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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20 17:56:41
Name   cummings
Subject   아파트 미입주자 10명중 4명은 잔금대출 못받아서...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377420

은행에서 잔금대출을 받지 못해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하는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인 주택건설업체 500여 곳을 대상으로 지난달 전국 아파트 미입주 사유를 조사한 결과,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이 40.7%로 가장 많았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어 ‘기존주택 매각 지연’이 35.2%, 세입자 미확보 20.4% 순입니다.

잔금대출 미확보 응답 비율은 전달(11월) 대비 11.4% 포인트 증가한 수치입니다. 2017년 6월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월간 단위로는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한편, 올해부터 잔금대출도 개인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에 포함되면서 대출 한도가 더 줄어들게 됩니다. DSR은 대출자가 1년간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부채 원리금이 연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율입니다.

이달부터 신규 취급되는 대출은 총대출액이 2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DSR 적용대상이 됩니다. 다만 잔금대출의 경우 DSR 시행일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가 있었다면 공고일 당시 규정을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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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50203
요 기사가 관련통계를 좀더 자세히 전해주긴 하네요.

전국 입주율이 84%정도이니, 대충 아파트 분양받은 100명중 6.5명은 잔금대출이 안나와서 입주 못하는 상황인가보네요.
(미분양 아파트는 통계에서 제외됩니다)

입주를 못하면 전세라도 받아서 잔금납부해야할텐데,
지난해에 대출총량규제에서 제외했던 전세대출을 다시 편입시킨다고 이틀전 얘기했던 터라...

대출규제발 입주 지연, 전세하락과 월세화가 심화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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