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10/15 14:52:28
Name   Picard
Subject   JTBC뉴스'유동규 폰' 놓고 검·경 갈등 양상…경찰 "가로채기 당했다" 부글부글
https://news.jtbc.joins.com/html/085/NB12027085.html

====
경찰 내부에서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가로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JTBC 취재결과, 경기남부경찰청 대장동개발특혜의혹수사팀(송병일 수사부장)은 유 전 본부장이 2개월 전까지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지인 박모씨가 보관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수원지방검찰청에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어제 늦은 밤이 돼서야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에 청구해줬습니다. 하지만 중앙지검 수사팀이 오늘 오전 박씨의 집을 먼저 압수수색을 한 겁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 내용을 가로채서 검찰 수사팀이 먼저 압수수색을 할 수 있게 한 것 아니냐"는 의심 섞인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 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이 창문 밖으로 던진 휴대전화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수사팀은 주변 CCTV를 조사해서 이 휴대전화를 확보한 바 있습니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은 어제 국정감사에서 이에 대해 "정말 송구하다. 그런 불찰에 대해 뭐라고 변명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창문 밖으로 던진 휴대전화에 이어 그 이전에 쓴 휴대전화까지 경찰이 확보하는 것을 검찰이 막으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가로채기가 전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검찰 수사팀 자체적으로 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안다"며 "검·경 양 기관이 모두 최선을 다해 수사하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

1) 경찰은 행자부 산하고, 경찰이 여권의 치부를 감춰줄까봐 검찰이 견제한다.
2) 검찰이 자기 선배들 치부를 감추기 위해 경찰을 견제한다.
3) 검경 서로 자기들이 수사 더 잘한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수사권 갈등의 연장선 관점에서 과열되고 있다.

어느쪽일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530 정치대법 "국정원 댓글 활동 지원, 원세훈 선거법 위반 인정" 1 알겠슘돠 18/04/19 2586 0
30524 사회취재진을 본 검사의 질주..검찰이 키운 '곡성의 비극' 3 다군 22/07/25 2586 4
26438 경제출구없는 위기에 빠진 NC 8 대법관 21/11/05 2586 0
17740 문화/예술영화관에서 일주일 먼저, 넷플릭스가 달라졌다 3 파이어 아벤트 19/12/08 2586 1
4437 과학/기술연안 바다 절절 끓는데 진도 해역만 23도..서늘한 이유는 2 벤젠 C6H6 17/08/08 2586 0
15960 사회"여성인권 힘썼다" 뜻밖의 칭찬..송영무 '미니스커트의 반전' 7 월화수목김사왈아 19/07/11 2586 3
18264 문화/예술'기생충'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서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 - 소감영상 추가 2 BLACK 20/01/20 2586 2
29273 스포츠'괴짜 에이스' 몰락… 바우어 2년 출전정지 징계→항소 의사 3 danielbard 22/04/30 2586 0
26977 정치강득구 "윤석열 처가 개발한 양평군 땅, 개발불가능한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11 알탈 21/12/15 2586 0
11107 게임사의 밝힌 탁현민 "조선일보, 그 신박한 해석에 감탄" 4 기아트윈스 18/07/02 2586 0
5734 과학/기술'양파 썩듯' 과일의 제왕 두리안 고약한 냄새 비밀 풀렸다 2 벤젠 C6H6 17/10/10 2586 0
25961 경제'대장동 100% 공공개발' 막아섰던 성남시의회에 무슨 일이 7 절름발이이리 21/09/30 2586 2
26731 정치황운하 “윤석열 지지자 대부분은 저학력 빈곤층과 고령층” 발언 사과 8 moqq 21/11/29 2586 0
17516 정치'국민과의 대화'에 민주 "믿음직" 한국 "홍보 쇼"..엇갈린 평가 4 The xian 19/11/20 2586 1
25968 경제편의점 4캔 만원 맥주의 불편한 진실 2 캡틴아메리카 21/09/30 2586 0
22131 사회“매매·전세지수 다시 공개”…7일 만에 입장 바꾼 KB 7 존보글 20/10/27 2586 0
22643 사회식약처, 발암물질 '벤조피렌' 초과 검출된 베트남산 건면 회수 4 다군 20/12/17 2586 0
9345 의료/건강상위 10대 제약사, 매출액 40% '남의 약' 팔아 수익 1 알겠슘돠 18/04/13 2586 0
6022 IT/컴퓨터HTTPS 시대 성큼.."보안 취약점 막아라" 3 알겠슘돠 17/10/25 2586 0
16287 국제"내년 2월 반도체 3종 탈일본…日기업 '아베 파산' 맞을 것" 5 그저그런 19/08/06 2586 2
6560 IT/컴퓨터"애플·삼성·화웨이만 이익… 글로벌 스마트폰 빅3 질주 계속된다" 2 JUFAFA 17/11/27 2586 1
27042 사회장애인의 편의는 그들이 싸워서 얻어낸 것이다. 4 대법관 21/12/18 2586 8
5034 정치北 "ICBM 장착 수소탄 제작"..김정은 "강력한 핵무기 꽝꽝 생산"(종합) 4 벤젠 C6H6 17/09/03 2586 0
9134 경제치킨 1위 교촌, 5월부터 배달 유료화…치킨값 인상효과 15 쪼꼬 18/04/06 2586 0
17075 사회아이 낳아 대학까지 보내려면 직장인 10년치 연봉 쏟아부어야 26 grey 19/10/10 258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