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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1/03 12:07:46
Name   혀니(체리)
Subject   "경성역서 김밥 팔던 10살.." 6억 기부한 92세 할머니의 나눔 인생
https://news.v.daum.net/v/20220103113656180


남궁 교수는 “대통령, 영부인, 비서실장, 단체의 이사장, 유명 연예인 틈 왜소한 체격의 구순 할머니. 그 대비는 너무 뚜렷해서 영화나 만화 속 장면 같았다”며 “할머니 차례가 되자 대통령 내외는 직접 할머니를 부축하러 나갔다. 영부인의 손을 잡은 할머니는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할머니는 온전히 남을 위해 살아온 사람이었다. 단순히 금전뿐 아니었다. 스무살 전에 결혼했지만 아이를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당해 가족 없이 살던 할머니는 40년 전부터 길에 버려진 발달 장애인을 가족처럼 돌봤다”며 “셋방을 뺀 보증금 2000만원마저 기부하고 예전 당신이 기부해 복지 시설이 된 집에서 평생 돌보던 장애인들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할머니가 청와대에 초청받아 영부인 손을 붙들고 우는 장면은 어느 드라마 같았지만 현실이었다. 지극한 현실이라 오히려 더 비현실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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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훌쩍거릴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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