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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06/14 14:56:54 |
Name | tannenbaum |
Subject | '무속인 논란' 김여사 동행자는.."선대위·인수위 출신 교수" |
https://news.v.daum.net/v/20220614105427755 윤석열과 영부인에 무속인 관련해 논란이 계속 되는 걸 보면 이해가 잘… 목사 중 신부 수녀는 냅두고 무속인만 물고 늘어지는 걸 보면 한국에 종교의 자유가 얼마나 편협한가 생각합니다. 장군신 모시는 애기동자나 예수 부처님 알라의 이름으로 목사 신부 스님 이맘 따르는거랑 본질적으로 다를게 1도 없는데 말이죠. 종교사대주의 같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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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다르죠. 예수 믿으면 사업잘된다, 병낫는다는 건 기복신앙화된 기독교니까 별로 다를 건 없는데 예수 믿으면 천국이란 내세를 보장한다는 건 매우 추상적인 목표에 대해 추상적인 신앙을 요구하는 것일 뿐입니다. 신을 믿고 선을 행하라는 요구는 구체적이지도 않고 해석의 여지가 많기 때문에 구체적인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진 않습니다. 무속을 걱정하는 건 혹시라도 무속적 요소로 국가 대사를 결정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죠. 무속에선 매우 구체적으로 말하잖아요. 그 사람 절대 곁에 두면 안돼. 그날은 절대 피해야해. 인사나 외교적 결정에 있어서 무속적 요소가 아주 조금이라도 개입하는 건 절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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