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3/01/06 16:34:43
Name   매뉴물있뉴
File #1   신원식_페이스북.png (105.8 KB), Download : 0
File #2   김병주_인터뷰.jpg (49.1 KB), Download : 1
Subject   대통령실의 색깔론과 해명 /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확전의 징후




대통령실 "北 무인기 항적 3일 최종 확인... 野 정보 어디서 입수했나"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3010519320002879
北 무인기 '軍 헛발질'에…여야 '음모론' 논쟁으로 번져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1/06/2023010690077.html
김병주 "이렇게 선 이어봐, 尹 보고에 비행금지구역도 그려 있었다면…"[영상]
https://v.daum.net/v/20230106133601954
與 '무인기 논란' 野 비판에 "후안무치…안보 망친 것 사과해야"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6061900001
與 신원식 "김병주, 군보다 먼저 알아…北과 내통 의심"
https://www.nocutnews.co.kr/news/5875975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
"레이더 컴퓨터를 다시 검색한 결과,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북쪽을 스치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최종 판단을 하게 된 것이 1월 3일"
"다음 날인 1월 4일 (군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군의 보고 내용이) 국민들이 알고 있는 사항과 다르니 바로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야당 의원이 언론에 주장한 말은 당시 시점으로는 국방부도 합참도 모르는 것이었다"
"이런 자료는 어디에서 받았느냐. 국방부도 합참도 모르는 정보를 어디에서 입수했는지 의문을 품고 있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신원식 의원
“민주당이 우리 군보다 북 무인기 항적을 먼저 알았다면, 이는 민주당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고 자백하는 것 아닌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병주 의원이) 이번에 어떤 과정을 통해 비행금지구역 침범을 알게 됐는지 의문으로 남아있다”
“군 당국 내에서도 확인을 못 했는데 군 내부에서 비밀정보를 입수했는지 다른 쪽으로 입수했는지 밝혀야 한다”



김병주 의원
["지도를 볼 줄 아는 국민이라면 비행금지구역 침범 가능성을 알 수 있다"]
["최근 지도를 두고 무인기 비행궤적에 비행금지구역을 그려 넣어서 분석한 결과,
무인기가 대통령실 인근 비행금지구역을 인접해서 지났을 가능성이 있었기에,
무인기의 비행금지구역 침범 가능성을 제기했던 것"]

"(군이 무인기 관련 현안을 보고하기 위한) 국회 국방위 회의 전까지만 해도, 저는 군의 발표를 신뢰했다"
"국방위 와서 (비행기 궤적이 점으로 연결된) 보고서를 열어본 순간,
'아 이래서 하루 전에 보고를 요청했지만 응하지 않았구나' 싶었다"
["(군이 대통령에게 보고한) 그 지도 속에 비행금지구역이 (함께) 그려져 있었다면,
대통령도 '확전을 각오하라'는 말을 못 했을 것"]

"당연히 비행금지구역이 포함된 지도로 대통령에게 보고 했어야 했는데 안 한 건,
당연히 침투 관련 의혹이 제기되는 것을 막고 싶어서였을 것"

==========================================================



※ 시간상으로는 1 2 3번 순서대로 인데
tv조선의 2번기사가 3번보다 먼저 나온 기사임에도 불구하고 좀 더 종합기사적인 성격이 있습니다.



1번 기사는 어제 오후 늦게 대통령실에서 제기한 색깔론이고 (어제 우리 뉴게에도 올라왔습니다)
2번 기사에서는 그 색깔론 떡밥을 대차게 물어제낀
국힘 국방위 간사 신원식 의원과 국힘 원내대표 주호영 대표님의
주옥같은 각하 심기 경호 장면을 보실수 있습니다.
3번 기사는 어제 대통령실에서 제기한 색깔론에 대한 김병주 의원의 설명입니다.
[야 그거 그냥 대충 선으로 그어보면 나오는데?] 라고 하는군요 낄낄

4 5번 기사는 그냥 국힘 의원들이 지금 전반적으로 헛발질에 열광하는 장면들이고
제가 첫댓글에 달아드릴 캡쳐는 2번 기사에 등장하는 신원식 국방위 국힘 간사의 페북글에 달린 댓글들 근황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이 게시물을
3번 기사를 대충 소개하고 넘어가려고 쓰기 시작한 뉴게 게시물인데
뭔가 뉴스를 파면 팔수록 이거 왠지 돌아가는 꼴이 심상치않아 보입니다.
여당이 그냥 자기들이 갖고있는 의원들의 스피커 역량을 총동원해서
못먹어도 고를 계속 외치려고 결심했지 않나?
[날리면 시즌2는 김병주 간첩설??] 하는 느낌 같은 느낌이 좀 들고있습니다.



특히 4번기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면면이 지극히 화려합니다.

성일종 국힘 [정책위의장] (국힘 넘버3)
김석기 국힘 [사무총장] (비대위원장의 최측근)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김미애 국힘 [원내대변인]
신원식 국회 [국방위 국힘 간사]

여기에 신원식 의원은 5번기사에 한번 더 노컷뉴스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이 나오는데
이 인터뷰 시점이 지금 김병주 의원의 해명을 들은 뒤의 신원식 입니다?
근데 지금 저 전투력은 아직 신(원식)에게는 열두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하는 전투력이랄까요?



2번기사 말미에는
[한 정부 관계자는 "당초 사건 당일 확인된 무인기 항적을 선으로 이어 봐도 P-73 바로 근처를 지나기 때문에 'P-73을 침범했을 수도 있다'고 보는게 상식적인데, 군이 왜 처음부터 강하게 부인했는지 의아하다"고 말했다.]
라는 문단이 있는데,
저는 이 문단이 왠지, tv조선이 현재 이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있는지를
익명의 정부관계자의 입을 빌어서 평가하고 있는것처럼 보이고
tv조선조차도 '야 지금 쟤들 왜 저러냐?'하며 어리둥절하는 기분이 듭니다.

저도 쟤들이 [왜] 저러지? 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쟤들이 [무엇을] 하는지를 가만보면
뭔가 못먹어도 고를 외친것처럼 보입니다.
.....3점도 못내고 고를 외친것 같긴한데. 여하튼 그렇읍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665 외신Microsoft, Activision Blizzard를 인수 2 the hive 22/01/19 1894 0
5396 경제대형마트 월 4회 휴업, 면세점 밤 9시반 영업 제한 검토 7 알겠슘돠 17/09/20 1894 0
17685 사회현대車 노조위원장 "지금 당장 90%와 연대를 실천해야 한다" 늘쩡 19/12/03 1894 0
15894 사회개 공격성 따라 입마개 의무화..승강기 안 방치 '과태료' 5 알겠슘돠 19/07/04 1894 0
3607 사회불법파견 피하려고 승객 안전 포기하다니 2 알겠슘돠 17/06/20 1894 0
2072 사회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 밑 빠진 독에 물붓기였나 2 NF140416 17/02/24 1894 0
4376 사회트럼프가 '범죄와의 전쟁' 선포한 갱단 MS-13 2 먹이 17/08/06 1894 0
12568 사회김현미 '분양 원가 공개' 부활 시사…"시행령으로 가능" 16 이울 18/09/06 1894 0
10009 정치바른미래 "드루킹은 정권게이트..문대통령도 특검 수사대상" 7 Credit 18/05/09 1894 0
8475 사회"한두 잔은 괜찮아"..술에 관대한 문화, 음주운전 부른다 2 알겠슘돠 18/03/08 1894 0
21279 사회진흙 파묻힌 집 종잇장처럼 구겨져…장수 산사태 50대 귀촌부부 숨져 swear 20/08/09 1894 0
4643 기타아나운서들도 제작 거부…다음 주 'MBC 총파업' 투표 1 벤젠 C6H6 17/08/18 1894 0
8740 사회“댓글, 2시간이면 없는 여론도 만든다” 7 April_fool 18/03/20 1894 0
37924 기타尹에 “안녕하세요” 인사만...한국말 못하는 서울 특파원들 12 삼유인생 24/05/11 1894 4
4901 정치'강력한 응징'으로 급선회한 文대통령…'무력시위' 단호 지시 2 벤젠 C6H6 17/08/29 1894 0
15141 사회“꿀잠만 잘 수 있다면”… 연간 2조원대 시장 열려 1 알겠슘돠 19/04/13 1894 0
12840 사회공무원 해외연수 때 ‘비행기깡’... 수백만원씩 꿀꺽 3 이울 18/09/28 1894 0
35368 사회음주 차량 치여 다리 절단 환경미화원…숙취 운전자는 징역 2년 2 danielbard 23/07/09 1894 0
4138 사회현역 국회의원 아들인 현직 판사, 지하철 몰카 혐의로 경찰에 체포.."카메라앱 저절로 작동" 혐의 부인 3 알겠슘돠 17/07/21 1894 0
33323 정치안철수 "표현 점검하겠다…상대후보 '尹心' 쓰면 선관위 제소할 것" 5 퓨질리어 23/02/06 1894 0
33835 사회'우크라 참전' 이근, 재판 뒤 유튜버 얼굴에 주먹질 8 Cascade 23/03/20 1894 0
32813 정치이태원 참사 특위, 조수진 의원이 뭐라 했길래 용혜인 의원이 탄식을..? 8 dolmusa 22/12/30 1894 0
33839 정치검찰, 'TV조선 재승인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22일 소환 통보 과학상자 23/03/20 1894 0
8496 사회전두환 측 "회고록 '5·18' 허위사실 아니다"(종합) 1 Erzenico 18/03/08 1894 1
37940 정치대통령실 "라인 사태, 반일로 가면 기업에 불리하게 작용" 15 야얌 24/05/14 1894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