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조금 이상하게 씌여져서
여야합의에 반대하는 의견들을 제시하는 사람들은 다수를 소개하고
합의에 찬성하는 사람들은 권성동 한사람만 소개해서
정치권에서도 현재의 여야 합의가 무슨 소수의견인것처럼 씌여있는데

일단 이건, 권성동의 단독 드리블이 아닙니다.
권성동이 두차례에 걸쳐 사과한것도 '의원 다수를 대표해서 사과한 것'이라고 봐야하지
무슨 권성동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한것을 사과하는것처럼 써놨......

국회의장의 중재안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여 / 야 의원총회에서 각각 공개되고
여당 의총 / 야당 의총에서 각각 추인 받은 것.
- 야당에서도 절대 다수가 합의한 내용입니다.
무슨 국회의장, 야당 원내대표가 쑥덕쑥덕해서 만든것처럼 기사를 써놨네요;;

물론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이 다른 의견을 내는 것은 존중하고 또 계속 의논해야할 내용이긴 합니다만
기사가 너무... 반대의견만 집중적으로 소개해서
마치 정치권에서 반대의견이 다수인것처럼 씌여졌습니다.
정치권안에서는 반대의견이 절대 소수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