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8/04 06:40:14
Name   매뉴물있뉴
Subject   법제처, 경찰국 신설에 불리한 해석 쏙 빼고 국회 제출
법제처, 경찰국 신설에 불리한 해석 쏙 빼고 국회 제출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3416.html

현재 핫한 이슈인 경찰국 설치에 대해서
의미있는 보도가 한겨레에서 나온것 같습니다.

국회가 법제처에 '경찰위원회 검토(2019년)'라는 자료의 제출을 요구했는데
원래 [12쪽]에 달하는 내용이었으나
국회에 제출된 자료는 고작 4쪽에 불과하여 [8쪽이 중간에 어디로 삭제]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삭제된 내용에는 어떤 부분이 담겨있느냐면,

경찰위원회가 '[행정기구]'인가 '[자문기구]'인가 하는 질문에 대해
경찰위원회가 [행정기구]라면 : 행안부 장관이 경찰위원회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
경찰위원회가 [자문기구]라면 : 행안부 장관이 경찰위원회의 결정을 참고만 할뿐 따를 의무는 없다.
라고 할수 있는 것인데
법제처는 경찰위원회를 행정기구라고 유권해석했다는 것.



두줄로 요약하면?
법제처는 이미 2019년 아래 기사 내용이 위법하다고 해석하는 12쪽 보고서를 만들었는데
2022년의 법제처는 그 사실을 숨기고 12쪽을 4쪽으로 편집해서 제출했다.는 겁니다.

경찰청장-경찰위원회 위 행안부장관…31년 만에 최종결정권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50953.html



대통령이 바뀌니까 법과 원칙이 휙휙 바뀌는 것을 볼수 있군요.
나라가 아주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훌륭한 법제처네요.
법치주의 만세!!!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001 정치김태효 안보실 1차장 ‘군사기밀유출’ 유죄 확정 7 과학상자 22/10/27 2382 0
25615 정치"홍준표, 이낙연 제치고 3위..李 28.0% 尹 26.4%" 23 Picard 21/09/06 2382 0
31761 사회2022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14 구밀복검 22/10/12 2382 0
35092 외신일본, '강간' 재정의하고 의제강간 연령 상향으로 획기적 개혁 3 코리몬테아스 23/06/17 2382 7
19221 사회한남동 거주 폴란드인 확진..10일 입국후 이틀간 이태원 방문 2 BLACK 20/03/12 2382 0
19482 사회박사방 또다른 관리자는 16세 '태평양', 경찰 구속송치 3 퓨질리어 20/03/26 2382 2
10525 기타"뭔 농약 쓰라는 건지.." 농사 포기해야 할 판 알겠슘돠 18/06/01 2382 0
11805 사회불이 나자 '멍멍'..새벽 전통시장 화재 알린 견공에 표창장 6 Credit 18/07/26 2382 6
544 기타3년전 청와대 들어간 '의문의 고급 침대' 주인은 최순실? 4 April_fool 16/11/02 2382 0
560 기타‘부패 의혹’ 남아공 대통령 하야 위기 5 April_fool 16/11/03 2382 0
10804 정치김문수ㆍ김태호 향후 행보 주목…“우리가 잘못했지, 보수는 망하지 않아” 10 월화수목김사왈아 18/06/15 2382 0
14408 사회손혜원, 부친 유공자 지정 전 의원실로 보훈처장 오라했다 11 astrov 19/01/22 2382 0
9803 사회학교 석면 해체·제거 왜 엉망인가 했더니..공사업체 절반이 '함량미달' 알겠슘돠 18/04/30 2382 0
30552 사회ID 하나로 모든 공공서비스 이용…공무원 PC, 노트북 대체 16 카리나남편 22/07/27 2382 0
30818 정치중국 "한국, 사드 운용제한 정식 선서했다" 주장 10 퓨질리어 22/08/10 2382 0
13690 스포츠'경남 돌풍' 김종부 "중국 오퍼? 경남, ACL 맞는 투자해주길" 1 맥주만땅 18/12/04 2382 0
30843 사회길거리 쓰러진 응급환자 보고 119 신고했더니 "경찰 부르세요 1 Leeka 22/08/11 2382 0
30596 정치[한국갤럽]윤석열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률 28%···30%선 붕괴 21 dolmusa 22/07/29 2382 0
29325 국제부동산 폭락 예견 "빨갱이 억만장자", "민주주의 위기" 논하는 까닭 7 empier 22/05/04 2382 0
2994 사회[속보] 문재인 대통령, 아베에 "국민들 '위안부 합의' 정서적으로 수용 못한다" 7 Credit 17/05/11 2382 6
20403 사회"우리 애 왜 때려"..자전거 탄 어린이 따라와 '쿵' 5 Schweigen 20/05/26 2382 0
26569 정치"문대통령 또 왔대" 의전 매뉴얼도 깼다..이유는 '세일즈 외교' 12 구글 고랭이 21/11/17 2382 0
29646 문화/예술송강호, 칸영화제 한국 최초 남우주연상…박찬욱 감독상 2 swear 22/05/29 2382 2
7120 경제막말 상담객에 "죄송하다" 안했다고 해고시킨 홈쇼핑 2 tannenbaum 17/12/25 2382 1
30672 정치'장충기 문자' 등장 국정원 직원이 감찰 핵심 담당 8 과학상자 22/08/03 2382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