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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9/30 10:11:37 |
Name | lonely INTJ |
Subject | 대장동 녹취록 19개 나왔다…"성남도공 측에 10억 전달"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10949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이 확보한 금품 로비 정황 관련 자료는 천화동인 5호 대주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지난 27일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면서 제출한 녹취파일 19개다. 정 회계사는 최근 2년간 화천대유 및 천화동인 1호 대주주인 김만배 화천대유 회장 등 주요 주주들과 유 전 본부장 등 성남도시개발공사 측과의 대화를 녹음했는데, 이를 검찰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녹취파일에는 지난해 말 기준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대주주들이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얻은 4040억원의 배당금 및 수천억원대 아파트 분양 수익을 배분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한다. [이 중에는 대장동 개발 민관합작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의 지분 50%를 보유한 최대 주주 성남도시개발공사 주요 관계자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수억원씩, 10억원대의 금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19개 녹취파일 안에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 경기지사의 이름이 언급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 지사 캠프의 박찬대 수석대변인은 “녹취록의 내용을 전혀 몰라 사실관계를 검증할 수 없다”면서도 “백번 양보해도 [4040억원의 배당금 수익은 2019년 이후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2018년 3월에 성남시장에서 물러난 이 지사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전 본부장이 무슨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도 전혀 모른다”고 덧붙였다. 사건이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하네요. 금품 제공 자체는 사업초기가 아니라 이후 배당수익금 분배과정에서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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