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1/10 12:47:58
Name   오호라
Subject   '노조=부패' 답정너 尹정부…노조 회계 공시 실효는 있을까
https://m.nocutnews.co.kr/news/5877041

더구나 다트 공시 대상인 기업은 상장 기업이거나, 비상장사 중에서도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자산 120억 원, 부채 70억 원 등 요건 가운데 2개 이상을 충족해 외부감사를 받아야 하는 기업들이다.

개별 단위·산별노조는 둘째 치고 한국노총·민주노총 차원으로 놓고 봐도 이러한 요건을 만족하기 어렵다. 중소기업은 규모가 작다는 이유만으로 공시하지 않으면서 노조에게 회계 정보 공시 의무를 부과하는 것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

노조·노동자'의 대립항이 '기업'이 아닌 '사용자'인 점을 감안하면, 노조의 회계를 공시하려면 경총, 전경련 등 경영자단체의 회계도 공시해야 한다는 반박도 나온다.

한국노총 이지현 대변인은 "노동조합의 회계로 꼬투리를 잡아서 노동조합에 망신을 주겠다는 것이 고용노동부의 주요업무 1순위라는 것이 한심하고 어이없다"며 "정부와 대통령의 수준이 한없이 부끄럽다"고 밝혔다.

이어 "이왕 회계 상황을 공개하겠다면 종교단체와 경제단체 등 우리나라 모든 단체에 대해 성역없이 집행하는 것이 윤석열 정부가 말하는 공정과 법과원칙에 부합하는 것임을 잊지 말라"고 꼬집었다.

‐---------------

윤석열 대통령은 법치주의를 누구보다도 강조하는 사람인데
왜 보편적으로 적용을 안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4 사회국토부 장관 "LH 빈집 160채 지진 이재민 임시 거주처로 제공"(종합) 6 SCV 17/11/17 1860 0
2024 정치"트럼프 새 행정명령에도 이슬람 7개국 국민 입국금지" WSJ 1 베누진A 17/02/19 1860 0
6632 사회롬복에 갇힌 72시간…좀비처럼 비행기표를 쫓아다녔다 3 Beer Inside 17/12/01 1860 1
3050 사회[속보] 文 대통령, 세월호 참사로 사망한 기간제교사 순직 인정 지시 2 Credit 17/05/15 1860 2
11754 사회라오스 댐 붕괴 이전 SK건설의 거짓해명 논란 2 이울 18/07/25 1860 0
2027 사회이탈리아 작은 시골 마을의 거울 햇볕 은머리 17/02/20 1860 0
1773 정치(영어주의) 트럼프의 이민정책 때문에 중동 여행자들이 미국 입국금지/공항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대요. 3 elanor 17/01/29 1860 0
32496 정치도이치 기소 1년-재판 막바지…김건희 처분은 '안갯속' 5 과학상자 22/12/06 1860 0
37107 사회KBS, “이선균 죽음 책임 없나” 질타하자 “MBC는…” 3 swear 24/01/29 1860 0
38390 스포츠박지성 "슬프고 참담...정몽규, 사퇴 여부 선택해야 하는 상황" 8 매뉴물있뉴 24/07/12 1860 3
1783 사회'틱' 손가락 튕겨 담뱃불 껐다가..51억 화재 피해 배상할 판 5 NF140416 17/01/30 1860 0
4088 사회임지현, 살던 고시텔에 신변 정리 흔적 없어 .. "강제 납북 가능성" 10 메리메리 17/07/19 1860 0
766 기타강원과 성남, 헛심공방 끝 0-0 무..2차전서 결판 NF140416 16/11/17 1860 0
12798 사회제주漁民 “예멘인들 얘기도 하지 말라” 어민과 난민은 왜 등돌렸나 2 April_fool 18/09/23 1860 0
20737 사회언론 보도 징벌적 손해배상제 신중해야 3 The xian 20/06/21 1861 1
5123 사회중고시장에 등장한 '문재인 시계'의 엄청난 가격 1 tannenbaum 17/09/06 1861 0
13571 사회잇단 이불 추락사.. 원인은 6 이울 18/11/28 1861 0
15363 사회강사 대신 ‘겸임·초빙교수’…알고 보니 꼼수 5 하트필드 19/05/11 1861 0
5636 사회수에즈 운하서 압수한 北무기 알고 보니 이집트가 구입 먹이 17/10/03 1861 0
1541 사회"SKT-헬로비전 합병 막아달라" 황창규, 朴 대통령과 독대 앞서 민원 NF140416 17/01/11 1861 0
2566 사회"죽을 때까지 마셔보자" 소주 60병 마신 남녀…여성 숨져 4 우웩 17/03/30 1861 0
17159 사회무릎수술 받고 돌연 사망…담당의 '퇴사' 병원은 '모르쇠' 2 swear 19/10/18 1861 0
33288 사회층간소음, ‘죄송합니다’ 한마디에 ‘발망치’가 ‘솜망치’로 들려[층간소음 이렇게 푼다] 1 swear 23/02/02 1861 0
6155 정치이재만 "국정원 돈, 박 전 대통령 지시로 받아" 6 메리메리 17/11/02 1861 0
33292 사회"서민 삶 외면, 공직사회 잔치"…광주 광산구청 생일 휴가 논란 7 swear 23/02/02 186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