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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11 14:56:20
Name   주식하는 제로스
Subject   김만배 "대장동 사업 이재명 지시 따른 것" + 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지시' 보도 선관위·언중위 제소할 것"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0075700004?input=1195m

1. 10. 어제 대장동 개발 관련 형사재판이 열렸습니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는 검찰측의 배임 혐의에 대하여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이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씨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7개 독소조항'이라는 것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기본구조로,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따옴표 인용표시가 있으면서도 기사마다 약간 표현이 다른데,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정적 사업을 위해 지시한 방침에 따른 것”
“‘7개 독소 조항’이라는 것은 대장동 개발 사업의 기본 구조로 당시 정책 방향에 따라 성남시의 지시·방침을 반영한 것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일치하는 부분을 보면 (성남시장이던) 부분은 말하지 않았지만 맥락상 표시한 것으로 보이며,
이재명이라는 말은 직접 한 것으로 보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23&aid=0003665415&rankingType=RANKING

이에 대해 민주당 선대위는 위 김만배의 발언을 인용한 언론보도에 대하여
선관위, 언중위에 제소할 것이라 반발했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주는 보도일 수 있다며, 자율적인 정정 보도를 요청하면서
김만배 씨 측의 변론과 관련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사적 지시가 아닌 성남시의 공식방침이고,
'이재명 지시'라는 표현은 틀린 표현이라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김만배의 변론뿐만아니라 검찰측 주장의 표현에도 불만을 표했습니다.

“검찰이 주장하는 이른바 ‘독소조항 7개’는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을 주는 조항이 아니라
지자체가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조항”이라는 것입니다. 김만배와 같은 주장이군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0&oid=052&aid=0001688063
민주당 선대위 "'이재명 지시' 보도 선관위·언중위 제소할 것"

이건 그냥 민주당에게 불리한 보도는 하지 말라는 것이나 다름없죠. 김만배가 저렇게 법정에서 이야기한 것이
사실인데 그 표현을 옮긴 언론사에게 그런 표현을 하지 말라니?

이 건과 관련한 언론사들의 제목을 보면 재미있습니다.

당장 친여권 언론사들은 이 민주당 선대위의 기사를 옮기면서 '대장동' 이나 '이재명' 키워드는
제목에서 빼고 있습니다. 친야권 언론사들은 그 반대죠.

민주, '李 지시' 보도 언중위·선관위 제소‥"선거에 영향" -MBC
- 뭘 지시했다는 건지 무슨 보도를 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선거에 영향을 주는 보도를 제소한다.

與선대위 “‘대장동 이재명 지시’ 보도, 선관위·언중위에 제소할 것” -조선일보
- '대장동 이재명 지시' 보도를 제소한다. 여당 선대위가. "왜"는 생략.

與 선대위, 김만배 측 '이재명 지시' 보도 편파적…언중위 제소 - 데일리안
李 "'이재명 지시받아' 보도에 중재위 제소할 것" - 미디어오늘
민주, '이재명 지시' 보도 언중위·선관위 제소…"선거 영향" - 연합뉴스
與 ‘대장동 이재명 지시’ 보도 언중위·선관위 제소…“선거에 영향” - 동아일보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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