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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8/13 09:11:35 |
Name | 과학상자 |
Subject | 감사원, 박범계 권익위 유권해석도 감사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397777_35744.html ///감사원이 국민권익위원회에 대한 이례적인 감사에 착수해서 이전 정권에서 임명된 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에 착수한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특히 박범계, 조국, 그리고 추미애 장관 등 지난 정권의 법무 장관들과 관련된 권익위의 유권 해석을 감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얼마 전 최재해 감사원장은 국회에서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이라는 답을 한 적이 있지요. 선해하자면 감사원이 국정을 잘 감시해서 정도에서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 건 큰 틀에서 국정운영에 도움이 되는 일이니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닙니다. 전 정권에서 최재형 전 원장이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감사결과를 발표했을 때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될 수는 있는 일이죠. (감사결과에 동의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정부의 일을 잘 견제 감시하는 게 결국은 대통령을 잘 보필하는 셈이 되니까요. 그런데 지금 감사원에서 혈안이 되어 뒤지고 있는 일들은 전부 전 정권의 허물을 들추거나 임기가 남은 또다른 독립기관의 기관장을 쫒아내는데만 목적이 있는 것 같군요. 권익위원장이 지각한다고 문제를 삼다가 감사원장 출퇴근관리도 안된다는 말이 나오니 이제는 권익위의 고유업무인 유권해석도 감사를 하려 하니, 감사원의 감사업무도 감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군요. 이런 식으로 전 정권의 인사들을 쫒아내는 게 현 대통령을 올바르게 보필하는 일은 아닐텐데요. 감사원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제대로 지원하고자 한다면 대통령실과 관저 공사에서의 수상한 수의계약과 부적절한 사적채용부터 감사하는 게 맞을 겁니다. 윤석열은 문재인의 반사체란 말이 있었죠. 스스로 빛을 내지 못하니 자꾸 지나간 문재인만 찾아대는 겁니다. 문재인이 있었을 땐 본인에게 빛이 나는 줄 알았으니까. 감사원이 해야할 일은 대통령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도록 흠결을 찾아 닦게 해주는 일일 거에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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