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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8/29 21:29:18수정됨
Name   하트필드
Subject   여교사 밑에서 휴대폰 만지작…"친하다 보니" 학교 해명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995984?sid=102

남중 남고 출신인데...중딩때 여교사랑 부닥치는거 많이 봤읍니다. 교생 실습때는 저런 밑에서 휴대폰 사진 찍는거 비슷한 짓하는 놈도 봤고. 그 교생선생님 끝내 울고 나가고 다른 선생님 오셔서 단체로 벌받고;; 언놈은 여선생님한테 혼나다 성적인 비하하며 대들기도 하고 ;;

개인적으로 회상해보자면 오히려 고딩때가 초6, 중딩때보다 좀 더 나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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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에휴....
여우아빠
상식선에서, 저런게 합의된게 아니라는 전제 하에.

충격적이기도 하고 저 분은 참 안타깝네요. 젊은 선생님이 저렇게 본인이 무력하다는 것을, 학생들이 저럴 수 있다는 걸 겪고 나면 어떤 마음일지.. 해명은 학교란 걸 감안하면 뻔하게 나왔네요
카리나남편
저 정도면 할말은 많지만 참읍니다. 책임감 가지고 소명의식가지고 일하는 교사들만 마음에 상처받고 포기하고 그러다가 명퇴하는게 현실입니다. 직업으로 그냥 일하고 돈만 받아가는사람만 남는거죠. 결국 피해는 학생이 보지만 뭐 어쩌겠읍니까? 교사도 직장인인데요. 현실에서 저런 상황들 많이 봅니다.

멀리 갈것도 없어요. 울 마누라도 그만두고 싶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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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제로스
아니..촬영한게 아니면 저게 괜찮은 일이라도 되나? 응?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차라리 학원에서 가르치는게 낫겠네요. 거긴 못나오게도 할 수 있고, 잘가르치면 돈도 더 받고, 쓸데없는 서류작업도 없고.
저렇게 행동하고 아무 책임도 안지는게 공교육? 인권? 참 훌륭한 시민들이 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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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쪽승리
이번 일에서 옛날에도 애들은 그랬다고 하는 이야기는 오히려 학생 인권 강화가 교육과는 상관없는 방향이었다는 증거같아요. 10여년간 교사는 변했는데 아이들은 그대로라면 그게 올바른 방향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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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인권 강화되어서 애들이 이 지경이라카는 말 많이 보이는데..학생 인권 강화와 교육은 또 살짝 결이 다르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그동안 잘하기만해왔다는건 아니고 어떤 입장이든 저 둘을 구별 안하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제 학창시절에도 여자 선생님 치마밑 몰래찍고 돌려보는 미친놈들 많았고 아예 선생에게 맞짱뜨자고 하던 미친놈들 많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이대 상관없이 정신 나간 놈들 있는건 상수라고 보구요. 이제와서 체벌 다시 해야 한다는 아닌거 같고 차라리 외국처럼 학교에 상주 경찰을 두던지해서 이상한 짓 하는 애들 바로 제압 해야죠. 비단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닌게 멀쩡히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대다수의 다른 학생들의 교육권도 침해됩니다. 굳이 상주 경찰을 배치 안 하더라도 저런 이상한 놈들에게는 강하게 패널티를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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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학창시절에도 여자 선생님 치마밑 몰래찍고 돌려보는 미친놈들 많았고 아예 선생에게 맞짱뜨자고 하던 미친놈들 많았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나이대 상관없이 정신 나간 놈들 있는건 상수라고 보구요. 이제와서 체벌 다시 해야 한다는 아닌거 같고 차라리 외국처럼 학교에 상주 경찰을 두던지해서 이상한 짓 하는 애들 바로 제압 해야죠. 비단 교사들만의 문제가 아닌게 멀쩡히 학교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대다수의 다른 학생들의 교육권도 침해됩니다. 굳이 상주 경찰을 배치 안 하더라도 저런 이상한 놈들에게는 강하게 패널티를 줘야죠.

저도 체벌 엄청 심했던 시대에서 급식생활 했는데 시스템의 문제인지 저런 문제아들에게 신기할정도로 관대하게 패널티를 안 줬어요. 삥뜯고 학급 분위기 망치는 애들 그냥 몇대 툭툭 치고 교내 봉사로 끝냈는데 저는 공부 열심히 안 하지만 룰은 지키는 조용한 학생으로서 제발 저런애들 다른 학교 보내던가 퇴학 시키던가 좀 격리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군대식문화와 마찬가지로 일 크게 안 벌리고 조용히 쉬쉬 넘어가면(어차피 3년만 지나면 졸업후 볼 일 없는 학생) 대외적으로 문제 없는 학교로 보내려는 윗분들의 사정과 그런 시스템이 제일 큰 문제라고 봐요. 그 분들에게는 3년이 짧은 순간일 수 있겠지만 보통 일반 학생들에게는 그 3년이 학창시절의 전부인데요……
중딩 때 여자 선생님 엉덩이 슬쩍 때리는 놈도 봤습니다 낄낄...... 순한 쌤이라 일 키우진 못 하고 그냥 하지 말라 소리만 지르심 @.@ 20년 전에 그랬으니 지금은 더 하지 않을까 싶네유 끙

고딩 때가 더 낫겠죠?.? 그래도 사회가 슬슬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중딩들은 몸은 커서 어른이 무섭지도 않은데 사회 맛은 아직 한참 모르니.
PVC파이프 하키채 각목 야구배트 그립습니다.

검은머리 짐승은 물리적 교화가 답이죠.

진정으로 인간이 교화가 되던말던 죽도록 패면 당장은 업드려 기어다니니
물리적 교화보다는 교육부 소속 학교 대신 법무부 소속 학교로 전학 보내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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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표현 사용에 이용정지 2일 드립니다.

폭력적인 수단이 필요하다고 특정 대상을 언급하신 표현의 정도가 과해 부적절하다고 판단합니다.
거친 표현 사용을 삼가주십시오.
알료사
인간은 소멸해야 제맛
노바로마
불법 촬영이 아닌건 여러모로 다행인데, 그걸 배제하고서라도 태도가 참 문제가 있긴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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