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서 설명한 맥락을 보니, 민주당에서 현 여당을 공격할 의도로 '준비 안 된 무능은 국민에게 고통이다' 를 '준비 안 된 무능한 국민에게 고통이다'로 말 실수 한것 같은데... 당연히 해프닝으로 논란이 될만 하지만, 이걸 국개론 으로 연결시켜서 마치 숨겨진 의도를 가진자의 실수인것처럼 프레임을 씌우려는 이준석은 역겹네요.. 딱 키보드 워리어 스타일 이준석 스럽습니다.

이준석이 잘하는게 그건데, 그걸 안하면 이준석이 차별성이 있을까 싶습니다.

사실 이런 쓸데없는 공방 말고, 어제의 여가부 청문회를 둘러싼 말말말이 더 흥미롭긴 하더군요.

기사로 쓰일 수준의 토픽도 아닌데..

논점 흐려서 상대방 열받게 하고
반박 들어오면 아님말고 시전해버리기

안봐도 빌드가 딱딱 보이네요 ㅋㅋ

이건 단순 말실수죠 뭐. 이런걸 까면 역시 억까죠.

언어는 무의식의 반영이라는 말은 왜 했는지

사람 속마음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단순 실수라고 예단할수도 없죠.

뭐 선동이라 할수야 있긴 한데 그런만큼 국힘도 말실수 하면 쥐어 터지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