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11/22 16:25:30
Name   Picard
Subject   김종인 "당대표? 한동훈 참신하지만, 안철수 언질 받은 듯…이준석 총선 공천"
https://www.news1.kr/articles/4871579

===
(한동훈 법무장관이) 다만 당을 이끌 재목인지는 "아직까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정치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당을 이끈다는 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는 점을 들었다.

김 전 위원장은 "일부 여당 의원들이 한동훈이 신선한 맛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해 다음 총선에 대표주자로 내세우는 게 어떠냐 라는 생각을 하는데 과거 노무현 정부 시절에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서 강금실 법무장관이 일반 국민에게 인기가 있다고 해 내세웠지만 성공하지 못한 예가 있다"며 "갑작스럽게 무슨 법무장관 하던 사람을 정치에 끌어들여서 성공할 수 있다는 걸 기대한다는 것은 너무 과신하는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유승민 전 의원의 경우 "대표로 출마를 할지 안 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당의 역학관계로 봐서 과연 가능하겠느냐, 이렇게 생각한다"며 대표가 되긴 힘들 것이라고 했다.

당권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왜 당대표에 출마하느냐, 그 배경을 한번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안 의원은 당내에 전혀 기반도 없는 사람인데 당대표 선거에 나오겠다는 건 지난번 대통령 선거 기간에 윤석열 대통령과 단일화하는 과정 속에서 모종의 무슨 언급이라도 받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즉 "(모종의 언질이) 안철수 의원이 당대표에 도전을 하는 발판이 되지 않았나 싶다"는 것으로 윤 대통령이 '밀어 주겠다'라는 뜻을 밝혔기에 안 의원이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다.

그러면서 "친윤계가 잡든 비윤계가 잡든 간에 그것과 관계없이 다음 총선을 가장 효율적으로 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누구냐 하는 것을 생각해야 될 것"이라며 중도층에 호소력이 있는 안 의원이 유리하다는 뜻을 에둘러 나타냈다.

진행자가 "이준석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미래가 있을까"라고 궁금해 하자 김 전 위원장은 "2024년 총선에서 정치적으로 소생하느냐 안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했다.

총선에서 공천을 받아 출마, 국회에 입성하면 소생하고 그렇지 못하면 끝이다는 말이다.

김 전 위원장은 공천 가능성에 대해선 "이준석 전 대표 지역구(서울 노원병)는 국민의힘한테 굉장히 불리한 곳이기에 누가 당권을 쥐든간에 이준석 전 대표가 공천받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

박지원과 함께 정치9단급이라고 불릴 만한 분인데...
윤통 정권하에서는 아직 적응을 못하신거 아닌가 싶습니다. 은퇴를 하실때일지도...

1. 윤통은 정치 경험이 없는데도 대통령이 되었고, 당을 휘어잡고 있습니다. 한동훈이라고 못할까요?

2. 안철수가 설사 윤통에게 언질을 받았다 쳐도 윤통이 그 약속을 지킬 생각이 있을까요? 안철수도 정치한지 10년 넘었는데 이렇게 순진할까요?

3. 노원병이 아무리 험지라고 해도 이준석을 공천 줄까요? 지금 (아마도 공천 때문에) 숨죽이고 있는 친준석들도 있고, 아에 홍위병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돌아선 청년 정치인들도 있고 공천 준다면 나설 사람 많은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5789 정치이정현 "야당 모습 한심..부끄럽고 국민에게 죄송" 5 The xian 19/06/24 1830 0
33454 IT/컴퓨터포드, SK온 배터리 문제로 전기 픽업트럭 생산 멈췄다. Beer Inside 23/02/16 1830 0
10415 사회학폭 가해학생 보호자, 예방교육 안 들으면 300만원 과태료 알겠슘돠 18/05/28 1830 0
5809 사회부산 "싼타페 참변" 차량결함 전문가 모의실험에서 확인 1 유리소년 17/10/13 1830 0
33201 방송/연예KBS ‘개그콘서트’ 부활 7 swear 23/01/27 1830 0
36017 정치국무총리 비서실장 "배우자 주식 백지신탁 부당해 행정소송" 3 Beer Inside 23/09/03 1830 0
34230 국제"군기지 근무자가 美기밀 유출…채팅방 동생들 '현실교육' 자료" 8 다군 23/04/13 1830 0
3513 사회전재산 사기당해.. 몸던진 농아인의 비극 알겠슘돠 17/06/15 1830 0
1466 정치'삼성 합병 각본' 靑이 주도…결정적 이메일 입수 2 베누진A 17/01/04 1830 0
5307 사회MB 국정원, 문성근·김여진 합성 사진 제작·유포 10 Credit 17/09/14 1830 0
11707 정치文대통령, 순직장병에 묵념·노회찬 애도..자영업 챙기기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23 1830 0
13244 사회제발 지진만은…진땀 흘리는 수능 출제 4 DarkcircleX 18/11/06 1830 0
5822 사회'부동의 1위' 등산 제쳤다..국민 취미생활 1위는? 7 알겠슘돠 17/10/15 1830 0
11968 사회또 응급실 폭행사건 발생, 범인 불구속 입건 2 April_fool 18/08/01 1830 0
6594 정치"문재인은 내란죄" 심재철 국회부의장, 명예훼손 혐의 피소 3 tannenbaum 17/11/29 1830 0
5059 사회‘서울시립대 몰카 사건’ 전말은 April_fool 17/09/04 1830 0
10440 정치"청산 못해"..소송으로 버티는 K스포츠재단 알겠슘돠 18/05/29 1830 0
5579 정치국정원, 블랙리스트 연예인들 '온건좌파'와 '강성좌파'로 나눠 포섭 시도 4 알겠슘돠 17/09/29 1830 0
12747 사회"이 불쌍한 강아지 살려주세요" 1억 후원금 모아 생활비 펑펑 이울 18/09/19 1830 0
8908 정치[뉴스분석]트럼프의 비핵화, 김정은의 비핵화는 의미가 다르다 벤쟈민 18/03/28 1830 0
3279 정치강경화 위장전입한 집은 전 이화여고 교장 전셋집 8 알겠슘돠 17/05/29 1830 1
8655 사회미 교사 안전교육중 총기오발, 학생 3명 부상 5 제로스 18/03/15 1830 0
9936 사회"삼성이 키운 어버이연합"..MBC '스트레이트' 충격 예고 1 Credit 18/05/06 1830 0
33746 스포츠호주, 체코 꺾고 WBC 8강 진출 9 revofpla 23/03/13 1830 0
38099 사회고장난 트럭이 혼자 스르륵… 남녀 고교생 둘이 참사 막아 13 swear 24/06/04 183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