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9/28 10:47:40
Name   Picard
Subject   '아들 50억 퇴직금'에 곽상도 "2030 박탈감 이해…잘못은 없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92615371682172

====

곽 의원은 "2030 세대 중에 상당한 분들이 요새 주식도 하고 코인, 부동산도 하고 경제활동을 하지 않느냐. 저도 아들에게 그런 것을 해야 하지 않느냐고 주문을 한 것"이라며 "어쨌든 6~7년 아들이 회사에서 일하고 나름대로 기여한 것은 맞는데 일확천금한 것처럼 박하게 평가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곽 의원은 또 "고위직 아버지 배경을 말하는 사람이 있는데 아들이 처음 취업할 때는 제가 변호사 시절이고 국회의원을 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한 적이 없다"며 "세월이 흘러 갑자기 출마하게 되고 상황이 바뀐 것이지 당시에 권력을 등에 업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고 했다.

곽 의원은 "평범한 아버지로서 (아들의) 길을 찾아줘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에 제안한 건데 이렇게 됐으니 (당에) 죄송하고 좀 그렇다. 우리도 회사가 너무 잘돼서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아들의 퇴직금 수령을 알게 된 시점에 대해서는 "최근 대장동 개발에 대한 언론보도가 시작되고 점검을 하고 나서야 (아들의 퇴직금 수령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2030 세대가 느낄 상대적 박탈감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곽 의원은 "2030 세대가 느낄 박탈감은 이해하고 대선을 앞두고 당에 누를 끼치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고 있다"며 "솔직히 이런 구도가 안 만들어졌으면, 회사가 적당히 이익이 났으면 상식선에서 끝났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떻든 간에 이렇게 된 점에 대해선 대선을 앞두고 당에 유감"이라고 재차 밝혔다.
====


1. 상도형은 우리 아들은 부스러기 좀 받은거고 이렇게 많은 이익을 얻게 설계한건 이재명! 임을 어필하고 싶은가 봅니다.
2. 우리 애가 열심히 일해서 받은건데, 너네도 일확천금 노리느라 주식하고 코인 하잖아? 우리 아들한테 뭐라고 하지 마.

어째... 정치인들은 가족이 땅을 사도 모르고 집을 사도 모르고 수십억 퇴직금을 받아도 모를 정도로 가정이 파탄나 있나요.

대장동은 민주당 현직.. 적어도 전직 의원이 한명이라도 튀어 나와야 상황이 반전 될 것 같은데..
설마 한쪽에만 정치후원금 몰빵한건 아니겠죠? 보통 보험삼아 적더라도 다른쪽에도 하지 않나..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0925 정치“윤 정부 ‘콘크리트 지지층’은 20%”…취임 100일 민주당 분석 36 매뉴물있뉴 22/08/17 2597 0
225 기타김영란법 시행 전 마지막 식사…고급 식당 '북적' 7 수박이두통에게보린 16/09/27 2597 0
26609 정치검찰, 윤석열 장모의 '사문서 위조 혐의' 수사 안했다 8 구글 고랭이 21/11/19 2597 0
18428 방송/연예미스터트롯, 시청률 25.7%.. 종편 최고 기록 다시 썼다 6 알겠슘돠 20/01/31 2597 1
20481 의료/건강덜 답답한 '비말 차단' 마스크 이번주 나온다..마트 등서 자율구매 3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01 2596 0
21770 경제"신용대출 막차 잡아라" 이틀간 7,000억 급증 14 Leeka 20/09/16 2596 0
31266 의료/건강‘비만의 역설’…“뚱뚱할수록 암 생존율 높아” 6 22/09/12 2596 0
25132 사회산책로서 사냥개 6마리의 습격…배경엔 “우리 개는 안 물어요” 2 swear 21/07/29 2596 0
12082 방송/연예멜로망스 김민석, 친동생 김우석 '보이스2' 데뷔 축하+응원 어썸블라썸 18/08/07 2596 0
25654 게임中 매체, "2022 아시안게임 e스포츠 8종목 채택" 20 swear 21/09/08 2596 0
15430 사회대법 "임대차기간 5년 지나도 `권리금 회수` 보호해야" 5 AGuyWithGlasses 19/05/17 2596 0
22856 사회광주서 금은방 털어간 괴한,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4 다군 21/01/07 2596 0
8526 사회'국회의원 최저시급 7천530원 주자' 靑 국민청원 20만명 넘어 11 Credit 18/03/10 2596 0
25940 국제중국 열병식에 한복·장구까지..올림픽판 동북공정 '착착' 3 Regenbogen 21/09/29 2596 0
4455 사회"사나마 골라봐"..인하대 의대생들 여학생 집단 성희롱 5 tannenbaum 17/08/09 2596 0
16235 문화/예술[특파원리포트] 영화 '기생충'을 보지 못하는 나라 중국..왜? 메리메리 19/08/02 2596 2
27251 정치이재명 아들 의혹 '묻지마 폭로'…與팩트체크에 野 8시간만 철회 11 대법관 21/12/29 2596 1
26240 사회오늘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엔 잠깐만 세워도 3배 과태료 물어요 14 Profit 21/10/21 2596 0
23169 사회얼음 속 원숭이의 절규… 동물원은 지옥이었다 9 하트필드 21/02/02 2596 0
10377 사회최저임금 산입 25%-7% '근거가 뭐냐'.. 졸속합의 논란 6 이울 18/05/25 2596 0
11406 국제우간다, SNS 사용에 과세하기로… 거센 반대시위 April_fool 18/07/12 2596 0
29858 정치'무속인 논란' 김여사 동행자는.."선대위·인수위 출신 교수" 22 tannenbaum 22/06/14 2596 1
15804 사회'매년 1.5억은 무조건 매니저 몫' 유진박 노예계약 3 The xian 19/06/25 2596 0
28632 사회"할애비 아이 낳을 미성년자"…끝내 여고생에 미련 못 버린 그는 8 swear 22/03/16 2596 0
21245 의료/건강현대의학의 선물…英 남성 팔뚝에서 성기 배양해 이식 6 다군 20/08/06 259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