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8/30 10:26:48수정됨
Name   사십대독신귀족
Subject   홍준표 "경선이 골목대장 선거냐"…역선택 방지룰 반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5023275

홍준표가 역선택 방지룰을 반대한다는 얘기입니다.

저렇게 말하는데는 이유가 있을텐데 아마 다음과 같을 겁니다.




https://m.thepublic.kr/news/newsview.php?ncode=1065591773475163

며칠 전 기사인데,  홍준표가 국힘 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20%를 넘은 것에 대한 분석입니다.


지난 23일 한국사회연구소 범 보수권 조사 결과에서 홍 의원의 지지자는 더불어민주당지지자는 28.6%, 열린민주당 37.7%로 나타났다. 반면, 다자구도에서 홍 의원을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지지자 1.9%, 열린민주당 1.1%로 나타났다.

홍준표를 지지한 사람 중 66.5%가  민주당 지지자 였다는 말이네요.
하지만 다자구도에선  그 중  63.5%가 다시 민주당 후보를 찍을거라는 얘기구요.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1077000001

2~3주전 기사에서도   민주당 지지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후보가 홍준표라는 내용입니다.




저러니 윤석열과  최재형 측에선  당연히 역선택 방지룰을 말할만 하다고 봅니다.

참고로 홍준표는  3년전에  역선택 방지룰을 해야한다고 말한 적도 있긴 하네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636859?sid=100




결국 홍준표의  야권 후보 지지율 대다수는 민주당지지자들이라는 점이고

그거 때문에 저러는 거 같다는  얘기입니다.



0


역선택이나 확장성이냐… 이말 들으면 이말도 맞는것 같고, 저말 들으면 저말도 맞는것 같고.. 헷갈립니다.
사십대독신귀족
확장성은 말장난이죠.
민주당 지지자들이 대선에서 홍준표를 찍을 건지 이낙연 or 이재명을 찍을 건지는 어린애들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본문에 썼지만 홍준표를 야권후보로 지지율의 66%나 차지한 민주당지지자들은 다자구도에선 홍준표를 겨우 3% 지지했다고 하니까요.
근데 민주당 지지자 입장에서 본다면
윤석열보다 홍준표가 더 무섭지 않나요?
사십대독신귀족수정됨
지금까지 여론 조사에서 야권후보중에 윤석열보다 높은 지지율이 나온 후보는 없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ARS 기반 조사에서는 윤석열이 이재명.이낙연을 거의 이겼을 것이고
면접조사에선 이재명에겐 밀리거나 이낙연에겐 이기고 했을 거고요.

홍준표는 민주당 후보를 아예 이긴 적이 없을 겁니다.
홍준표의 본선 경쟁력은 막말 꼰대 이미지, 돼지발정제 등이 겹쳐서 윤에 비해서 떨어지는 게 사실이죠. 홍이 지지율이 올라가는데 신난 건 민주당 계열이니.
1
매뉴물있뉴
이런 류의 싸움은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아니 이런건 목소리 크는 쪽이 지는 싸움 아닌가?;;
"왜? 쫄리냐?"프레임에 걸어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최는 지금 4 5위가 간당간당하니까 목소리 높이는게 이해가 갑니다만
윤은 저기 왜 같이끼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사십대독신귀족
국민의 힘 지지자 들 중 조사론 윤석열이 홍준표를 3~4배 이상 차이로 앞서고 있으니 말씀처럼 쫄릴 이유가 없죠.
하지만 역선택이 실제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그걸 말 안 하는 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매뉴물있뉴
저는 그냥 동전의 양면이라고 생각해요.
역선택을 없애는 방법을 강화하면 강화할수록
경선에 나선 후보들이
국민의힘의 우측 색깔에 더 부합하는
선명한 발언들이 늘어날겁니다.

경선에서 당선된 승리후보가
중도표를 얻으려고 핸들 꺾는게 어려워지는 방향같읍..
+ 양정당이 역선택 방지조항을 열심히 만들어넣지않는데는 이유가 있었던 것 아닐까 싶습셒습?;;; ㅎ
역선택방지룰이 없는 민주당이 집토끼 잡으려고 확장성 내던지는 상황을 보면, 국힘이 윤총장 주장대로 역선택 방지룰을 넣으면 어떻게 될지 보이지 않나요..
가뜩이나 윤총장이 국힘 입당 전후로 보수층 잡겠다고 보수적 발언하면서 중도층이 떨어져 나가고 있었는데, 그걸 홍준표 핑계 대면서 내가 지지율이 떨어지는건 역선택 때문이다.. 라고 하는 셈이죠.
윤이 많이 쫄리나 보네요
진심으로 이미지 안좋은거 빼면 국정은 홍이 윤보다 나을거 같단 생각 드는데요.

당수 도지사 의원까지 해본 베테랑인데요.
5
도지사 때 하셨던 일들을 생각하면...절레절레.
2
홍준표 전 대표가 야권에서
그나마 나아보이다니...
야권은 이명박근혜때 놀았다는게
증명되는군요 쩝...
이담아담
논게 아니라 다 썰렸죠.진박,친박 경쟁은 정말 망해서 다행일정도로 추했습니다.
syzygii
진짜 홍준표가 윤석열 최재형 유승민보다 낫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인가요? 돼지발정제 막말 꼰대가? 윤석열은 60대 태극기보수 이미지가 됐다고 쳐도 홍준표는 80대 곧 무덤 들어갈 수준이에요. 어느지역에 빨갱이가 많다느니, 조국한테 사내새끼가 어쩌고 하는 의식수준이면 이건 역사의 후퇴도 아니고 안전장치 없는 번지점프죠.
뭐 단일후보 되면 그래도 뽑아줄 의향이 있긴 하지만 차라리 윤석열이 낫습니다. 윤석열한테 구태가 붙어있다는데 홍준표가 지지율 상위였으면 홍준표한테 다 붙어있었죠 무슨..
1
은하노트텐플러스
다른건 다 떠나서
본인이 이전에 뱉은 말 뒤집는 모양새가 추한 건 사실이죠.
1
사십대독신귀족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679 기타"50년 싸우다 대법서 이겼는데" 경남대 화 돋운 경상대 새 교명 10 맥주만땅 20/02/17 3563 0
14840 사회정준영, 귀국 즉시 체포 예상.. "구치소서 1박2일" 5 듣보잡3 19/03/12 3563 1
31995 외신트위터는 핵심 유저들을 잃고 있다 21 구밀복검 22/10/27 3563 1
27645 외신일론 머스크, 조 로건 옹호 10 구밀복검 22/01/18 3563 0
16405 의료/건강수술 뒤 뱃속서 35cm 거즈 발견…병원 측 "먹었느냐" 황당 발언 5 mime 19/08/14 3562 0
20284 정치"정대협 악당" 심미자 할머니, 정대협은 피해자 명단서 뺐다 9 Blackmore 20/05/19 3562 0
25677 사회내연녀 집서 바람피운 불륜남…대법 "주거침입 아냐"(종합) 7 다군 21/09/09 3562 0
27828 사회진중권 "한 여고생 위문편지 일탈···젊은 남성들 발끈할만 했다" [진중권 칼럼] 25 gruuv 22/01/27 3562 0
22490 사회"여중생 기절시켜 성폭행하고도" 인천 가해학생들 항소 소식에 네티즌 공분 2 swear 20/12/04 3562 2
16134 국제러시아 "침범의도 없었다…기기 오작동으로 계획없던 지역 진입" 16 Darwin4078 19/07/24 3561 0
22286 경제SK-아마존과 손잡는다 3 OshiN 20/11/13 3561 0
19986 의료/건강응급실의 숨은 천사, 여사님 1 맥주만땅 20/04/27 3561 25
6837 스포츠[오피셜] 두산, '前롯데' 린드블럼 145만$ 영입 발표..'니퍼트와 결별' 5 Beer Inside 17/12/11 3561 0
5095 과학/기술'내 몸이 증거다' 생리대 성분규명 촉구집회 벤젠 C6H6 17/09/05 3561 0
31251 국제엘리자베스 2세 중태 25 기아트윈스 22/09/08 3560 0
17702 게임[LOL] ‘미성년자 노예계약’ 칼 빼든 공정위… e스포츠계 직권조사 5 피아니시모 19/12/04 3560 3
24941 사회연금복권 10장 샀는데 1등 2장·2등 8장…매달 2200만원 7 swear 21/07/15 3560 0
10880 스포츠노이어의 분노, “이제부터 다 결승전. 한국전에서 독일 축구의 힘 보여줄 것” 12 맥주만땅 18/06/20 3560 0
24239 경제韓·이스라엘 FTA…자동차·車부품 무관세 6 메리메리 21/05/15 3560 0
22710 사회"도저히 못합니다"…요양병원 확진자, 가족이 돌봄 포기 2 다군 20/12/22 3560 2
10963 국제"치안이고 뭐고 나라가 돌아가야지",'갈라파고스 일본'을 돌려세운 일손 부족 6 월화수목김사왈아 18/06/24 3560 0
6615 정치"이촌파출소 옮겨라" 소송 낸 고승덕 부부 5 Dr.Pepper 17/11/30 3560 0
13795 경제거래소, 삼성바이오 상장유지 결정…거래재개 17 수박이 18/12/10 3560 0
24812 사회수산업자 "문 대통령과 아는 사이"..거실엔 대통령 부부 사진 11 맥주만땅 21/07/05 3560 0
35596 국제"학부모 악마화는 해법 아냐" 교권 붕괴 먼저 겪은 일본서 배운다 21 카르스 23/07/31 3559 1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