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뭐 알았어도 별 뾰족한 수가 없을거 같긴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지금 바로 죽기 vs 아몰랑 일단 시간 벌어

선택이었으니..

옐런 장관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계속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이라며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신뢰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데 있어 연준의 독립성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요즘 보면 인플레는 받아들이되 막지 못한건 FED 탓이다로 돌리려고 하더군요 ㅎㅎㅎ 웃기는 놈들 ㅋㅋㅋ
파월 연임 질질 끌더니 결국 여기까지 왔음...ㅎ

바이든도 그렇고 선거 질거같으니 '이게 다 파월 때문이다'로 몰기 시작하는데, 그 파월 연임시킨게 누구다?

트럼프의 귀환이 머지 않았군요.

https://youtu.be/SsSggSpET-o

바이든은 진짜 재앙이죠. 인플레 알고서도 4조달러 추경하려고 했다는게.. 아직도 트럼프 탓이 못벗어난게 한국과 비슷한듯

얼굴만 봐도 또 떨어질까 덜컥 놀랍니다ㅠㅜ

근데 달러는 이미 2020년부터 엄청 뿌렸고 2022년의 러시아 중국 문제는 돌발 상황인데 경제당국 차원의 대처가 가능한 문제인가요?

저도 이렇게 보는 입장인데, 연착륙을 얼마나 부드럽게하냐의 문제이지 비행기 떨어지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미국 재무장관이 이렇게 인터뷰했다고 하니, 으잉?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미국 연준이 꾸준히 인플레 우려를 표했고 금리 인상으로 많이 보여주었다고 생각했습니다. 방금 찾아보니 fomc 작년 회의 흐름 요약 보니 좀 기억하던거랑 다르긴 하네요. 올해 두 사건 없을 때도 인플레를 과소평가하고 있긴 했군요.
물론 근데 또 코로나 이제 막 끝났는데 인플레 온다고 난리를 피웠으면 결과적으로 인플레를 막았더라도 경기 회복에 막대한 저해를 초래했다고 까이지 않았을까 싶기도. ㅎㅎ
사실 모르겠습니다. 비정상의 파급효과는 당연히 자연소멸하지 않는 건데 다들 비판하는 거 보면 뭐 해결책이 있었나 싶고.

사실 작년 말까지만 해도 미국이든 미국외든 전문가들 대부분이 인플레 별 거 아니라고 했죠. 오히려 '인플레 온다는 애들은 TV 출연해서 공포 조장하면서 본인 인지도 올리려는 사짜들이고 찐경잘알들은 되레 디플레 우려 중임'이라는 게 중론이었고. 한국 기관투자자들 대부분이 안근모를 남바완으로 추앙할 텐데 안근모조차도 작년 말까지 '경제학적으로 인플레가 지속 가능할 수가 없지 않음?'이라는 포지션이었죠.
전 지금 와서 인플레가 당연했는데 연준이 대응 못했다고 말하는 건 걍 블랙스완형 후견지명이고 정해진 과거를 양학하는 것에 가깝다 생각함
https://youtu.be/3g9rqpvv2IU?t=202

네, 인플레에 대한 우려 자체가 제 기억보다 적긴 했더라고요. 후속 의견에도 수긍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