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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8/19 21:28:27수정됨 |
Name | 다군 |
Subject | 백신접종 인센티브 부활하나…수도권 저녁 4인모임 가능성 주목(종합) |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9124451530 다른 보도에서는 정부 쪽에서 먼저 얘기가 나왔다던데, 정부 입장에서는 계속 연장이 되니 반발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리면서 접종 인센티브도 된다는 생각인 것 같지만, 개인적으로는 조심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지난번처럼 방역 조치를 완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작년보다 델타 때문에 실제로는 더 위험한 상태인데도 덜 위험한 것처럼 인식되게 잘못된 신호를 줄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당국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완화하지만 방역 조치는 강화한 것이라고, 뒤늦은, 이해가 잘 안 되는 변명을 하는 일이 있었죠.) 지금도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데, 이 상태에서 확산을 못 막으면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들처럼 의료붕괴를 경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라리, 과감하게 재정 써서 영세 자영업자 등에는 현실적인 지원을 지금이라도 했으면 합니다. 한편으로 백신 접종률이 아직도 낮은 상태에서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이런 식으로 주게 되면, 맞고 싶어도 못 맞은 사람들을 차별하는 것이 될 수도 있죠. 혹시라도 내일 발표에 접종 인센티브(;백신 접종자는 모임 인원에서 제외)가 포함되더라도 싱가포르처럼 백신 접종자 포함해도 2명, 5명 수준으로 상황에 따라 최소화한 상태로 허용되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은 방역이나 의료 전문가만 위촉되는 것은 아닙니다. 당국의 공무원들과 의료, 방역 전문가도 포함되지만, 경제/사회학자도 있고, 2기(2021년 4월 8일~)부터는 소상공인 분야 위원도 있습니다. (친정부 위원들이라고 하기도 합니다만) https://youtu.be/Rv8R1bh0eoQ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9166600085 기존 미국의 실전 임상(?)과 비슷한 맥락인데, 아직 피어리뷰 전이지만, 그만큼 델타가 무섭다는 얘기입니다. 한편으로, 그래도 중증 입원과 치사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백신을 맞아야 하죠. 이미 백신을 아무리 많이 맞아도 집단 면역은 델타 이후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 되었습니다만, 그래도 백신은 맞아야 합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9165500073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9163800089 ==> https://m.yna.co.kr/view/AKR20210820057400089 https://www.yna.co.kr/view/AKR20210819036800009 https://youtu.be/i5QwRMliVB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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