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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8/30 09:43:11 |
Name | Picard |
Subject | '네 번째 대선' 심상정 "34% 득표율로 삼분지계 만들어 달라" |
https://news.v.daum.net/v/20210830091820603 ===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34%(득표율)로 저를 대통령 만들어주시면 책임 연정을 구성해서 전환의 정치를 힘 있게 밀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중략) 지난 2017년 치러진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심 의원은 6.17%의 득표율을 얻은 바 있다. 심 의원은 "(이번 대선은)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다. 대다수 시민이 제 생각에 동의할 거라고 본다"며 "양당 정치를 종식하려면 제가 대통령이 돼야 하지 않겠나. 시민들께서 최소한 삼분지계(三分之計)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중략) 심 의원은 전날(29일) 온라인으로 네 번째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촛불 정부에 대한 실망을 희망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진보 정당의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34년 묵은 낡은 양당 체제의 불판을 갈아야 한다. 정권이 아니라 정치를 교체해달라"고 말했다. ==== 원내 공동 4당인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대선출마 할 것 같은데, 3당인 정의당이 대선후보를 내지 않을 수 없겠죠. 정의당도 내부적으로 노선투쟁이라고 해야 하나, 당내 계파 싸움이 치열한데 언론이 관심을 안줘서 조용히 넘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결국 상정이 누나가 또 대선 출마를 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없다는 거겠죠.. 혹자는 심상정의 출마를 보고 대선 이후 정의당이 쪼개질것이라고 보기도 하던데, 정의당이 망해도(?) 그 자리를 차지할 다른 진보정당이 등장하긴 하겠지요.. P.S) 34%라.... 정의당이 30% 받았는데 양강중 한당이 40% 받아서 대선 승리 하면 그것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민주화 이후 양강 후보가 아닌 3후보가 두자리수 득표를 한게, 1등이 안철수(약 21%), 2등이 이인제(약 19%), 3등이 정주영(약 16%), 4등이 이회창(약 15%) 인데... 심상정이 두자리를 거두면 그것도 나름 의미가 있겠다 싶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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