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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12/23 09:12:36 |
Name | 혀니 |
Subject | 이준석 "선대위 사퇴 후 윤석열 전화 일체 없었다" |
이준석 "선대위 사퇴 후 윤석열 전화 일체 없었다"[한판승부] https://news.v.daum.net/v/20211223060319717 이준석 "조수진이 윤핵관? 사실이면 심각.. 비둘기일 것"[한판승부] https://news.v.daum.net/v/20211223060312714 어제 준스톤 대표 본인이 직접 본인 입장을 설명하는게 있어 가져왔습니다. 이야기 들어보면 생각보다 국힘 내부 체계가 엉망인 것으로 보입니다. -_-;; 그리고 중간에 시청자 질문이 웃겼음 ㅋ -------- ◆ 진중권> 마***의 질문이 되게 재미있다. 솔직히 신지예 때문에 그만둔 거 아니에요? ◆ 이준석> 이거는 내가 진 교수 청문회 해야겠다. 신지예를 진중권이 추천했다. 예스. 노. ◆ 진중권> 노. ◆ 이준석> 확실해요? ◆ 진중권> 노. ◆ 이준석> 나중에 예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 진중권> 노. ◆ 이준석> 나중에 확실히. ◆ 진중권> 노. ◇ 박재홍> 국민의힘에 신지예를 추천했다? ◆ 진중권> 나랑은 전혀 상관없고. 신지예 씨는 내가 후원금까지 보내줬다고. ◆ 이준석> 후원회장이잖아요. ◆ 진중권> 나도 황당하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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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진중권-김성회-박재홍) 인터뷰. 이준석의 생각과 국힘당 선대위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사인데 인상깊은 부분들을 몇 가져왔습니다. 이준석은 윤석열 선대위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탈출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도요.
1.
◆ 이준석> 그러니까 어떤 전장에서 여기서 이미 곤란을 겪고 있는데 병력을 계속 때려 박는 거예요.
◇ 박재홍> 계속 병사를 파견하고.
◆ 이준석> 이 [축차투입]에 의해서... 더 보기
1.
◆ 이준석> 그러니까 어떤 전장에서 여기서 이미 곤란을 겪고 있는데 병력을 계속 때려 박는 거예요.
◇ 박재홍> 계속 병사를 파견하고.
◆ 이준석> 이 [축차투입]에 의해서... 더 보기
이준석(-진중권-김성회-박재홍) 인터뷰. 이준석의 생각과 국힘당 선대위 내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엿볼 수 있는 기사인데 인상깊은 부분들을 몇 가져왔습니다. 이준석은 윤석열 선대위가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탈출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본인이 어떤 처지에 있는지도요.
1.
◆ 이준석> 그러니까 어떤 전장에서 여기서 이미 곤란을 겪고 있는데 병력을 계속 때려 박는 거예요.
◇ 박재홍> 계속 병사를 파견하고.
◆ 이준석> 이 [축차투입]에 의해서 정확하게 망했던 당이 어디냐면 민주당입니다. 조국 장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장을 한정해야 돼요. 여기까지는 지키고 여기는 사과하고 여기는 이렇게 하고 해야 되는데 무조건 때려 박아가가지고 결사옹위로 갔잖아요. 그러고 나니까 실제로 조국 장관도 다소 억울한 면도 있고 과도한 취재도 있고 이런 게 나왔을 때 방어할 병력이 없는 거예요. 왜냐. 다 이미 이미지가 손상이 갔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축차투입은 막아야 된다는 거 때문에 이 기자회견을 해서 백해무익이고 안 하는 게 좋겠다. 우리 의원들도 하기 싫어하니까. 그래서 그걸 제가 상임선대위니까 제가 직권으로 중지를 시켰죠, 하지 마라. 그러면 그걸 그 상황에서 저랑 후보 측에서 소통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아니라 조수진 단장이 가서 갑자기 후보님이 하시랍니다 하고 받아와서 그거를 후보께서 안 도와주신다고 섭섭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거 아니에요?
2.
◆ 진중권> 그러니까 공보단장이 앉아서 유튜브를 보고 앉았으니.
◆ 이준석> 첫째로는 [가로세로연구소]를 왜 보며 두 번째는 그걸 왜 전송하며. 그러니까 저는 거기서 이거는 진짜 뭔가 공보단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
◆ 김성회> 지금 [국민의힘 기관지]라는 거 아닙니까, 그럼. 공보단장을 돌려서 했으니까.
◆ 이준석> 이런 말을 듣는 것 자체가 싫어요. 저는 제가 왜 이 김성회 대변인님 같은 분한테 국민의힘이라는 제가 당대표로 있는 당의 공보단장이라는 사람이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까발려지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지금.
◆ 김성회> 기자한테 보냈으니까.
◆ 진중권> 내가 볼 때는 이건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거야. 이거는 무슨 민주당에 타격을 주는 것보다는 자기 당의 자해를 하는 수준의 공보물을 계속 올리는 게 그분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보다 못해 한번 얘기를 했는데. 그건 그렇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그렇다고 또 대표가 지금 상임선대위원장을 내려놓게 되면 당의 대표인데 당에서 가장 중요한 게 대선이잖아요, 사실은. 거기서 자기 역할이 없다라는 게 이게 말이 되느냐. 이런 비판도 가능하잖아요.
3.
◆ 김성회> 말씀하시는데 요즘 왜 이렇게 보수 유튜버들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위해서는 이준석 대표가 없어야 된다는 말씀들을 그렇게 공통되게 하시는 겁니까?
◆ 이준석> 그런데 그 사람들이 꼭 그렇다고 끝까지 그런 주장을 하는 거 아니에요.
◆ 김성회> 그래요?
◆ 이준석> 이준석은 선대위에서 빠져라 해서 빠졌더니만 또 이제는 왜 빠졌냐고 까거든요. 이게 그게 그냥 뭐냐 하면 그 사람들이 유지해 놓은 세계관이 있어요.
◆ 김성회> 여전히 부정선거가 있나요?
◆ 이준석> 부정선거 세계관이 있었는데 요즘은 부정선거 안 팔리죠. 왜냐하면 지금은 높여야 되는데 부정선거했다가는 프락치로 몰릴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다음에 세계관이 [유승민, 김종인, 김무성 삼위일체론]이거든요. 이 셋은 원래 한 몸이고 내각제를 위해서 각자 서로 싫어하는 척하면서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게 세계관이거든요.
◆ 김성회> 그러면 [거기에서 태어난 예수]십니까?
◆ 이준석> 그런데 제가 전위부대고. 이런 세계관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도저히 안 먹히니까 이제 이준석이 어떻게 하는 이걸로 장사 잘되니까 하는 거고.
4.
◆ 진중권> 그런데 절차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 하극상이 벌어졌을 때는 하극상을 처리하는 공식절차들이 있잖아요. 저 사람을 처리를 해 달라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퇴를 하겠다라든지.
◆ 이준석> 그거를 내일 오후 4시까지라고 하면 상당한 기간을 두고 한 거 아닌가요.
◆ 김성회> 어제 이미 표현하신 거였다고 생각하신 건데 조수진 후보는 대표가 사퇴하신 4시간 후에 사퇴를 한 거였단 말이에요.
◆ 이준석> 그 사퇴하는 과정도 잘 들어서 알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저는 그것도 저에게는 굉장히 기분 나쁜 사퇴 과정이었다. 결국에는 나중에 중진 의원 일부가 조수진 의원을 설득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박재홍> 사퇴해라.
◆ 이준석> 4시 이후에 설득했다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대표님 발표 이후에?
◆ 이준석> 그러니까 그건 제가 사퇴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설득해서 둘 다 사퇴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거 아니겠습니까?
◆ 김성회> 그렇게 말씀 들으면 [장기나 체스 두면서 작은 말로 큰 말 없애는 느낌]으로밖에 안 받아들이는데요.
◆ 이준석> 저는 그러니까 그런 수준의 지금 당내 선대위 수싸움에 끼고 싶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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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그러니까 어떤 전장에서 여기서 이미 곤란을 겪고 있는데 병력을 계속 때려 박는 거예요.
◇ 박재홍> 계속 병사를 파견하고.
◆ 이준석> 이 [축차투입]에 의해서 정확하게 망했던 당이 어디냐면 민주당입니다. 조국 장관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전장을 한정해야 돼요. 여기까지는 지키고 여기는 사과하고 여기는 이렇게 하고 해야 되는데 무조건 때려 박아가가지고 결사옹위로 갔잖아요. 그러고 나니까 실제로 조국 장관도 다소 억울한 면도 있고 과도한 취재도 있고 이런 게 나왔을 때 방어할 병력이 없는 거예요. 왜냐. 다 이미 이미지가 손상이 갔기 때문에.
저는 그래서 축차투입은 막아야 된다는 거 때문에 이 기자회견을 해서 백해무익이고 안 하는 게 좋겠다. 우리 의원들도 하기 싫어하니까. 그래서 그걸 제가 상임선대위니까 제가 직권으로 중지를 시켰죠, 하지 마라. 그러면 그걸 그 상황에서 저랑 후보 측에서 소통이 있어야 되는 거예요. 그게 아니라 조수진 단장이 가서 갑자기 후보님이 하시랍니다 하고 받아와서 그거를 후보께서 안 도와주신다고 섭섭하게 생각합니다, 이렇게 한 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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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 그러니까 공보단장이 앉아서 유튜브를 보고 앉았으니.
◆ 이준석> 첫째로는 [가로세로연구소]를 왜 보며 두 번째는 그걸 왜 전송하며. 그러니까 저는 거기서 이거는 진짜 뭔가 공보단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
◆ 김성회> 지금 [국민의힘 기관지]라는 거 아닙니까, 그럼. 공보단장을 돌려서 했으니까.
◆ 이준석> 이런 말을 듣는 것 자체가 싫어요. 저는 제가 왜 이 김성회 대변인님 같은 분한테 국민의힘이라는 제가 당대표로 있는 당의 공보단장이라는 사람이 가로세로연구소 유튜브를 보고 있다고 까발려지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서 지금.
◆ 김성회> 기자한테 보냈으니까.
◆ 진중권> 내가 볼 때는 이건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거야. 이거는 무슨 민주당에 타격을 주는 것보다는 자기 당의 자해를 하는 수준의 공보물을 계속 올리는 게 그분이더라고. 그래서 내가 보다 못해 한번 얘기를 했는데. 그건 그렇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서 그렇다고 또 대표가 지금 상임선대위원장을 내려놓게 되면 당의 대표인데 당에서 가장 중요한 게 대선이잖아요, 사실은. 거기서 자기 역할이 없다라는 게 이게 말이 되느냐. 이런 비판도 가능하잖아요.
3.
◆ 김성회> 말씀하시는데 요즘 왜 이렇게 보수 유튜버들은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윤석열 후보를 위해서는 이준석 대표가 없어야 된다는 말씀들을 그렇게 공통되게 하시는 겁니까?
◆ 이준석> 그런데 그 사람들이 꼭 그렇다고 끝까지 그런 주장을 하는 거 아니에요.
◆ 김성회> 그래요?
◆ 이준석> 이준석은 선대위에서 빠져라 해서 빠졌더니만 또 이제는 왜 빠졌냐고 까거든요. 이게 그게 그냥 뭐냐 하면 그 사람들이 유지해 놓은 세계관이 있어요.
◆ 김성회> 여전히 부정선거가 있나요?
◆ 이준석> 부정선거 세계관이 있었는데 요즘은 부정선거 안 팔리죠. 왜냐하면 지금은 높여야 되는데 부정선거했다가는 프락치로 몰릴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다음에 세계관이 [유승민, 김종인, 김무성 삼위일체론]이거든요. 이 셋은 원래 한 몸이고 내각제를 위해서 각자 서로 싫어하는 척하면서 공동으로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이게 세계관이거든요.
◆ 김성회> 그러면 [거기에서 태어난 예수]십니까?
◆ 이준석> 그런데 제가 전위부대고. 이런 세계관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도저히 안 먹히니까 이제 이준석이 어떻게 하는 이걸로 장사 잘되니까 하는 거고.
4.
◆ 진중권> 그런데 절차라는 게 있잖아요. 그런 하극상이 벌어졌을 때는 하극상을 처리하는 공식절차들이 있잖아요. 저 사람을 처리를 해 달라라든지 그렇지 않으면 내가 사퇴를 하겠다라든지.
◆ 이준석> 그거를 내일 오후 4시까지라고 하면 상당한 기간을 두고 한 거 아닌가요.
◆ 김성회> 어제 이미 표현하신 거였다고 생각하신 건데 조수진 후보는 대표가 사퇴하신 4시간 후에 사퇴를 한 거였단 말이에요.
◆ 이준석> 그 사퇴하는 과정도 잘 들어서 알고 있는데요. 결국에는 저는 그것도 저에게는 굉장히 기분 나쁜 사퇴 과정이었다. 결국에는 나중에 중진 의원 일부가 조수진 의원을 설득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 박재홍> 사퇴해라.
◆ 이준석> 4시 이후에 설득했다는 거 아닙니까?
◇ 박재홍> 대표님 발표 이후에?
◆ 이준석> 그러니까 그건 제가 사퇴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설득해서 둘 다 사퇴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노력한 거 아니겠습니까?
◆ 김성회> 그렇게 말씀 들으면 [장기나 체스 두면서 작은 말로 큰 말 없애는 느낌]으로밖에 안 받아들이는데요.
◆ 이준석> 저는 그러니까 그런 수준의 지금 당내 선대위 수싸움에 끼고 싶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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