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1/18 22:31:00
Name   뉴스테드
Subject   유승민 잡으려고 도입한 '결선투표제', 친윤에 자충수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00787?sid=100

국민의힘 새 당대표 선거에서 친윤계 당선을 위한 ‘안전장치’로 여겨진 ‘결선투표제’가 되려 친윤 후보에 걸림돌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친윤 대 멀윤(멀어진 친윤)’ 구도가 굳어지면서 결선에서 안철수 나경원 의원 등의 표가 한 곳에 뭉칠 가능성이 커지면서다.

지난달 국민의힘은 당헌 당규를 고쳐 전당대회에 결선투표제를 도입했다. 50% 이상 득표자가 없을 때 1,2위 득표자를 상대로 다시 투표하는 제도다. 도입 당시 만해도 결선투표제는 친윤계 당선을 위한 ‘이중 장치’란 지적을 받았다. 1~2위에 친윤 후보가 한명이라도 올라가면 그때 표를 몰아 주기 위해 결선투표를 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당시는 김기현 권성동 의원 등 친윤계 후보가 난립해 친윤계 표 분산이 우려됐던 때다. 비윤계 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의 지지세가 높은 점도 친윤계로서는 걸림돌이었다.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나 전 의원을 중심으로 전대 판도가 뒤바뀐 게 변수가 됐다. 당초 나 전 의원은 범친윤계 당권주자로 분류됐다. 하지만 대통령실이 나 전 의원이 맡고 있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직을 ‘사의 수용’이 아닌 ‘해임’ 결정을 내리면서 나 전 의원은 기존 전통 당원 지지세에 더해 비윤 진영까지 확장성을 갖추게 됐다.

----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누가 되는지 사실 관심이 없었어요.
누가 되건 그 나물에 그 밥이란 생각에 관심을 꺼두고 있었는데
자꾸 관심이 가게 만드는걸 보니 전당대회 흥행은 되려나 봅니다.
여당만의 권력 투쟁일 뿐인데 맹구같은 짓으로 기어이 흥행을 거 참...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36 기타스페인서 수년째 귀화 권유, '태극마크' 선택한 이승우 메리메리 17/05/25 1874 0
10660 사회점수표에 씁쓸한 'SB' 표기...부산은행 13명 채용 점수 조작 9 우주최강귀욤섹시 18/06/07 1874 0
30630 정치대우조선, 호황효과 내년부터지만…3조원대 러 수주대금 ‘뇌관’ 휴머노이드 22/08/01 1874 0
1191 정치거꾸로 가는 쓰레기 종량제 1 NF140416 16/12/15 1874 0
17320 사회안마의자에 낀 두 살배기 결국 사망..논란된 119 지시 4 swear 19/10/31 1874 0
32937 IT/컴퓨터고물가에 알뜰폰 갈아탄다 SKT 점유율 40% 첫 붕괴 4 먹이 23/01/09 1874 0
37037 정치“내가 문빠라고?”… TK에 몰아친 사상검증 8 공무원 24/01/19 1874 0
1198 정치정운찬 前총리, 다음 달 대선 출마 선언 6 Dr.Pepper 16/12/15 1874 0
4786 사회 '2015 재보궐 선거' 보수단체 동원 정황..메모 발견 empier 17/08/24 1874 0
19381 사회 신천지 신자와 대화 10분 만에 감염 “경증에도 폐 찢어질 듯 아파” 1 swear 20/03/20 1874 0
8630 사회[공식입장] 김흥국 측, "성폭행 주장 사실 아냐…법적 대응 할 것" 3 Credit 18/03/14 1874 0
6327 정치5·18 암매장 증언 "야전삽으로 파묻은 학생, 지금도 떠올라" 3 tannenbaum 17/11/15 1874 0
33463 사회곽상도 무죄 판결과 법무부 장관의 역할 11 뉴스테드 23/02/17 1874 1
6073 정치군수 셀카에 '깜짝 등장'한 文대통령.."격식 안따지고 소탈" 3 알겠슘돠 17/10/27 1874 1
7609 사회"하루일과 시작하기도 두려워"..장병들, 폭언에 무방비 노출 2 tannenbaum 18/01/23 1874 0
6845 사회석·박사 학위 볼모로 뇌물..'갑질' 국립대 교수 징역 3년6개월 13 Credit 17/12/11 1874 1
13759 사회‘대 이은’ 비리 재단, 사학법 덕에 다시 학교 장악 알겠슘돠 18/12/07 1874 0
18623 사회이성 잃은 조선·중앙의 '코로나19' 보도 6 The xian 20/02/13 1874 7
35521 정치대통령실 핵심 관계자 “尹 국정방향, 종북주사파 망친 5년 원상복구 집중” 10 오호라 23/07/22 1874 0
18633 정치중도·보수 신당 명칭 '미래통합당' 확정.. 16일 공식 출범 10 토끼모자를쓴펭귄 20/02/14 1874 0
6346 정치37년 독재도 모자라.. 부인에게 권력 물려주려다 쫓겨나 4 Dr.Pepper 17/11/16 1874 0
7114 정치"나 국회의원인데.." 권석창, 화재현장 출입 논란 4 tannenbaum 17/12/24 1874 1
18890 사회서울시 "신천지 집회 전면 금지..긴급행정명령 발동" The xian 20/02/25 1874 2
37323 정치'화성을' 출마 이준석 "신인 내보내지 말고 한동훈 나와라" 9 danielbard 24/03/04 1874 0
35789 국제비구이위안 '회사채 11개' 14일 거래정지…中 부동산 위기 현실화 활활태워라 23/08/13 187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