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2/07/13 12:23:21
Name   데이비드권
Subject   윤 대통령, 미 재무장관 직접 만난다
http://www.ichannela.com/news/main/news_detailPage.do?publishId=000000305212

- 옐런 美 재무장관, 7/19~20 방한하여 추경호 부총리와 이창용 한은 총재와 면담 예정
- 대통령이 미국 재무장관과 만나는 것은 이례적
- 한-미 통화 스와프 재개 논의 때문일 것으로 예측

우리나라가 미국과 통화 스와프 2번 체결되었는데 첫 번째가 2008 금융위기 때 이명박 정부, 두 번째가 2020 코로나 때
문재인 정부 때였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 통화 스와프는 작년 말 종료되었죠.
국민의힘에서는 문재인이 미국하고 사이가 안 좋아서 그랬다고 하는데, 그건 억지인 것이 총 10개 국가와 동시에 체결했다가 동시에 종료했거든요. 호주, 브라질, 멕시코, 싱가포르, 스웨덴, 덴마크, 노르웨이, 뉴질랜드 등입니다. 이명박 정부 때도 마찬가지로 종료되었었고요. 통화 스와프를 한미 관계의 논리에 따라 설명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20712151200502?input=1195m
[팩트체크] 한미통화스와프, 文정부 때 한미 관계 나빠져 종료됐다?

아무튼 환율이 올라가고 외환보유고가 급격히 줄어들다보니 윤석열 정부 입장에서도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라 한미 스와프 체결을 하려고 했는데, 지난 번 바이든 방한 때 실패했었죠. 그래서 언론에서 우리나라가 선물보따리만 안겨주고 얻은 게 없다고 비판했었고요.

https://economist.co.kr/2022/05/24/industry/normal/20220524190010633.html
韓 기업 투자 보따리 든든히 챙긴 바이든…한국이 얻어낸 건?

지금 지지율도 떨어지고 있고 경제가 워낙 안 좋다 보니 반전 모멘텀을 찾기 위해 만나는 것 같은데...
위에도 말했지만 미국이 통화 스와프 체결하는 것은 우리나라와 미국 간 관계보다는 위기상황이라는 인식과
다른 나라들과의 연계성이 중요한데 과연 체결이 될 지 미지수네요.
환율이 너무 높다 보니 통화스와프를 통해 급한 불을 꺼야 할 위기상황이라고는 보이는데, 미국 태도가 항상
줄듯말듯 간만 보다가 안 주는 경향이 있어놔서...ㅡ,ㅡ;; 아무쪼록 이례적으로 대통령까지 나서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380 사회경북 포항서 서울 사랑제일교회발 40대 확진자 도주 7 swear 20/08/17 2304 0
21636 사회환경운동가의 두 얼굴 4 침묵의공처가 20/09/05 3811 0
22148 외신에이미 코니 배럿 미 연방대법원 대법관에 올라. 10 코리몬테아스 20/10/28 4609 0
22404 스포츠NC 김택진, 우승 트로피 들고 최동원 영정 찾은 까닭은? 6 알겠슘돠 20/11/26 4309 0
22660 국제브렉시트 후속협상 이견 여전…'노딜' 가능성↑ 6 이담아담 20/12/18 4343 0
22916 기타수도권 등 중부지방 밤까지 눈…퇴근길 눈발 가장 셀 듯 3 다군 21/01/12 4567 0
23172 국제미얀마군 최고사령관, "쿠데타 불가피" 입장 표명 1 닭장군 21/02/02 4005 0
23428 정치'대통령 전담통역관' 사칭한 가짜 고대교수, 공무원에게 청렴강의했다 9 맥주만땅 21/02/26 4598 0
23684 의료/건강'코로나19 병실 부족' 속 구급차서 대기하는 브라질 환자 먹이 21/03/22 4405 0
24196 사회"문신남들이 8시간 감금"…중고차 강매당한 60대 목숨 끊었다 3 swear 21/05/11 4118 0
24964 IT/컴퓨터카카오톡 "사진 전송 오류 발생… 긴급 점검 중" 3 swear 21/07/16 3904 0
25220 정치"전쟁 몰고 오는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목소리 계속 19 414 21/08/05 4574 0
25732 정치정세균 89일 만에 후보 사퇴…“평당원으로 백의종군” 5 Picard 21/09/13 2941 0
25988 사회500여만명 끝내 백신 예약 안했다..이들에게 남은 선택지는 19 Picard 21/10/01 4246 0
26244 문화/예술CJ ENM, SM엔터테인먼트 인수 8 어드전 21/10/21 4572 0
26500 정치눈 커진 이준석의 긴급제안, 멋쩍게 넘긴 송영길 20 하우두유두 21/11/10 3970 0
26756 정치확진자 사상 처음 5000명 돌파..의료시스템 한계 왔다 10 구글 고랭이 21/12/01 4403 0
27012 정치선관위 "이재명 '형수 욕설' 파일, 원본 공개는 선거법 위반 아니다" 5 구글 고랭이 21/12/16 3293 0
27268 사회'쾅' 굉음과 함께 건물 5층 벽뚫고 추락한 차량에 도로 아수라장 5 다군 21/12/30 3124 0
27524 의료/건강코로나 먹는 치료제 14일부터 처방..투여 0순위는? 2 구글 고랭이 22/01/12 4574 0
27780 사회열독률 조사, 동아‧중앙일보 순위 왜 달라졌나 2 22/01/25 2990 0
28548 방송/연예홍석천, 고양이SNS 팔로우 거절했다가 "나락 보내겠다고 협박"(전문) 20 Regenbogen 22/03/09 5523 0
29060 국제호주서 20대 한인 여성 4명, 트럭 충돌로 숨져…퇴근길 참변 3 the 22/04/14 3829 0
29572 경제테라’ 권도형 “싱가포르 있다”더니…현지 사무실 폐쇄 18 danielbard 22/05/23 4365 0
30340 정치윤 대통령, 미 재무장관 직접 만난다 7 데이비드권 22/07/13 2680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