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이라서 문제죠.
김건희 말고 이재명, 윤미향이랑 비교해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재명, 윤미향 모두 조국보다 더 나쁜 짓을 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도 조국만큼 안티가 많진 않습니다.
국힘 지지자들도 이재명, 윤미향 건을 욕하긴 하지만 기사가 없을 때는 그냥 별 말 안해요.
김건희라서 내버려 두는 게 아니구요.
심지어 조국도 처음에 반대 나왔을 때 적당히 물러났으면 괜찮았을걸요?
저는 조국빠들이 조국까들을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아 물론 본인의 트위터 어록도 일조했죠.
외모가 나빴으면 팬덤없이 조용히 넘어갔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검찰수사가 있기 전에 표창장의 [작성명의자인 최성해 총장이 그런 표창장 없다]고, 그런 봉사활동도 없다고 밝혔으니까 수사가 있었던거죠. 논문기여도 [고교생이 SCI급 제1저자]라고 하니까 범죄혐의가 강해서 파본거지 [학부생이 4저자] 이딴걸 누가 파지 않습니다. 자꾸 같은걸 다르게 취급한다고 하는데 다르니까 다른 취급을 하는거죠. 대학생이 200만원짜리 노트북산다고, 1000만원짜리 백산다고 국세청이 증여세포탈 아닌지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12억짜리 집을 사면 들여다보죠.

여고생 일기장 뒤지고 체크카드 뒤진건 형사처벌을 하려니까 필요해서 판 것이지
그 파기전에 허위로 보이는 정황이 수없이 많았으니까 팔만하다 해서 판겁니다.

숙명여고 쌍둥이가 전교1등이 아니라 10등 20등쯤 했으면, 주관식 오답정정하기 전의 오답을 답으로
적어놓지 않았으면 검찰이 수사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수사를 하는 이상 카톡도 뒤지고 시험지도
뒤져봐야 하는거죠.

혐의가 없거나 무죄였던 것도 아니고.. 누가 봐도 수상한 sci 1저자인데.. 수사하는 게 맞죠.
설령 표적이었다 한들 고위 공직자의 비리 혐의에 대해서 표적수사 하면 안되는 건가요?
죄는 지었는데 표적수사 당해서 억울하다는 건가요?
그리고 이 정도면 결과적으로 억울할 것도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
정유라는 두달만에 중졸되었는데 조민은 몇년째 의사이고, 재판도 안받았고..

찾아보니 조민이 처음 등장한 건 2017년 조국 민정수석 임명 때이고
2019년 법무부장관 한다고 하면서 파헤쳐진 거라서 갑자기 당한 거라기 보단 이미 밝혀진 건수이긴 했네요.
그래서 조국이 민정수석 때 딸 의혹에 관해 조사해보라 뭐 이런 일도 있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