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2/23 10:24:20
Name   Picard
Subject   안철수 작심토로 “黨 오래 있던 인물 대표되면 공천 파동 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62/0000016134?sid=100

====
● 유승민, 나경원 아닌 내가 부각될 구도
● 총선에서 지면 尹 정부는 식물 정부
● 尹 대통령, 이재명 대표 만났으면 좋겠다
● ‘중도로 10년 생존한 유일한 사람’이라더라
● 대표 자격 없는 사람이 ‘난 친윤’ 떠들어
● 이상민·윤희근, 연내에 사퇴 의사 밝혀야
====
이에 대해 안 의원은 같은 해 12월 2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경선 룰이 바뀌어도 이길 자신이 있다”면서도 “(바뀐 룰은) 민심을 반영하지 않아 전당대회가 국민들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총선 승리에서도 멀어질까 그게 두렵다”고 말했다.
====
당대표가 되면 인수위원장으로 제시한 과제를 수행할 역량이 생기겠네요.

“그래서 하려고 합니다. 용산(대통령실)이 30%대 지지율에 갇혀 있어요. 이대로 가면 총선을 제대로 못 치릅니다. 당이 용산과 같은 목소리를 내고 용산이 하는 일에 대해 옳다고만 하면서 쌍둥이처럼 가면 어떻게 되겠어요? 지지율이 올라가겠어요? 안 되거든요. 여당이 하는 일은 두 가지예요. 첫째는 정부나 대통령실이 하려는 일을 국회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죠. 둘째는 대통령실이 민심과 다른 쪽으로 갈 경우 과감하게 지적하고 대안을 만들어 제시하는 겁니다.”
====
중도층이 국민의힘에서 떨어져 나간 근본 원인이 무엇이라 보나요.

“제가 좋아하는 중견 언론인들이 ‘중도층으로 10년 살아남은 사람은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안철수밖에 없다’고 하거든요.(웃음) 중도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도덕성입니다. 두 번째는 유능함, 세 번째는 헌신입니다. 주위에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재산을 기부해 함께 살아가야 사회가 안정되잖아요. 남들이 고통스럽고 못 먹고 있는 데 버려두는 건 보수가 아니에요. 품격도 있어야 해요. 저희 집안의 뿌리가 경북 영주예요. 지금도 제가 온다고 하면 의관을 정제해 입고 ‘양반 자손이 막말하면 안 되느니라’ 말씀하세요.(웃음) 저는 ‘정치 10년 동안 한 번도 막말한 적이 없습니다’라고 말씀드리죠. 보수 정당이라 해놓고 막말하는 사람들은 기본이 안 돼 있는 겁니다. 그러니 중도의 지지를 회복하는 데는 제가 적임자 아니겠어요?”
====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과학 방역을 강조했는데,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는데요.

“과학 방역의 핵심은 의사결정권자가 전문가라는 거예요.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게 버락 오바마가 오사마 빈 라덴 사살 작전할 때 찍은 백악관 사진이에요. 테이블 중앙에 장군이 앉아 있고 오바마는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요. 세상이 복잡해지고 너무나 빠르게 현장이 변하다 보니 현장 전문가가 가장 정확하게 압니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대확산할 때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했죠. 우리나라는 지금 국무총리가 결정권을 갖고 있어요. 과학 방역 아니죠. 제가 인수위 때 정리 다 했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복지부 장관이 컨트롤타워인데 장관 자리를 못 채우고 계속 간 거예요. 그렇다고 질병관리청장한테 권한을 다 주지도 않았어요. 여전히 문재인 대통령 때의 그 방대본(중앙방역대책본부) 체제를 유지하는 겁니다.”
====
“제가 안랩 CEO 때 장영실상을 두 번 받았는데요. 앞으로도 장영실상 받은 사람이 정치를 하면 좋겠습니다. 반도체 이야기하는데 알아듣는 사람이 너무 적어서 제가 힘들어요.(웃음) 과학을 잘 아는 사람이 정치를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


이 정부는 과학방역을 시작 못하고 전정권시절의 그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코로나 종식이 안되는거라고 합니다.
경란이 누나 나간거나 좀 물어보지...

하바드 컴공 나온 이준석이랑은 얘기가 잘 통해서 더 싫어했나...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21 사회[최보식이 만난 사람] "高학점 비결은 앞자리 앉고, 강의 내용 모두 받아 적는 것, 농담까지" 14 기아트윈스 17/03/27 1661 0
10458 사회변희재,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유포 혐의 구속 3 Credit 18/05/30 1661 0
10720 사회음주운전 반성은커녕.. "집유 축하" 격려 나누는 범죄자들 1 알겠슘돠 18/06/11 1661 0
1763 정치박 대통령, 최순실 위해 '친박' 인천시장까지 동원? 1 NF140416 17/01/28 1661 0
5351 사회청탁금지법 시행 1년, 엇갈리는 명암 벤젠 C6H6 17/09/17 1661 0
3307 사회“덮어놓고 ‘식민사학’? 사료 놓고 따져보자” 13 JUFAFA 17/05/30 1661 0
5871 정치朴정부 청와대 '메르스 유가족 모임 차단' 지시 1 Credit 17/10/18 1661 0
9974 사회인권위 "정신장애인 자격취득 제한은 헌법 위반"..개선 권고 2 알겠슘돠 18/05/08 1661 0
10230 사회주52시간+'α시간' 꼼수 찾는 기업들 5 알겠슘돠 18/05/18 1661 0
18934 사회신천지 대구교회 "1차 검사 1천16명중 82% 833명 확진" 10 Leeka 20/02/27 1661 0
13050 사회화물주가 중량 속여 과적 단속 걸렸는데…운전기사만 처벌 2 알겠슘돠 18/10/20 1661 0
4862 사회'화재에서 직접 구출한 돼지' 소시지로 먹은 소방관 뭇매 10 Zel 17/08/28 1661 0
15358 정치여야 대표 회담 제안에…황교안 "대통령과 1대1로" 2 The xian 19/05/11 1661 0
33791 경제대한민국 상위 1% 부자, 순자산 얼마나 있을까 4 tannenbaum 23/03/16 1661 0
2560 사회오늘도 '공짜야근' 하셨나요..장시간 노동 부추기는 '포괄임금제' 2 NF140416 17/03/29 1662 0
4101 사회괴산수력발전소 소장 목매 숨진 채 발견 알겠슘돠 17/07/20 1662 0
11525 사회박진성 시인, 재차 자살 시도한 듯 1 April_fool 18/07/17 1662 0
7688 사회"쌀밥은 하루 한 끼만"..쌀 소비량, 30년만에 반토막 3 알겠슘돠 18/01/25 1662 0
7696 사회"2년째 봉급 밀려 집까지 팔아.. 시간강사 자리 구하러 다녀" 1 알겠슘돠 18/01/26 1662 0
8976 사회문장대 개발 놓고 이웃사촌 괴산-상주 30년 갈등 알겠슘돠 18/03/31 1662 0
13080 사회게임비 천원 안 돌려줘서.. 2 Weinheimer 18/10/23 1662 0
6172 정치바른과 접점 키우는 국민…安 "차이보단 공통점 봐야"(종합) 4 벤젠 C6H6 17/11/03 1662 0
5159 사회인간의 탐욕에 갇혀 '커피콩 배설 기계'가 된 동물들 tannenbaum 17/09/07 1662 0
2602 사회초중고부터 경쟁의 무한궤도 달리다.. 지쳐 쓰러지는 20대 알겠슘돠 17/04/03 1662 0
7723 정치안철수, 反통합파 '당원권 정지' 징계…의원 16명 포함 4 이울 18/01/29 166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