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18 14:30:13
Name   Picard
Subject   안철수 "이준석표 혁신위 해체하고 비대위 단독체제 가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217257?sid=100

===
"내가 2016년 4월 총선에서 이준석 대표와 서울 노원 지역구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대결한 적이 있는데 20% 이상 표차로 이겼다. 당시 나는 국민의당을 창당하고 전국을 돌아다녀야 해 지역 유세를 제대로 못 했다. 주민들께 양해를 구했는데 결과적으로 주민들 덕분에 20% 정도 이기게 됐다. 그게 (악연의)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나는 기본적으로 이 전 대표가 어떤 말을 하든 신경 안 쓴다. 무슨 말을 했는지 찾아보지도 않는다. 그러니 그가 내게 무슨 얘기를 했는지 잘 모른다. 내가 정치하는 목적은 민생을 해결하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 그것만 생각해도 에너지가 바닥이 난다. 누가 뒤에서 날 뒷말하는지 관심이 없다. 그것이 내가 (이 전 대표의 험담에) 반응이 없는 이유다"

-이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서도 원색적인 말을 퍼붓는데

"이 전 대표는 아직 젊고 정치는 길지 않나. 사생결단식 싸움 대신 갈등을 해결하는 쪽으로 생각하면 본인에게 좋지 않을까. 어떻게 하면 본인에게 정치적인 미래가 있을 고민하는 모습이 아쉽다. "

-이 전 대표의 가처분 신청 기각 움직임은

"정치권 내부의 일을 사법부로 가져가는 것은 정치 퇴행이다. 성 상납, 증거 인멸 의혹이 있다면 '나는 결백하지만, 경찰 조사 끝나기 전까지는 한걸음 물러나겠다' 같은 방안이 있지 않나. 그래서 결백이 증명되면 복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지혜가 아쉽다."

-17일 9명 인선을 마무리하고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는데 어떻게 평가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 비대위가 출범했는데, 혁신위도 존재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사상 이렇게 두 조직이 같이 있었던 경우가 있나. 조합이 이상하다. 정권교체 100일 만에 비대위가 생긴 것도 이상하지만, 비대위와 혁신위가 같이 존속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혁신위 일부 인원을 비대위가 흡수하든, 어떤 방식으로든 비대위 단독 체제로 가야 맞다."
===

이준석 대표님... 핵관이들만 신경 쓰다가 안철수에게 뒤치기 당하실지도..
[성상납, 증거인멸] 을 대놓고 언급 하시네요.
보통 친윤계 패널들이나 중진들 나와도 '선당후사' 라거나 이준석 대표의 네가지 없음 정도 지적하고 넘어가는데..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263 정치취리히 이슬람 사원 인근서 총격으로 3명 부상 2 다람쥐 16/12/20 1826 0
33009 정치참사 당시, 용산구청 직원들 ‘윤 대통령 비판’ 전단지 떼고 있었다 4 야얌 23/01/12 1826 0
33011 정치김기현·안철수···국민의힘 판 ‘토착왜구’ 논쟁 3 오호라 23/01/12 1826 0
14070 사회‘힘(?) 없는’ 양육비이행관리원…설립 3년에도 양육비 지급률 30% 그쳐 3 알겠슘돠 18/12/28 1826 0
7678 사회종교교육 반발한 직원 대기발령에 권고사직..'고용차별' 2 알겠슘돠 18/01/25 1826 0
32258 정치"김태흠 빨갱이" 육사 이전 반대 단체 고성…토론회 파행 6 활활태워라 22/11/15 1827 0
36612 기타내일 '첫눈'…제주산지 최대 15㎝·전북동부 최대 10㎝ 적설 다군 23/11/16 1827 0
37895 IT/컴퓨터"삼성서 처음 있는 일"…에이스 400명 투입 '역대급 승부수' 12 메리메리 24/05/07 1827 0
38156 정치수치심마저 놓아버린 대통령 거부권  12 오호라 24/06/12 1827 0
2320 사회꼼수 부리지 말고 4대강 국가재난 지역으로 선포하라 NF140416 17/03/13 1827 1
3088 사회세월호 사고 단원고 교사 고창석씨 신원 확인 3 다람쥐 17/05/17 1827 0
10259 사회“40만 넘은 국민청원 답변 부실해, 2차 시위 나설 것” 4 김우라만 18/05/21 1827 0
32275 사회이임재 前용산서장 "참사전 기동대 요청…서울청 거부"(종합) 1 매뉴물있뉴 22/11/16 1827 0
5909 정치한국당 '朴전대통령 절연' 초읽기..보수야권 재편 기폭제되나 9 벤젠 C6H6 17/10/20 1827 0
2838 사회아내 성형수술·해외골프에 '돈 펑펑'..직원 임금은 '못 줘' 1 알겠슘돠 17/04/25 1827 0
10012 사회"방사성 폐기물 훔쳐 고물상에.." 관리부실 드러나 알겠슘돠 18/05/09 1827 0
2337 사회"중1 딸 하굣길, 산길 걸어서 2시간..아빠는 조마조마" NF140416 17/03/14 1827 0
5409 정치"댓글 공작 靑 보고 증거, 군 수사기관도 갖고 있었다" 7 tannenbaum 17/09/20 1827 0
4898 정치홍준표 "바른정당서 돌아오려는 당원, 조건없이 복당" 지시 3 tannenbaum 17/08/29 1827 0
11813 정치한국당 뺀 정당들, 아침 회의 '30분' 늦추는 이유는? 4 알겠슘돠 18/07/27 1827 0
17957 사회검찰, '임금 체불' 허인회 구속영장 청구 3 메오라시 19/12/25 1827 0
9511 정치김경수, 오늘 예정했던 경남지사 출마선언 취소 알겠슘돠 18/04/19 1827 0
32809 정치尹 연하장 '해외디자인 표절'?... 문 대통령과 비교해보니 11 매뉴물있뉴 22/12/30 1827 0
2602 사회초중고부터 경쟁의 무한궤도 달리다.. 지쳐 쓰러지는 20대 알겠슘돠 17/04/03 1827 0
2604 정치노란리본을 단 장군..그의 백의종군 알겠슘돠 17/04/03 1827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