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원장이 피해자 두명 ㅡ남학생과 여학생(내연남 딸)을 학대한 범죄네요.

전자의 기사는 정보가 고의적으로 편향적인 누락 왜곡이 있고
후자의 기사는 제목은 어쨌든 적어도 기사내용은 사실을 모두 담고 있군요.

1.번 뉴스의 여 피해자
30대 여성인 이 모 씨가 한 과외교습소 원장을 만난 건 중학생 때인 2003년

2.번 뉴스의 남 피해자
그의 제자이자 피해자인 남성은 언론에 출연해
A씨는 중학교 3학년 때이던 2003년 과외 교사 B(55·여)씨를 만났다.
2.번 뉴스의 여 피해자
B씨는 A씨 외에도 내연남의 딸 C(20)씨를 상습 폭행

이야기가 성별만 다릅니다. ㅡㅜ

1번 뉴스는 정말 피해자가 여자이니 가해자도 당년히 남자겠거니 생각하게 만들고 있네요.. ㅂㄷㅂㄷ

엥 뭔가 이상하네요 2번뉴스가 잘못된것일지도? 1번뉴스인터뷰는 여성같은데..? 2번뉴스에서는 인터뷰한 피해자가 남성이라고 적었는데..?

시나리오1 ㅡ 2번뉴스의 남성 표시가 오보
시나리오2 ㅡ 1번뉴스가 남성피해자를 여성피해자로 오인(인터뷰까지 했는데 가능성낮아보임)
시나리오3 ㅡ 해당 피해자가 트랜스젠더 (여성에게 가스라이팅 당하는 경우 종종 있음) 인데 언론사들이 서로 다르게 표시

뭔가 이상하죠? ㅋㅋㅋㅋ
그냥 아무 생각없이 뉴스 쓱 보다가 아까 봤는데?
아까 본거랑 다른건가?
이러면서 다시 복기해보니;;;;
시나리오 3 은 정말 생각도 못했네요.

그런데 2번 뉴스
제목부터 고쳐졌어요. 내용이랑.
피해자 A(여·30대)씨는 지난 5일 K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제자이자 피해자인 남성은 언론에 출연해 구체적인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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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기사가 오보였나봅니다. 근데 아직도 내용이 다 고쳐지진 않았네요 ㅋㅋ

같은 여자원장이 남학생 여학생 할 것 없이 가스라이팅 한 건가요? 피해자 한 명씩 데리고 따로 기사쓴 것 같은 느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