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이 있는 것은 수사를 해서 수사결과 잘못이 있으면 기소를 하고 아니면 불기소하고 하는 것이죠.

검찰총장부터 간부라인 싹 갈아치우고 법무부장관이 가이드라인 주고 수사해온
이 정권에서 2년넘게 기소는 못하고 왜이리 혓바닥이 긴가 싶습니다.

윤석열은 잘못이 없으면 불쾌할 것도 없지 않냐고 했고, 그는 그런 태도를 이미 보여준 적이 있죠.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 "(공수처에서 후보님을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고 하는데,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입건하라 하십시오."]

입건하라 해라. 수사하라 해라.

문재인이든 이재명이든 장하성이든 윤미향이든 최강욱이든
감옥에 가느냐 마느냐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죠.
의혹이 있고 거기에 어느정도 근거가 있으면 수사를 해봐야 하는거고
수사해서 걸리는게 있으면 가야하는 겁니다. 안걸리면 안가는거고요.

계좌얘기는 아직도 나오는 군요.

윤석열이 총장할 당시에도 계좌 조사 전부 다 했고 총장 관두고 정계 들어올 때 쯤 계좌조사했다고 연락왔다고 인터뷰에서도 여러번 말했죠.

청와대+ 여당 유력인사+ 법무부+ 검찰총장+여러 부장검사들 모두 동원해서 2년 간 윤석열과 그 가족들 내쫓으려고 수사했는데 가장 기본 중의 기본인 계좌 조사를 안 했을라고요 ㅎㅎㅎ

그거 다 하고도 못 내쫓아서 팔 다리 자르고 수사방해하고 한 거 아니었던지.

윤석열 장모와 부인 건에 대해선 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된다고 봅니다.
정말 법적으로 책임지고 민사,형사 상 처벌을 받아야 했다면

윤석열을 그리 내쫓고 싶어했던 총장시절, 그리고 홍준표와 유승민이 지지율 5%이하로 나오던 야권인사 전멸시절에 정계 들어올 무렵 , 마지막으로 홍준표의 지지율 절반이 친민주성향의 역선택지지로 경선에서 싸울무렵

이 때 3번이나 미리 윤석열을 그냥 잘라낼 기회에 잘라냈으면 됐는데
그걸 뭐하러 이재명이 지지율 10% 차이가 나고 밀려날 시기까지 끌고 옵니까 ㅎㅎㅎ

구글 고랭이 님// 허위 이력은 기껏해야 학력부풀리기고 김건희가 채용 상 다른 사람을 밀어내고 채용받았거나 어떤 금전적 피해를 줬다면 처벌받으면 되고 그뿐입니다.
그런데 그마저도 아니었고 그래도 사과는 했고요.
김혜경 이재명처럼 나랏돈 횡령하고 그돈으로 호의호식 한 것과는 궤가 아예 다르죠.

그리고 계좌 논란은 그렇게 말씀하실 수록
청와대 와 법무부(추미애,박범계)와 김오수와 이성윤 같은 어용검찰들, 그리고 공수처 같은 곳들이 무능하다고 말하시는 거 밖에 안 됩니다.

일반인들 조차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당장 처벌받아야할 금융거래 기록이
합법적으로 조사할 수 있고 다 털 수 있는데 그걸 2년 넘게 손 못 댄 거라면 위에 적은 사람들과 기관은 모두 잘리고 해체해야죠.

구글 고랭이 님// 그럼 수원여대건은 처벌받거나 하면 되겠네요. 사과는 진작 했지만 당시 그 건으로 다른 사람이 채용탈락했다면 민주당이 그 피해자 찾아서 인터뷰 시키고 공론했겠죠. 당연한 수순인데 왜 민주당은 그렇게 김건희를 공격할 때 저같은 사람조차 바로 생각날 건을 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법무부, 검찰총장, 대검장, 중앙지검장, 부장검사, 다 장악했는데 마음대로 되냐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울산선거, 태양광 산업 관련 이런 거 조사하다가 죄다 올 스탑당하고 거기 관련된 검사들 한동훈처럼 죄다 좌천당하고 수사 중지된 게 말씀하시는 팩트입니다.

검찰총장을 눈치를봐요??? 김오수가요????
지금 성남 FC 사건 관련 된거 수사 하려했더니 위에서 막고 김오수가 막고 한 기사는 뭔가요 그럼 ?

구글 고랭이 님// 월간조선의 뉴스는 저도 올릴 때 말했지만 그게 100% 팩트도 아니고 그중 일부는 맞고 일부는 아닌 거기에 이렇게 볼 수도 있어서 가져온 겁니다.

그리고 저는 김건희가 학력 부풀리기 안 했다고 지금까지 한 번도 말 한 적 없습니다.
제 논조는 항상 처음부터 같았고 장모든 처든 죄 있는 사람은 받으면 된다 이거고요.

그런데 공직자는 조그마한 죄라도 그게 언론에 공개되고 커지면 바로 사퇴하고 나가야하는 게 수순임에도 윤석열이 총장 당시에 왜 도이치모터스 건이나 장모의 불법투자 의혹에 대해서 그리 조사를 하면서도 못 했을까요?

보통 수사는 3~4개월 안에 끝나고 길어야 반년이라는데 윤석열 가족 관련은 2년을 끌었습니다. 그런데 나온 게 뭐죠?

고발사주 때와 똑같습니다. 실컷 언론에 부풀리고 터뜨리기나 하고 온갖 권력을 동원해서 조사하고 털었지만 나온 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