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1/18 15:43:25수정됨
Name   곰곰이
Subject   윤석열 36% 이재명 35% 초접전..1%p격차 [NBS]
https://news.v.daum.net/v/20211118115956682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 합동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에 따르면,
차기 대선 4자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후보 36% 이재명 후보 35%로 나타났다.

-----

동시에 아래와 같은 기사도 같은 날 같은 포털 메인에 걸려 있읍니다.

(MBN 여론조사) 이재명 33.3% vs 윤석열 47.7%..국민 절반은 '동시특검' 찬성
https://news.v.daum.net/v/20211118140434730

-----

업무 특성상 여러 조사기관들이랑 사용자 조사를 자주 하는 편이라
차이가 이렇게 극명하게 나는 게 흥미로워 가져왔습니다.

● NBS 조사 개요
조사기관 :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11월 15~17일
조사방법 :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크기 : 1,004명 (응답률 30.2%)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 MBN 조사 개요
조사기관 : 알앤써치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시 : 11월 15~17일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자동응답
표본크기 : 1,023명 (응답률 3.9%)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두 조사의 개요는 위와 같은데,
일단 NBS 조사는 가상번호+면접이라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방법이고
MBN 조사는 RDD+ARS라 가장 저렴한 방법입니다.
어느 방식이 무조건 더 좋다고 할 순 없고, 두 방식을 다 섞어 추세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전화면접에서는 이재명이, 자동응답에선 윤석열이 유리합니다.

가상번호+면접 방식은 번호를 통신사에 구입할 때
연령, 지역 등 어느정도 타겟을 구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균형있는 응답자 구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통화상대가 사람이 때문에 중도층이나 비관여층도 끊지 못하고 응답하는 비율이 높고요.

RDD+ARS 방식은 무작위로 걸고 자동응답이기 때문에
정치 고관여층이나 낮시간 여유 있으신 분, 자영업자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응답합니다.
그런데 보통 이런 분들이 투표를 더 많이 하시기 때문에 마냥 편향되었다 보기도 어렵죠.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136 사회"떨어진다 꽉 잡아".. 이불 펼쳐 추락 여성 구한 경찰관들 1 Regenbogen 22/02/14 4304 2
17139 사회前검사 이연주 "검찰 떠난 이유? 성희롱·스폰서..차고 넘쳐" 20 녹차김밥 19/10/16 4304 4
24565 사회토스, 핀테크 최초 ‘주 4.5일제’ 시범 도입 16 혀니 21/06/11 4304 1
23548 정치진중권 "尹 자유민주주의에 발끈, 그러니 쌍팔년도 운동권" 6 물냉과비냉사이 21/03/10 4304 4
12031 방송/연예이재명 '최종 입장'…"조폭몰이 허구 밝히기위해 ‘그알’ 법적조치" 8 April_fool 18/08/03 4304 1
33793 정치김동연, "법치 내세운 새로운 형식의 독재 시대" 3 과학상자 23/03/16 4303 0
13572 사회합계출산율 0명대 시대···인구절벽 더 가까워졌다 37 무적의청솔모 18/11/28 4303 0
34314 정치윤 대통령, 결국 중국 건드렸다…“대만 무력 현상변경, 절대 반대” 15 캡틴실버 23/04/19 4303 0
31243 스포츠K리그1 포항-수원 14일 경기, 태풍 피해로 수원서 개최 JUFAFA 22/09/08 4303 0
22285 스포츠[LCK] 쵸비가 하고싶은 말 5 윤지호 20/11/13 4303 0
36623 정치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장모, 억울한 측면 있어" 7 오호라 23/11/17 4303 0
35090 정치인도 언론이 한국 대통령의 SNS만 보도하지 않은 이유 7 구밀복검 23/06/17 4303 1
12821 경제[총체적 난국 J노믹스] 〈인터뷰〉 소득통계 권위자 김낙년 동국대 교수 4 하트필드 18/09/26 4303 0
25110 국제영국 확진자 급감에 안도하며 어리둥절…집단면역 효과엔 물음표 5 다군 21/07/27 4303 0
24858 스포츠유로 결승 진출에 들뜬 영국 12 알료사 21/07/08 4303 0
26910 기타세계적 집단유전학 석학, 트위터로 한국 수능 출제오류 지적 8 다군 21/12/11 4303 0
10016 방송/연예이영자, '전참시' 녹화불참..세월호 희화화 큰 충격 7 알겠슘돠 18/05/09 4303 0
34081 국제아시아 축구연맹,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대 행위 규탄 1 JUFAFA 23/04/01 4303 0
10532 스포츠'비운의 메이저리거' 차승 백, 두산 2군에서 투수 양성 7 알겠슘돠 18/06/01 4303 0
37158 경제건설사 사망 사고 통계 발표 전면 중단 14 swear 24/02/07 4303 0
36906 기타‘버터 없는 버터맥주’ 만든 어반자카파 박용인 재판받는다 9 효모 루덴스 24/01/02 4303 0
2091 경제'불황의 골'..허리띠 꽉 졸라맨 가계, '슬픈' 사상 최대 흑자 NF140416 17/02/26 4303 0
13867 방송/연예수지 측 "원스픽쳐에 보상 힘들다..연예인 표현의 자유 있어" 6 swear 18/12/13 4303 0
38443 국제케냐 시위 격화에 루토 대통령 "한국 대통령이 배후" 10 닭장군 24/07/22 4303 0
19245 사회"경찰이 신고자 신원 유출"…조폭에게 보복 폭행 당해 늑골 부러져 2 swear 20/03/13 4303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