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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27 08:49:29
Name   gruuv
Subject   진중권 "한 여고생 위문편지 일탈···젊은 남성들 발끈할만 했다" [진중권 칼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69623

얼마 전에 본인 페이스북의 댓글에서 망신을 당한 일에 여한이 있나봅니다. 이분의 위문편지 사건 원인 분석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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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빠
읽고 드는 생각은......뭐래 그 존귀하신 '운동권 세대'께서 갑자기 왜 갑자기 친한척이야...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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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bogen
사실 ‘군대에 다녀왔다’는 남성들의 우월감은 우리 세대에도 있었다. 이상한 것은, 군복무 기간은 30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었는데, 그 우월감에 대한 집착은 외려 더 강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요즘 젊은이들의 의식이 우리 세대보다 더 남성우월주의적이어서? 우리 운동권 세대에게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 그런데 요즘 젊은 남성들은 그 일을 서슴없이 한다. 그 일에 얼마나 열정적인지, 마치 ‘페미 타도’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것처럼 보일 정도다. 그런 그들의 행태가 우리의... 더 보기
사실 ‘군대에 다녀왔다’는 남성들의 우월감은 우리 세대에도 있었다. 이상한 것은, 군복무 기간은 30개월에서 18개월로 줄어들었는데, 그 우월감에 대한 집착은 외려 더 강해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요즘 젊은이들의 의식이 우리 세대보다 더 남성우월주의적이어서? 우리 운동권 세대에게 ‘페미니즘’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 그런데 요즘 젊은 남성들은 그 일을 서슴없이 한다. 그 일에 얼마나 열정적인지, 마치 ‘페미 타도’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태어난 것처럼 보일 정도다. 그런 그들의 행태가 우리의 눈에는 그저 ‘퇴행’으로 보인다.

아니 이양반아. 여자가 먹물들면 베린다고 대학도 안보낸 집에서 부억에 들어가면 큰일날것처럼 대접 받던 시절이란 얘긴 왜 쏙 빼슈? 그때 총각들이랑 지금 총각들이랑 진짜 대접이 똑같다 생각하슈?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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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 전 교수님 이제 당신도 은퇴 할 날이
멀지 않은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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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와 정신나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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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bogen
풀버전은 처음보는데 오우야 핏덩이한테도 탈탈 털리는 지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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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이렇게까지 안읽고 까고싶은 마음이 들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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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 꿈
사람 참 안변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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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료사
형.. 고양이 안부좀..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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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빛
jin being 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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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이사람은 볼때마다 나이먹고 얼굴 실명까고 저러고 살고 싶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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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님은 이제 동네 이장님 스피커만도 성능이 못한 분이 되셨죠. 정의당이 아무리 급하다지만 이 분을 다시 받아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재활용도 안되는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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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열등생수정됨
https://www.facebook.com/100007984419688/posts/3106817902927660/

정의당이 정당으로서의 조직 능력, 정치 능력이 처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사례 중 하나가 아닌가 그리 생각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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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읽었읍니다. 감사 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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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장군
엇 로그인 해야 볼 수 있는거네요. 아쉽...
저 글을 읽고보니 드는 생각이...
반대로 당 내에서 소통이 안되니 맨날 서로 밖에서 세력싸움 하려는 당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움직여
변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걸 잘 보여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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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호의 선장
모두까기인형으로 열심히 활동하셨는데....잘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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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nyouinRome...
그냥 말을 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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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이제보니 참 글을 못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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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xian
이게 뭐 김어준씨 표현대로 하자면 '우리 안의 진중권들을 진중권과 함께 보내자'라고 말할 때가 된 건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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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제가 보기엔 한줄한줄 넘나 맞는 말 같은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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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열등생
ㅋㅋ저도 "뭐 딱히 틀린 말 없는데?"하며 읽었읍니다. 반민주에 미쳐서 민주당 파시즘 운운하고 윤석열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정의당 소속 정치평론가라는 점은 괴랄하지만ㅋㅋ.. 젠더 문제에 있어서는 나름 일관성을 유지해왔고, 그 일관성이 딱히 틀렸다고 생각하지도 않네요.
저도 딱 선생님 평에 공감합니다 ㅋㅋㅋㅋㅋ 괴랄한 인물인건 맞지만 이 글은 맞는 얘긴디.. 심지어 끝까지 읽으면 젊은 남성세대들이 좋아할 얘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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