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국가가 9천억 주면 그돈으로 대기업 배불리지 말고
소상공인 보호해달라고 할거 같은데..

지금까지 못 지었던게 시민단체 반대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어디에 장단을 맞춰야 하나 모르겠네요

참여자치21은 가장 큰 지방 정치 시민단체 중 하나로 다른 정당과 시정에도 적극적으로 비판합니다. 이들은 대기업이나 소상공인의 마찰 같은거 보다도 말그대로 지방 자치 영역에 중앙정치의 논리의 개입에 비판적입니다. 7월 초에도 광주 내 여러 사건들에 대한 민주당의 안일한 대응을 비판한 바 있고요.
글도 읽어보면 대선 레이스 국면에서 나온 의제를 치고 빠지려는 여의도 정치와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려는 지자체의 태도에 무게가 실려 있습니다.
지방의 입장에서 저는 할 수 있는 비판이라 생각해요. 국정의제로 제시했으면 국가의 돈을 들이는 게 맞죠. 그게 아니면 굳이 지역 다니며 시비 안거는 게 맞구요.

쇼핑몰 짓는데 9천억이나 드나요..???
근데 저걸로 이슈몰이 했으면 정부에서도 책임 있는 답변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돈은 더 들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래시장도 아니고 쇼핑몰에 국비지원이라는 황당한 사업이 되는 것이 문제이지요.

애초에 윤석열이 복합쇼핑몰 유치를 공약으로 했는데, 공약 이행을 요구하는 지자체만 문제 삼으면 안되죠.

그걸 국비로 한다고는 안했으니까요

지차제는 하려면 국비를 달라는 이야기를 하니 문제인 것입니다

국비로 안한다고도 안했죠
그리고 저도 국비로 하는건 반대입니다 쇼핑몰을 국비로 왜 지어줘야 하나요..?-_-;;
제가 말하고 싶은건 공약을 통해 여론몰이 하였으니, 할거면 어떻게 할 건지 로드맵을 구상하고,
못한다면 왜 못하는지 이유를 들어 설명하고...뭐 그런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입니다

이제 시작인데 광주시에서 국비 9000억을 질렀으니 문제이지요.

신세계, 현백, 롯데 이 세곳이 쇼핑몰을 주도적으로 하는 사업자이니 투자를 받고 정 필요하면 세금감면을 해주는 방식으로 하겠지요.

그것도 코로나가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야...

Beer Inside님께서는 이 건은 광주시의 잘못이고 정부의 책임은 없다고 보는 의견이시군요.
말씀 이해하였습니다.

9000억을 국비로 달라고 지르는 것은 과한 것라는 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9천억 지원하면서 그에따라 이익분배도 9천억낸만큼 가져가는거면 괜찮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