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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25 17:57:07
Name   하트필드
Subject   ‘20대 여자 현상’, 기후위기 감수성에서도 나타났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627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3233#home
[이대녀는 40대만큼 진보인데···이대남은 대한민국 최강 보수]

음 둘다 제목은 뭔가 맘에 안 드는데, 왜 안드는지 잘 모르겠음. 여튼 트위타에서 비슷한 말을 봤던게 생각나서 퍼왔읍니다. 뭐 이거저거 세세한거 많이 쳐내면 대충 이런 경향이다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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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스디
이게 비건이나 유기동물 구조처럼 남초에서 비웃음 사는 논제만이 아니라, 생태환경이나 종다양성 보전같은 '고전적인' 환경논제 쪽에도 여성의 기부금이 훨씬 많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히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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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열등생수정됨
ㅋㅋ남성의 경우에는 좌파이거나 진보적 의제에 공감하는 경우에도 환경 문제보다는 노동 문제 따위에 더 무게추를 두는 경향이 있다는 킹리적 갓심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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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먹고싶다
오 이거 접니다 ㅋㅋㅋ
애정열등생
사실 저도 좀 그렇읍니다..ㅋㅋㅋ
윤지호
진보 vs 보수가 아니라 선민사상 vs 쿨찐으로 느껴지는데..
네? 그거 2000년대 이후로 내내 같은 뜻이었던 거 아니에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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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
그거야 뭐 그렇긴 합니다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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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
본문 기사를 보고나니 기후변화에 역시 사람들은 관심이없다는 데에 더욱 더 확신이 듭니다.

갑자기 왜 성별과 세대를 나누죠?

차라리 그 시간에 우리가 완벽히 분리수거했다 생각한 재활용 쓰레기들 중 과연 얼마만큼이 진짜 재활용되는지, 얼마만큼의 쓰레기들이 그대로 땅에 묻히는지, 건설 산업과 패션 산업이 얼마나 많은 쓰레기를 배출하는지, 그렇다면 진짜 문제는 무엇이고 우리 사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을 조명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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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관계가 다르죠. 성별로 나눈 게 아니라 인식을 조사해보니 20대 남녀간 차이가 눈에 띄게 나더라 이거죠.
여론의 경향을 조사하는게 그렇게 마음에 안 드시는지요
민트초코
주목해야할 더 중요한 정보들이 있다는 말이었습니다. 말씀이 날카로우시네요.
코리몬테아스
오히려 반대가 아닐까요? 기후위기에 관심이 많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 지 궁금증이 생기는 것이죠. 문제를 보는 시각이 다양하게 나오는 것보다 더 큰 관심의 표현이 있을까요? 그리고 쓰레기가 잘 재활용되는 지 탐사하는 것 만큼이나, 기후에 대한 우리 인식을 조명하는 이 기사도 중요한걸요. 결국 재활용에 자원을 투자하는 결정을 하는 의사결정이 저런 인식을 바탕으로 나오니까요. 게다가 그런 인식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물질주의를 기준으로 나눈 설문을 통해, 어떤 관점을 가지면 기후위기에 더 행동하게 되는 지 까지 말해줬는데. 이것도 쓰레기 만큼이나 환경에서 진짜 문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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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라즈니쉬
'차라리 그 시간에'는 자신의 관점이 가장 중요하다는 아집이 표현된 언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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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초코님 말씀은 이런 주제는 기후 변화 대응의 본질적인 접근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의미 없는 곁가지에 집착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 같은데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요?)
일단 위에 코리몬테아스님 말씀(생각, 시각, 인식 등을 조명해야 한다)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참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하는가, 안 하는 사람들은 왜 안하는가, 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생각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는 행동이지요.
다만 민트초코님 지적대로 성별이나 연령대로 가르는 것이 과연 유의미한가? 너무 자의적인 기준 아닌가?... 더 보기
민트초코님 말씀은 이런 주제는 기후 변화 대응의 본질적인 접근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고 의미 없는 곁가지에 집착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 같은데 (제가 이해한 것이 맞는지요?)
일단 위에 코리몬테아스님 말씀(생각, 시각, 인식 등을 조명해야 한다)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참하는 사람들은 왜 그렇게 하는가, 안 하는 사람들은 왜 안하는가, 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생각하는 것은 충분히 의미가 있는 행동이지요.
다만 민트초코님 지적대로 성별이나 연령대로 가르는 것이 과연 유의미한가? 너무 자의적인 기준 아닌가? 하는 물음을 가져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문제를 성별/연령대로 나눠서 접근하려는 방법이 꼭 나쁜 건 아니지만, 시사인이 그런 경향이 차츰 심해질 때쯤 제가 구독을 끊어버렸는데 아직도 이러고 있을 줄이야... 그보다는 차라리 글 뒤부분 물질주의에 대입해서 접근하는 부분이 훨씬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와닿는데, 글 앞부분에 아주 자세하게 성별/연령으로 편을 갈라놓은 것에 비하면 간단하게 요점만 나열하고 휙휙 끝내버린 것 같아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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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하는 제로스
정작 젊은 세대보다 나이들수록 실천도 잘하고 의식도 깨어있고 물질적 이익에 초탈할수록 실천한다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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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도 일종의 취미아닌가 해요.
광기잇
유산계급의 도덕적 허영심 보여주기다 전부 매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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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쇼 라즈니쉬
제목은 그렇가치고 재밌게 봤읍니다.
제목이.. 에휴
듣보잡
제목들 참 ㅋㅋ 중앙 제목은 예술 그 자체네 ㅋㅋㅋ
혼돈의2022년
4차 산업 혁명에 더 관심 있어하는 건 남자구요...가 아니라 남자가 기득권 층이라 여성이 진입 못하...
물냉과비냉사이
일종의 modern gender gap이 이정도로 뚜렷하게, 특정 세대에서 갑자기 나타난것은 무엇 때문일까하는 것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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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고 신기하네요 좋은 기사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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