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인플레가 있으면 심지어 인사담당자가 인식을 못했어도 물흐르듯 당연스럽게 반영이 됩니다.
학점 변별력 떨어지는 현상은 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로 학생들에게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았거든요.
수학능력 양극화가 중고등학생에게만 있는게 아니라 노력하고 준비하는 학생은 남는시간에 자기개발, 온라인 대외활동, 인턴 등으로 스펙업이 되었습니다.
평균 스펙을 기준으로 잡아놓고 줄을 세워도 중위스펙이 너무 올라와 버렸어요.
학점인플레에 즐거워하며 안주했다가는 그냥저냥 집에서 따낸 학점만 들고있는게 되버려서 취업이 힘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