에 민노총 소속 등을 타겟으로 해서 국정원 적혀있는 옷을 입고 이러는 것은 국정원(특히 대공 쪽)과 정권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서일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2020년 국정원법 개정으로 국정원의 권한 중 상당 부분(대공수사권)이 없어질 예정이었죠. 국정원 측에서는 중국 코로나19 봉쇄가 끝나가서 주요 타겟이 중국으로 다시 출국/접선할 예정이라 그 전에 정보 확보 차원이라고 하지만... 지지율을 위해서라도 노동자 단체들을 압박해야 하고, 공안 정국을 만드는 것이 여러모로 좋은 현 정권과 잘 휘둘러온 권한을 넘기기 싫은 국정원의 이해관계가 잘 맞아서라는 것이 더 설득력 있게 느껴집니다. 이미 국정원이 정권에서 받은 것들도 좀 있죠. (국정원이 주도하는 상설 합수단 신설. 신원조사센터 설치. 경제방첩단 외 경제협력단 설치 등)
일단 민노총, 많은 시민단체가 북한 바라기인건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간첩 호소인'인지, 실제적 접촉이 있었는지는 지금부터 살펴봐야죠. 뭐 시민단체 인사중 단호히 '종북'이라고 할만한 사람들이 한둘이 아닌지라 자발적 간첩 정도는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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