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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8/13 13:24:28 |
Name | 캡틴아메리카 |
Subject | ‘네 캔 만 원’에 갇혀 성장 못하는 한국 맥주 |
https://shindonga.donga.com/3/all/13/2810632/1 4캔 만원 프레임 때문에 이제는 국내 맥주 시장의 악순환이 생겨버렸지요. 대중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맥주 한 캔이 5천원만 되어도 비싸다고 생각하고 안 먹게 되었고, 생산자는 4캔 만원의 질낮은 맥주를 계속 만들 수 밖에 없고... 게다가 대중들은 편의점에 들어오는 그런 공장형 맥주들을 "수제맥주"로 인식하는 상황까지 왔죠. 맥주 한 캔 5천원... 아니 1~2만원도 절대 비싼게 아닙니다...ㅜㅜ 와인은 1~2만원으로 절대 최고급을 접할 수 없지만, 맥주는 1~2만원으로 하이엔드급 퀄리티를 맛 볼 수 있읍니다. 가끔 기분 낼 때 와인 10만원 이상짜리를 구매하시는 분들 계실텐데요. 아주 가끔은 그 돈으로 최고급 맥주 5병을 구매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ㅎㅎ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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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것보다는 저는 관심의 차이를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ㅎㅎ
입맛이 달라서 혹은 비싸다고 안 먹는 사람들도 소주는 어떤 소주가 좋은지, 와인은 어떤 와인이 좋은지, 위스키는 어떤 위스키가 좋은지 알지요.
예를 들면 저는 안동 소주가 좋은 소주라는 것도 알고 (밑에 댓글에도 있지만) 로마네 꽁티가 최고급 와인이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위스키도 몇십년 산 오래 묵은 위스키라 대체적으로 좋다는 건 알죠.
수많은 대중들도 그리고 양말님도 저와 비슷할 겁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혹은 가격이 비싸서 안 먹을 뿐... 더 보기
입맛이 달라서 혹은 비싸다고 안 먹는 사람들도 소주는 어떤 소주가 좋은지, 와인은 어떤 와인이 좋은지, 위스키는 어떤 위스키가 좋은지 알지요.
예를 들면 저는 안동 소주가 좋은 소주라는 것도 알고 (밑에 댓글에도 있지만) 로마네 꽁티가 최고급 와인이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위스키도 몇십년 산 오래 묵은 위스키라 대체적으로 좋다는 건 알죠.
수많은 대중들도 그리고 양말님도 저와 비슷할 겁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혹은 가격이 비싸서 안 먹을 뿐... 더 보기
사실 그것보다는 저는 관심의 차이를 말씀드리고 싶읍니다. ㅎㅎ
입맛이 달라서 혹은 비싸다고 안 먹는 사람들도 소주는 어떤 소주가 좋은지, 와인은 어떤 와인이 좋은지, 위스키는 어떤 위스키가 좋은지 알지요.
예를 들면 저는 안동 소주가 좋은 소주라는 것도 알고 (밑에 댓글에도 있지만) 로마네 꽁티가 최고급 와인이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위스키도 몇십년 산 오래 묵은 위스키라 대체적으로 좋다는 건 알죠.
수많은 대중들도 그리고 양말님도 저와 비슷할 겁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혹은 가격이 비싸서 안 먹을 뿐이죠.
그런데 맥주는? 최고급 맥주를 아는 사람은 진짜 별로 없을 겁니다. (심지어 최고급 맥주는 만원짜리 몇 장에 살 수 있음...)
이건 우리나라 대중들이 맥주를 어떻게 취급하고 있나를 여실히 보여주는 거에요.
이렇게 된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 [4캔 만원]이라는 것이죠. (물론 기타 원인들도 더 있지만...)
입맛이 달라서 혹은 비싸다고 안 먹는 사람들도 소주는 어떤 소주가 좋은지, 와인은 어떤 와인이 좋은지, 위스키는 어떤 위스키가 좋은지 알지요.
예를 들면 저는 안동 소주가 좋은 소주라는 것도 알고 (밑에 댓글에도 있지만) 로마네 꽁티가 최고급 와인이라는 것 정도는 압니다.
위스키도 몇십년 산 오래 묵은 위스키라 대체적으로 좋다는 건 알죠.
수많은 대중들도 그리고 양말님도 저와 비슷할 겁니다. 단지 내가 좋아하지 않아서 혹은 가격이 비싸서 안 먹을 뿐이죠.
그런데 맥주는? 최고급 맥주를 아는 사람은 진짜 별로 없을 겁니다. (심지어 최고급 맥주는 만원짜리 몇 장에 살 수 있음...)
이건 우리나라 대중들이 맥주를 어떻게 취급하고 있나를 여실히 보여주는 거에요.
이렇게 된 큰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저 [4캔 만원]이라는 것이죠. (물론 기타 원인들도 더 있지만...)
애초에 좋은 수제 맥주를 편의점에서 산다는게 이상한거 아닐까요-_-a
공장소주가 천원대라고 화요나 증류식소주 비싸서 안사먹지않듯이
그냥 애초에 타겟이나 마케팅이 달라야할것 같은데...
네캔만원때문에 비싼맥주가 안팔린다는건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비싼돈주고 사먹을 이유(맛의 차이나 고급화의차이)가 없다는 얘기같읍니다.
공장소주가 천원대라고 화요나 증류식소주 비싸서 안사먹지않듯이
그냥 애초에 타겟이나 마케팅이 달라야할것 같은데...
네캔만원때문에 비싼맥주가 안팔린다는건
반대로 얘기하면 그만큼 비싼돈주고 사먹을 이유(맛의 차이나 고급화의차이)가 없다는 얘기같읍니다.
수제맥주가 싼 술이라고 인식하게 만들거나 진짜 크래프트 맥주로 못넘어가게하는 요인인지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것 같습니다.
저도 밑 댓글의 syzygii님 의견처럼 네캔만원 없었으면 아직도 하이트,카스라던지 그것보다 저렴한 벨기에맥주같은걸 마시고 있었을것 같거든요.
오히려 고급수제맥주와 일반맥주의 중간단계를 만들어서 상위단계로 손이 쉽게 갈수있는 계단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진짜 크래프트맥주의 허들이 높다면 그 허들을 낮추거나 중간단계의 무언가가 생겨서 거부감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지
네캔 만원이 없어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크래프트맥주로 손을 뻗을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저도 밑 댓글의 syzygii님 의견처럼 네캔만원 없었으면 아직도 하이트,카스라던지 그것보다 저렴한 벨기에맥주같은걸 마시고 있었을것 같거든요.
오히려 고급수제맥주와 일반맥주의 중간단계를 만들어서 상위단계로 손이 쉽게 갈수있는 계단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진짜 크래프트맥주의 허들이 높다면 그 허들을 낮추거나 중간단계의 무언가가 생겨서 거부감을 낮추는 방향으로 가야지
네캔 만원이 없어진다고 해서 사람들이 크래프트맥주로 손을 뻗을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해요.
제가 2009년 처음으로 맥주다운 맥주를 마셔보고 새로운 세계를 알게된지 어느덧 12년이 지났는데,
아직 음주 문화의 주류는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기 보다는 나이 있으신 분들이 가르쳐주는
(술은 부모님, 대학 선배 혹은 직장 상사에게 배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좀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주문화가 자리잡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 이야기지만, 저는 일부러 회사 회식때 자비로 맥주를 사서 참여했습니다.
정말로 맛있고 제대로 만든 맥주를 마셔보신 분들은 이후에도 맥주를 찾는 기준이 변하더라고요.
... 더 보기
아직 음주 문화의 주류는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기 보다는 나이 있으신 분들이 가르쳐주는
(술은 부모님, 대학 선배 혹은 직장 상사에게 배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좀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주문화가 자리잡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 이야기지만, 저는 일부러 회사 회식때 자비로 맥주를 사서 참여했습니다.
정말로 맛있고 제대로 만든 맥주를 마셔보신 분들은 이후에도 맥주를 찾는 기준이 변하더라고요.
... 더 보기
제가 2009년 처음으로 맥주다운 맥주를 마셔보고 새로운 세계를 알게된지 어느덧 12년이 지났는데,
아직 음주 문화의 주류는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기 보다는 나이 있으신 분들이 가르쳐주는
(술은 부모님, 대학 선배 혹은 직장 상사에게 배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좀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주문화가 자리잡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 이야기지만, 저는 일부러 회사 회식때 자비로 맥주를 사서 참여했습니다.
정말로 맛있고 제대로 만든 맥주를 마셔보신 분들은 이후에도 맥주를 찾는 기준이 변하더라고요.
부어라 마셔라 먹는 음주문화에서 정말로 즐겁고 자유롭게 마시는 문화로 바뀔수록 질 좋은 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술은 마시고 싶은 만큼만 적당히, 남에게 강요하지 않기.
아직 음주 문화의 주류는 젊은 사람들이 스스로 만들어나가기 보다는 나이 있으신 분들이 가르쳐주는
(술은 부모님, 대학 선배 혹은 직장 상사에게 배우기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좀더 다양하고 풍성한 음주문화가 자리잡지 못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이전 이야기지만, 저는 일부러 회사 회식때 자비로 맥주를 사서 참여했습니다.
정말로 맛있고 제대로 만든 맥주를 마셔보신 분들은 이후에도 맥주를 찾는 기준이 변하더라고요.
부어라 마셔라 먹는 음주문화에서 정말로 즐겁고 자유롭게 마시는 문화로 바뀔수록 질 좋은 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술은 마시고 싶은 만큼만 적당히, 남에게 강요하지 않기.
크래프트맥주 허들이 그리 높지 않아요.
싸구려와 진짜 하이엔드급 가격차이가 100배 넘는 와인이랑 비교해보면
바틀샵에서 병당 2.5만이면 하이엔드급을 쓸어담을 수 있는걸요.
오히려 크래프트 맥주의 맛이 다양하고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꺼리는 사람들이 많죠.
맥주에 대한 과거세대의 일반적인 인식도 문제고요.
싸구려와 진짜 하이엔드급 가격차이가 100배 넘는 와인이랑 비교해보면
바틀샵에서 병당 2.5만이면 하이엔드급을 쓸어담을 수 있는걸요.
오히려 크래프트 맥주의 맛이 다양하고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꺼리는 사람들이 많죠.
맥주에 대한 과거세대의 일반적인 인식도 문제고요.
좋은 말씀해주셨는데요. 말씀하신 바로 그 [중간단계]를 4캔 만원 프레임이 오래 지속되는 바람에 만들고 있지 못 하는 거에요.
중간 역할을 하기 위한 맥주는 당연히 4캔 만원 보다는 비싸게 출시될 수 밖에 없는데,
지금은 이미 4캔 만원이 10년 가까이 지속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맥주가 나와도 "얘는 왜 이렇게 비싸?" 취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런 맥주들이 진작에 나올 수 있었다면 물론 좋았을테지만 이전에는 주세법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고요...
지금이라도 4캔 만원 프레임이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유통업계가 그렇게 할 리가 없겠죠...
중간 역할을 하기 위한 맥주는 당연히 4캔 만원 보다는 비싸게 출시될 수 밖에 없는데,
지금은 이미 4캔 만원이 10년 가까이 지속이 되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맥주가 나와도 "얘는 왜 이렇게 비싸?" 취급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런 맥주들이 진작에 나올 수 있었다면 물론 좋았을테지만 이전에는 주세법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고요...
지금이라도 4캔 만원 프레임이 없어졌으면 좋겠지만 유통업계가 그렇게 할 리가 없겠죠...
4캔 만원 이전에도 맥주 소비는 하이트와 카스가 주류였고,
대기업의 맥주 퀄리티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위치는 공고했습니다.
애시당초 한국의 맥주 소비 양상이 술 그자체로 즐기는 (깡)소주나 음미하는 음료의 이미지가 공고한 와인과 다르게
자극적인 음식과의 페어링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요.
집에서 마시건 바깥에서 마시건 맥주의 맛 자체를 음미하려는 사람이 정말 적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의 식문화에서 맥주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위상이라 생각해요.
맥주 광고만 생각해봐도 콜라, 스프라이... 더 보기
대기업의 맥주 퀄리티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위치는 공고했습니다.
애시당초 한국의 맥주 소비 양상이 술 그자체로 즐기는 (깡)소주나 음미하는 음료의 이미지가 공고한 와인과 다르게
자극적인 음식과의 페어링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요.
집에서 마시건 바깥에서 마시건 맥주의 맛 자체를 음미하려는 사람이 정말 적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의 식문화에서 맥주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위상이라 생각해요.
맥주 광고만 생각해봐도 콜라, 스프라이... 더 보기
4캔 만원 이전에도 맥주 소비는 하이트와 카스가 주류였고,
대기업의 맥주 퀄리티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위치는 공고했습니다.
애시당초 한국의 맥주 소비 양상이 술 그자체로 즐기는 (깡)소주나 음미하는 음료의 이미지가 공고한 와인과 다르게
자극적인 음식과의 페어링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요.
집에서 마시건 바깥에서 마시건 맥주의 맛 자체를 음미하려는 사람이 정말 적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의 식문화에서 맥주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위상이라 생각해요.
맥주 광고만 생각해봐도 콜라, 스프라이트처럼 청량감을 강조한 컨셉이었구요.
좋은 품질의 맥주가 팔리려면 우선 맥주를 맥주로서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야 겠지요.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내는건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의 눈에 들어올 때 시작될텐데,
고급 문화로서의 와인, 새로운 흐름으로서 좀 있어보이는 전통주나 막걸리에 비해
요즘의 수제 맥주는 진지하게 돈과 시간을 들여 접근할 유인이 너무 적습니다.
2000년대 후반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을 때가 있었는데 굳이 따지자면 4캔 만원보다
봉구비어를 위시한 스몰비어의 유행이 더 큰 악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입니다.
스몰비어가 확 퍼지면서 고급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지고, 몇몇 유명 브루잉 컴퍼니만 살아남았지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일단 저라도 여기 소개된 맥주들 찾아 마셔보겠습니다.
대기업의 맥주 퀄리티에 대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위치는 공고했습니다.
애시당초 한국의 맥주 소비 양상이 술 그자체로 즐기는 (깡)소주나 음미하는 음료의 이미지가 공고한 와인과 다르게
자극적인 음식과의 페어링에 많은 부분을 기대고 있었고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요.
집에서 마시건 바깥에서 마시건 맥주의 맛 자체를 음미하려는 사람이 정말 적습니다.
쉽게 말해 한국의 식문화에서 맥주는 탄산음료와 비슷한 위상이라 생각해요.
맥주 광고만 생각해봐도 콜라, 스프라이트처럼 청량감을 강조한 컨셉이었구요.
좋은 품질의 맥주가 팔리려면 우선 맥주를 맥주로서 즐기고자 하는 사람이 있어야 겠지요.
그런 문화를 만들어 내는건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들의 눈에 들어올 때 시작될텐데,
고급 문화로서의 와인, 새로운 흐름으로서 좀 있어보이는 전통주나 막걸리에 비해
요즘의 수제 맥주는 진지하게 돈과 시간을 들여 접근할 유인이 너무 적습니다.
2000년대 후반 수제 맥주에 대한 관심이 커졌을 때가 있었는데 굳이 따지자면 4캔 만원보다
봉구비어를 위시한 스몰비어의 유행이 더 큰 악영향을 미쳤다는 생각입니다.
스몰비어가 확 퍼지면서 고급 수제맥주에 대한 관심이 뚝 떨어지고, 몇몇 유명 브루잉 컴퍼니만 살아남았지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일단 저라도 여기 소개된 맥주들 찾아 마셔보겠습니다.
그 익숙치 않아서 꺼리는걸(카스하이트 외에 다른걸 택하는데에 있어서) 해결하는데에
네캔 만원이 상당한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는 유인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맛있는 맥주인데 왜 안팔리지? 네개만원이 시장을 유린하고 있어!'보다는
가격할인과 같은 일시적인 마케팅이라던지, 관광지와 연계하여 크래프트 맥주를 제공하여 하이엔드에 대한 경험을 만들어준다던지 하는 마케팅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경험을 만들어 준 이후에도 네캔만원에 밀린다면
그건 크래프트의 경쟁력이 떨어지는거지 네캔만원의 문제는 아니죠.
네캔 만원이 상당한 역활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하는 유인책에 대해서도 '이렇게 맛있는 맥주인데 왜 안팔리지? 네개만원이 시장을 유린하고 있어!'보다는
가격할인과 같은 일시적인 마케팅이라던지, 관광지와 연계하여 크래프트 맥주를 제공하여 하이엔드에 대한 경험을 만들어준다던지 하는 마케팅의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한 경험을 만들어 준 이후에도 네캔만원에 밀린다면
그건 크래프트의 경쟁력이 떨어지는거지 네캔만원의 문제는 아니죠.
제주 기영상회 갔었는데 맥주들 가격이 눈돌아가게 비싸더라고요 ㅠㅠ
람빅 사서 먹었다가 가족들한테 맞을뻔… 람빅 맛있는데 ㅜ
람빅 사서 먹었다가 가족들한테 맞을뻔… 람빅 맛있는데 ㅜ
'신의 물방울' 비슷한 맥주 웹툰 나오고, 예능, 드라마 등에 맥주와 맥주 관련 일이 고급스럽게 그려지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
저만해도 몇백만 원짜리 컬트 와인이나 고급 샴페인, 고급 위스키는 플렉스(?)하면서 마시는 면이 있었는데, 맥주는 그렇게 잘 안 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맥주는 일단 한 병에 만 원 넘으면 비싸게 느껴지고. 그 이미지(?)라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코로나19 덕분에 좀 소비가 늘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는 술을 거의 안 마시는 쪽이어서.
코로나19 시대가 맥주 소... 더 보기
저만해도 몇백만 원짜리 컬트 와인이나 고급 샴페인, 고급 위스키는 플렉스(?)하면서 마시는 면이 있었는데, 맥주는 그렇게 잘 안 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맥주는 일단 한 병에 만 원 넘으면 비싸게 느껴지고. 그 이미지(?)라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코로나19 덕분에 좀 소비가 늘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는 술을 거의 안 마시는 쪽이어서.
코로나19 시대가 맥주 소... 더 보기
'신의 물방울' 비슷한 맥주 웹툰 나오고, 예능, 드라마 등에 맥주와 맥주 관련 일이 고급스럽게 그려지고 해야 되지 않을까요? :)
저만해도 몇백만 원짜리 컬트 와인이나 고급 샴페인, 고급 위스키는 플렉스(?)하면서 마시는 면이 있었는데, 맥주는 그렇게 잘 안 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맥주는 일단 한 병에 만 원 넘으면 비싸게 느껴지고. 그 이미지(?)라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코로나19 덕분에 좀 소비가 늘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는 술을 거의 안 마시는 쪽이어서.
코로나19 시대가 맥주 소비 저변을 넓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설립 붐이 일고 한 것이 10년 조금 넘은 것 같네요. 그만큼 아직 우리나라 맥주 소비문화는 발전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바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네 캔 만 원이 우리나라 맥주 문화를 발전시키기는 초석(?)이 된 면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맥주 소비를 늘리고, 수입 맥주 브랜드 위주였지만, 소비를 다변화시키는 시작이 된 것 아닌가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유통을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편의점과 일부 대형 마트 때문에 크래프트 맥주 제조사 등에서는 불만을 가진 것 같습니다만. 과거에는 수입 맥주고 크래프트 맥주고 접하기가 더 힘들었고, 더 비쌌고, 주세 문제도 있고 했는데, 많이 바뀌었죠.
음...맥주 온라인 판매는 개인적으로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
저만해도 몇백만 원짜리 컬트 와인이나 고급 샴페인, 고급 위스키는 플렉스(?)하면서 마시는 면이 있었는데, 맥주는 그렇게 잘 안 되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맥주는 일단 한 병에 만 원 넘으면 비싸게 느껴지고. 그 이미지(?)라는 게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맥주는 코로나19 덕분에 좀 소비가 늘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는 술을 거의 안 마시는 쪽이어서.
코로나19 시대가 맥주 소비 저변을 넓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크래프트 맥주 설립 붐이 일고 한 것이 10년 조금 넘은 것 같네요. 그만큼 아직 우리나라 맥주 소비문화는 발전할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천천히 바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네 캔 만 원이 우리나라 맥주 문화를 발전시키기는 초석(?)이 된 면도 있다고 봅니다. 일단 맥주 소비를 늘리고, 수입 맥주 브랜드 위주였지만, 소비를 다변화시키는 시작이 된 것 아닌가 합니다. 지금에 와서는 유통을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편의점과 일부 대형 마트 때문에 크래프트 맥주 제조사 등에서는 불만을 가진 것 같습니다만. 과거에는 수입 맥주고 크래프트 맥주고 접하기가 더 힘들었고, 더 비쌌고, 주세 문제도 있고 했는데, 많이 바뀌었죠.
음...맥주 온라인 판매는 개인적으로 좋지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
와인만 생각해도 도스 코파스 4,900원 짜리 와인과 각종 2만원이 채 안되는 저급 편의점 와인들이 불티나게 팔리죠.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 이상 가격대의 와인이 존재하는 걸 몰라서 그걸 사는 것은 아니죠.
결국 와인이란 술이 대중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인데 그것엔 그 제품 '치고' 저렴한 가격과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곁들어 먹을 만한 음료로서 가격에 적절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2만원정도만 줘도 아주아주 훌륭한 맥주를 맛 볼 수 있을 거에요.하지만 사람들이 맥주를 주로 마시는 식사,상... 더 보기
결국 와인이란 술이 대중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인데 그것엔 그 제품 '치고' 저렴한 가격과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곁들어 먹을 만한 음료로서 가격에 적절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2만원정도만 줘도 아주아주 훌륭한 맥주를 맛 볼 수 있을 거에요.하지만 사람들이 맥주를 주로 마시는 식사,상... 더 보기
와인만 생각해도 도스 코파스 4,900원 짜리 와인과 각종 2만원이 채 안되는 저급 편의점 와인들이 불티나게 팔리죠.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그 이상 가격대의 와인이 존재하는 걸 몰라서 그걸 사는 것은 아니죠.
결국 와인이란 술이 대중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인데 그것엔 그 제품 '치고' 저렴한 가격과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곁들어 먹을 만한 음료로서 가격에 적절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2만원정도만 줘도 아주아주 훌륭한 맥주를 맛 볼 수 있을 거에요.하지만 사람들이 맥주를 주로 마시는 식사,상황에서 사람들이 과연 2만원을 지불하고 아주훌륭한 맥주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지는 조금 의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반대로 오히려 10만원이상의 맥주가 출현해야 사람들이 2만원을 덜 부담스럽게 지출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그런점에서 편의점 4캔만원이 소비자들 결정의 기준값을 정해버렸다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반대로 대중화를 성공시킨 장인이라는 것...그리고 어쩌면 그들의 치밀한 조사 끝에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술이라는 품목에 쓰는 마지노선이 만원이라고 유추했을지도 몰라요.같은 가격안에 최대의 효과를 누리고 싶은것이 인간이고...
결국 와인이란 술이 대중화를 이루는데 성공했다는 걸 증명하는 것인데 그것엔 그 제품 '치고' 저렴한 가격과 사람들이 음식을 먹을 때 곁들어 먹을 만한 음료로서 가격에 적절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2만원정도만 줘도 아주아주 훌륭한 맥주를 맛 볼 수 있을 거에요.하지만 사람들이 맥주를 주로 마시는 식사,상황에서 사람들이 과연 2만원을 지불하고 아주훌륭한 맥주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지는 조금 의문이에요.
그리고 저는 반대로 오히려 10만원이상의 맥주가 출현해야 사람들이 2만원을 덜 부담스럽게 지출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들어요.그런점에서 편의점 4캔만원이 소비자들 결정의 기준값을 정해버렸다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반대로 대중화를 성공시킨 장인이라는 것...그리고 어쩌면 그들의 치밀한 조사 끝에 사람들이 편의점에서 술이라는 품목에 쓰는 마지노선이 만원이라고 유추했을지도 몰라요.같은 가격안에 최대의 효과를 누리고 싶은것이 인간이고...
사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제가 위의 양말님 대댓글에서도 밝혔지만) 소비자들이 다음 단계의 맥주로 넘어가게 하냐가 아닙니다.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4캔 만원 프레임 그 자체 때문에 대중들이 그 윗 단계 맥주들을 경험을 해보지 않고도 무지 비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건 경쟁력하고는 다른 얘기에요. 소주업계에서 안동소주가 정말로 경쟁력있는 술은 아니잖습니까.
관심있고 아는 사람들만 먹는거죠. (그나마 이쪽은 나은게 전통주는 통신판매라도 되지요.)
그 프레임이 진작에 없어지고 편의점에 2천원부터 1만원까지 ... 더 보기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4캔 만원 프레임 그 자체 때문에 대중들이 그 윗 단계 맥주들을 경험을 해보지 않고도 무지 비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건 경쟁력하고는 다른 얘기에요. 소주업계에서 안동소주가 정말로 경쟁력있는 술은 아니잖습니까.
관심있고 아는 사람들만 먹는거죠. (그나마 이쪽은 나은게 전통주는 통신판매라도 되지요.)
그 프레임이 진작에 없어지고 편의점에 2천원부터 1만원까지 ... 더 보기
사실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는 (제가 위의 양말님 대댓글에서도 밝혔지만) 소비자들이 다음 단계의 맥주로 넘어가게 하냐가 아닙니다.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4캔 만원 프레임 그 자체 때문에 대중들이 그 윗 단계 맥주들을 경험을 해보지 않고도 무지 비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건 경쟁력하고는 다른 얘기에요. 소주업계에서 안동소주가 정말로 경쟁력있는 술은 아니잖습니까.
관심있고 아는 사람들만 먹는거죠. (그나마 이쪽은 나은게 전통주는 통신판매라도 되지요.)
그 프레임이 진작에 없어지고 편의점에 2천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게 맥주가 즐비되고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식을 없었을거라 생각해요.
싼 소주만 먹는 사람도 안동소주를 아는 것 처럼, 싼 맥주를 먹는 사람도 스컬핀IPA 정도는 아는걸 바라는 겁니다.
본문에도 이야기했지만 4캔 만원 프레임 그 자체 때문에 대중들이 그 윗 단계 맥주들을 경험을 해보지 않고도 무지 비싸다고 생각하는겁니다.
그건 경쟁력하고는 다른 얘기에요. 소주업계에서 안동소주가 정말로 경쟁력있는 술은 아니잖습니까.
관심있고 아는 사람들만 먹는거죠. (그나마 이쪽은 나은게 전통주는 통신판매라도 되지요.)
그 프레임이 진작에 없어지고 편의점에 2천원부터 1만원까지 다양하게 맥주가 즐비되고 있었다면 지금과 같은 인식을 없었을거라 생각해요.
싼 소주만 먹는 사람도 안동소주를 아는 것 처럼, 싼 맥주를 먹는 사람도 스컬핀IPA 정도는 아는걸 바라는 겁니다.
저는 4캔 만원 덕에 맥주도 이렇게 다양하고 맛있을 수 있구나!를 처음 체험했어요. 저에게는 선물을 받거나, 특별하게 마시는 술(전통주/와인) 외에 '술'이라는 것을 깔끔하고 다양하게 즐기는 최적화된 방식 같고요.
다만 말씀하셨던 [중간단계] 혹은 그 위 단계 맥주에 대한 홍보가 좀 더 늘어난다면, 하나씩 하나씩 접근해보고 싶은 마음은 커요! 주변 술돌이들에게도 소개해주고요 ㅎㅎ
다만 말씀하셨던 [중간단계] 혹은 그 위 단계 맥주에 대한 홍보가 좀 더 늘어난다면, 하나씩 하나씩 접근해보고 싶은 마음은 커요! 주변 술돌이들에게도 소개해주고요 ㅎㅎ
하지만 맥주 끝판왕 중 하나인 베스트플레이터런12가 국내에 6 ~ 8만원 가격으로 유통되었을 때에도 맥주 시장이 넓진 않았습니다.
맥주에 대한 인식은 높은 가격의 맥주가 나와서 "ㅎㅎ 2만원 그거 얼마 안하는거야" 이런 식으로 어필하기 보다는
여러 종류, 다양한 맛의 맥주가 접근성 있게 공급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와인에 비하면 맥주 유통이 훨씬 어렵죠.
맥주에 대한 인식은 높은 가격의 맥주가 나와서 "ㅎㅎ 2만원 그거 얼마 안하는거야" 이런 식으로 어필하기 보다는
여러 종류, 다양한 맛의 맥주가 접근성 있게 공급되는 수 밖에 없어요.
그런데 와인에 비하면 맥주 유통이 훨씬 어렵죠.
몇 만원 짜리 맥주 좋으니까 자주자주 마셔달라... 는 얘기 하는게 아니에요 ㅠㅠㅠㅠㅠ
그냥 맥주는 몇 만원 수준으로도 매우매우매우 좋은 퀄리티의 맥주를 구할 수 있으니까
비싸다 생각치 마시고 아주아주가끔 날 좋을 때만이라도 경험해보시라는 거에요. ㅠㅠ
와인이나 위스키, 전통주는 그렇게 하시는 분들 많자나요 ㅠㅠ 맥주도 그런 술로 취급해달라는 겁니다 ㅠㅠㅠㅠ
그냥 맥주는 몇 만원 수준으로도 매우매우매우 좋은 퀄리티의 맥주를 구할 수 있으니까
비싸다 생각치 마시고 아주아주가끔 날 좋을 때만이라도 경험해보시라는 거에요. ㅠㅠ
와인이나 위스키, 전통주는 그렇게 하시는 분들 많자나요 ㅠㅠ 맥주도 그런 술로 취급해달라는 겁니다 ㅠㅠㅠㅠ
음..맥주가 와인만큼의 이미지를 못 얻고 있다는 점은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특별한 날 특별한 곳에서 조차 4캔만원을 기준으로 맥주를 소비한다고 느끼진 못했습니다.앵간한 펍만가도 대부분 수입바틀 만원 대는 하지 않나요.아무래도 제가 맥덕은 아니다보니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제 기준에선 4캔만원덕문에 그나마 사람들이 국산맥주외에 다양한 맥주를 알게 되지 않았나 싶어서요.옛날엔 에일이니 라거니 스타우트니 하면 알아듣는 사람이 일부였는데 요즘은 그래도 10에 4은 알아 듣더라고요.무튼 이제 한 발짝 더 나가야할 시점이라는 정도로 이해하려고 합니다.4캔만원시대는 이제 가고 맥주에 대한 인식이 조금더 고급화 다양화가 이뤄저야한다고요.
아니... 이글 바로 아래에, 심지어는 "페미니즘"이 제목에 들어가 있어서
심지어는 저도 글을 올려놓고 '앗차! 이거 잘못하면 불 심하게 붙겠다ㅠㅠ 이용정지 오또카지ㅠㅜ' 싶었는데
세상에 맥주 뉴스에 달린 댓글수가 페미니즘 뉴스 댓글에 달린 댓글숫자보다 열배 많은것 실화입니까...
페미니즘 키보드워리어의 시절이 이렇게 저물었는가...
아아... 안산 선생님이 다 킹치우셨다.....
심지어는 저도 글을 올려놓고 '앗차! 이거 잘못하면 불 심하게 붙겠다ㅠㅠ 이용정지 오또카지ㅠㅜ' 싶었는데
세상에 맥주 뉴스에 달린 댓글수가 페미니즘 뉴스 댓글에 달린 댓글숫자보다 열배 많은것 실화입니까...
페미니즘 키보드워리어의 시절이 이렇게 저물었는가...
아아... 안산 선생님이 다 킹치우셨다.....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한국의 술문화? 또는 사람들이 술과 즐겨먹는 요리의 맛 특성과 연관 있지 않나 싶어요.
맥주 매니아 분들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 상황은 보통 뭔가(치킨...족발...곱창...)를 먹을 때인데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있는 맥주를 마시면 오히려 입맛 지저분해지고 음식의 맛을 해치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식사가 아니라 그냥 음주라 하더라도 안주 푸짐하게 깔아놓고 먹는 경우가 대단히 많고요. 이런 환경에서 맥주를 마시다보면 결국 라이트 라거가 제일 잘 맞죠. 느끼한거 매운거 먹고 마셨을 때 ... 더 보기
맥주 매니아 분들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 상황은 보통 뭔가(치킨...족발...곱창...)를 먹을 때인데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있는 맥주를 마시면 오히려 입맛 지저분해지고 음식의 맛을 해치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식사가 아니라 그냥 음주라 하더라도 안주 푸짐하게 깔아놓고 먹는 경우가 대단히 많고요. 이런 환경에서 맥주를 마시다보면 결국 라이트 라거가 제일 잘 맞죠. 느끼한거 매운거 먹고 마셨을 때 ... 더 보기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한국의 술문화? 또는 사람들이 술과 즐겨먹는 요리의 맛 특성과 연관 있지 않나 싶어요.
맥주 매니아 분들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 상황은 보통 뭔가(치킨...족발...곱창...)를 먹을 때인데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있는 맥주를 마시면 오히려 입맛 지저분해지고 음식의 맛을 해치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식사가 아니라 그냥 음주라 하더라도 안주 푸짐하게 깔아놓고 먹는 경우가 대단히 많고요. 이런 환경에서 맥주를 마시다보면 결국 라이트 라거가 제일 잘 맞죠. 느끼한거 매운거 먹고 마셨을 때 그 깔끔함... 그러다보니 맛에 특징이 있는 수제맥주들에 손이 덜가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맥주를 거의 매일 마시는데 대단한 안주 없이 그냥 너트 같은 것들과 먹을 때는 맛이가 있는 것들을 집지만, 치킨을 먹거나 피자를 먹을 때는 편의점에서 라거만 잔뜩 사다가 마십니다. 맥주마시고 싶은데 이번주는 내내 작업해야대서 한캔도 못마시겠네요 ㅠㅠ
맥주 매니아 분들 제외하고 보통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는 상황은 보통 뭔가(치킨...족발...곱창...)를 먹을 때인데 이런 음식을 먹을 때 맛이 있는 맥주를 마시면 오히려 입맛 지저분해지고 음식의 맛을 해치는 것 같더군요... 애초에 식사가 아니라 그냥 음주라 하더라도 안주 푸짐하게 깔아놓고 먹는 경우가 대단히 많고요. 이런 환경에서 맥주를 마시다보면 결국 라이트 라거가 제일 잘 맞죠. 느끼한거 매운거 먹고 마셨을 때 그 깔끔함... 그러다보니 맛에 특징이 있는 수제맥주들에 손이 덜가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저도 맥주를 거의 매일 마시는데 대단한 안주 없이 그냥 너트 같은 것들과 먹을 때는 맛이가 있는 것들을 집지만, 치킨을 먹거나 피자를 먹을 때는 편의점에서 라거만 잔뜩 사다가 마십니다. 맥주마시고 싶은데 이번주는 내내 작업해야대서 한캔도 못마시겠네요 ㅠㅠ
한국에서 대학 다니던 시절에 마신 게 마지막이라 일본은 잘 모르겠읍니다만 검색하니 재고가 있다는 사이트가 나오긴 하네요
http://www.beer-ma.com/smartphone/detail.html?id=000000001334
http://www.beer-ma.com/smartphone/detail.html?id=000000001334
이건 맥주 얘기 나오니까 그냥 하는 말인데 주변에 전통주 제작하는 친구가 있어 그쪽 업계 얘기를 가끔 듣거든요.
전통주도 장수막걸리에서 끽해야 국순당정도만 나오던게 2년 전부터 점점 매체에 노출되고, 박람회도 열고, 위에 언급한 온라인판매까지 더해서 막걸리 뿐만 아니라 청주, 증류식 소주까지 관심이 확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에 마트를 갔더니 유명한 전통주는 아예 매대 전체에 진열됐더라구요. 그런데 작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 있었던 건 다양한 수입 맥주들이었었거든요.
사실 친구도 요새 전통주가 핫 한 이유를 잘 ... 더 보기
전통주도 장수막걸리에서 끽해야 국순당정도만 나오던게 2년 전부터 점점 매체에 노출되고, 박람회도 열고, 위에 언급한 온라인판매까지 더해서 막걸리 뿐만 아니라 청주, 증류식 소주까지 관심이 확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에 마트를 갔더니 유명한 전통주는 아예 매대 전체에 진열됐더라구요. 그런데 작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 있었던 건 다양한 수입 맥주들이었었거든요.
사실 친구도 요새 전통주가 핫 한 이유를 잘 ... 더 보기
이건 맥주 얘기 나오니까 그냥 하는 말인데 주변에 전통주 제작하는 친구가 있어 그쪽 업계 얘기를 가끔 듣거든요.
전통주도 장수막걸리에서 끽해야 국순당정도만 나오던게 2년 전부터 점점 매체에 노출되고, 박람회도 열고, 위에 언급한 온라인판매까지 더해서 막걸리 뿐만 아니라 청주, 증류식 소주까지 관심이 확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에 마트를 갔더니 유명한 전통주는 아예 매대 전체에 진열됐더라구요. 그런데 작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 있었던 건 다양한 수입 맥주들이었었거든요.
사실 친구도 요새 전통주가 핫 한 이유를 잘 모르더라구요.
술이란 게 그냥 유행이 있어 돌고 도는게 아닌가 싶고.
이번엔 맥주가 좀 내려갔지만 다음엔 다시 흐름이 올거 같기도 하고..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전통주도 장수막걸리에서 끽해야 국순당정도만 나오던게 2년 전부터 점점 매체에 노출되고, 박람회도 열고, 위에 언급한 온라인판매까지 더해서 막걸리 뿐만 아니라 청주, 증류식 소주까지 관심이 확 늘어났다고 하더라구요. 얼마 전에 마트를 갔더니 유명한 전통주는 아예 매대 전체에 진열됐더라구요. 그런데 작년까지만 해도 그 자리에 있었던 건 다양한 수입 맥주들이었었거든요.
사실 친구도 요새 전통주가 핫 한 이유를 잘 모르더라구요.
술이란 게 그냥 유행이 있어 돌고 도는게 아닌가 싶고.
이번엔 맥주가 좀 내려갔지만 다음엔 다시 흐름이 올거 같기도 하고..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3병 2-5만 원짜리의 명절/연말연시용 선물 세트 만들어서 깊콘이니 뭐니 연계하는 식으로 마케팅 밀어붙이면 의외로 잘 먹힐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정도면 본인이 직접 사 먹기엔 기존 상품들과 가격차가 있어 엄두가 안 날 수 있어도 선물로 줄 수는 있는 수준이거든요. 그렇게 주고 받는 수요가 늘다 보면 주력으로 노리는 사람들이 생기는 거고.
'선물인데 스팸 주느니 맥주가 낫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좀 생겨도?
'선물인데 스팸 주느니 맥주가 낫지 않을까?' 정도의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좀 생겨도?
지금도 그런 것을 많이 하고 있긴 해요. ㅎㅎ 단지 대중들은 관심을 안 가질 뿐이죠 ㅠㅠ
그렇기 때문에 제가 무엇보다도 맥주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게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와인이나 양주 등은 선물용으로 많이들 고려하시지만 맥주를 선물용으로 고려하는 사람은 거의 못 본 것 같읍니다...
갈 길이 멉니다 ㅠㅜ
제가 책덕이고 맥주도 여기서 나오는 것들 대부분 다 마셔봤을 정도로 관심있는 축은 되는데 이거 완전히 똑같은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
도서정가제 하는 논리가 딱 그거였어요. 좋은 책들 엄청 많은데 35%씩 할인하니까 사람들 그것만 본다. 좋은 책 출판하는 소규모 출판사들과 그거 유통하는 풀뿌리 지역서점들 죄다 망한다. 그러니까 할인 없애야 된다. 정말 그럴싸한 얘기죠. 그리고 출판시장이 망했고요.
누가 처음부터 한 병에 만원단위 하는 맥주 질러보고 그러겠습니까. 네 캔 만원하는 맥주 이것저것 마셔보고 맥주맛에 흥미 ... 더 보기
도서정가제 하는 논리가 딱 그거였어요. 좋은 책들 엄청 많은데 35%씩 할인하니까 사람들 그것만 본다. 좋은 책 출판하는 소규모 출판사들과 그거 유통하는 풀뿌리 지역서점들 죄다 망한다. 그러니까 할인 없애야 된다. 정말 그럴싸한 얘기죠. 그리고 출판시장이 망했고요.
누가 처음부터 한 병에 만원단위 하는 맥주 질러보고 그러겠습니까. 네 캔 만원하는 맥주 이것저것 마셔보고 맥주맛에 흥미 ... 더 보기
제가 책덕이고 맥주도 여기서 나오는 것들 대부분 다 마셔봤을 정도로 관심있는 축은 되는데 이거 완전히 똑같은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ㅋ
도서정가제 하는 논리가 딱 그거였어요. 좋은 책들 엄청 많은데 35%씩 할인하니까 사람들 그것만 본다. 좋은 책 출판하는 소규모 출판사들과 그거 유통하는 풀뿌리 지역서점들 죄다 망한다. 그러니까 할인 없애야 된다. 정말 그럴싸한 얘기죠. 그리고 출판시장이 망했고요.
누가 처음부터 한 병에 만원단위 하는 맥주 질러보고 그러겠습니까. 네 캔 만원하는 맥주 이것저것 마셔보고 맥주맛에 흥미 느끼는 사람들이 프리미엄으로 올라가는거죠. 맥주 네 캔 만원 행사 없으면 사람들은 죄다 와인으로 넘어가고 맥주는 소맥용 + 반주용 + 운동 후 한 잔이 대세에다 정말 소수의 매니아들만 마시는 프리미엄만 남아있다가 그 사람들 없어지면 그대로 고사되겠죠.
매니아층들이 종종 빠지는 함정이 그거에요. 처음과 중간과정을 싹 치워버리면 처음부터 다들 고급으로 올라오지 않겠어? 하는거죠. 현실은 입문을 안합니다.
도서정가제 하는 논리가 딱 그거였어요. 좋은 책들 엄청 많은데 35%씩 할인하니까 사람들 그것만 본다. 좋은 책 출판하는 소규모 출판사들과 그거 유통하는 풀뿌리 지역서점들 죄다 망한다. 그러니까 할인 없애야 된다. 정말 그럴싸한 얘기죠. 그리고 출판시장이 망했고요.
누가 처음부터 한 병에 만원단위 하는 맥주 질러보고 그러겠습니까. 네 캔 만원하는 맥주 이것저것 마셔보고 맥주맛에 흥미 느끼는 사람들이 프리미엄으로 올라가는거죠. 맥주 네 캔 만원 행사 없으면 사람들은 죄다 와인으로 넘어가고 맥주는 소맥용 + 반주용 + 운동 후 한 잔이 대세에다 정말 소수의 매니아들만 마시는 프리미엄만 남아있다가 그 사람들 없어지면 그대로 고사되겠죠.
매니아층들이 종종 빠지는 함정이 그거에요. 처음과 중간과정을 싹 치워버리면 처음부터 다들 고급으로 올라오지 않겠어? 하는거죠. 현실은 입문을 안합니다.
도서정가제는 잘 모르니 패스하고 (여전히 그게 4캔 만원과 같은 문제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제 글의 요지는 비싸고 퀄리티 좋은 맥주를 꼭 많이 찾고 그런 것만 소비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맥주를 대하는 마음과 인식이 변화해야한다는 거죠.
4캔 만원 시장이 계속 유지되는 한 절대로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말에 (추게로도 간) 4캔 만원 맥주 결산 글도 썼던 겁니다. 그런 글을 통해 더 좋은 맥주에 관한 관심도 올라가길 바랬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4캔 만원 맥주만을 찾고 맥주라는 물건을 만원으로 ... 더 보기
제 글의 요지는 비싸고 퀄리티 좋은 맥주를 꼭 많이 찾고 그런 것만 소비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맥주를 대하는 마음과 인식이 변화해야한다는 거죠.
4캔 만원 시장이 계속 유지되는 한 절대로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말에 (추게로도 간) 4캔 만원 맥주 결산 글도 썼던 겁니다. 그런 글을 통해 더 좋은 맥주에 관한 관심도 올라가길 바랬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4캔 만원 맥주만을 찾고 맥주라는 물건을 만원으로 ... 더 보기
도서정가제는 잘 모르니 패스하고 (여전히 그게 4캔 만원과 같은 문제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제 글의 요지는 비싸고 퀄리티 좋은 맥주를 꼭 많이 찾고 그런 것만 소비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맥주를 대하는 마음과 인식이 변화해야한다는 거죠.
4캔 만원 시장이 계속 유지되는 한 절대로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말에 (추게로도 간) 4캔 만원 맥주 결산 글도 썼던 겁니다. 그런 글을 통해 더 좋은 맥주에 관한 관심도 올라가길 바랬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4캔 만원 맥주만을 찾고 맥주라는 물건을 만원으로 4개 살 수 있는 물건 수준으로만 인식하는데 멈춰있지요. 맥주라는 술은 그런 술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맥주업계와 매니아들은 적어도 처음과 중간과정을 치우자는 주장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4캔 만원 때문에 입문자들이 중간 과정의 맥주 마저도 접하기 힘들다는 것을 걱정하죠.
https://pgr21.com/qna/156442
얼마 전에 옆동네에 올라온 글이에요.
요즘 마트에서 수입 맥주 물량 다 빼고 있습니다. 왜냐, 소비자들이 편의점 4캔 만원 맥주만 찾게 되면서 마트에서 맥주를 안사거든요.
맥주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극찬받는 바이헨슈테파너 마저도 빠지고 있지요. 값이 조금 더 나가는 맥주는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장담하건데, 편의점 4캔 만원 시장이 진작에 끝나고 좀 더 자유로운 시장 상황이 되었다면
저 극찬받는 바이헨슈테판이 편의점에 들어올 수도 있었을 것이며 조금 더 많은 대중들에게 선택받는 좋은 맥주가 되었을 겁니다.
그랬다면 당연히 저런 글도 올라오지 않았을 거구요.
제 글의 요지는 비싸고 퀄리티 좋은 맥주를 꼭 많이 찾고 그런 것만 소비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맥주를 대하는 마음과 인식이 변화해야한다는 거죠.
4캔 만원 시장이 계속 유지되는 한 절대로 그럴 수 없을 겁니다. 저도 처음엔 그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 말에 (추게로도 간) 4캔 만원 맥주 결산 글도 썼던 겁니다. 그런 글을 통해 더 좋은 맥주에 관한 관심도 올라가길 바랬거든요.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4캔 만원 맥주만을 찾고 맥주라는 물건을 만원으로 4개 살 수 있는 물건 수준으로만 인식하는데 멈춰있지요. 맥주라는 술은 그런 술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만드는게 먼저입니다.
그리고 맥주업계와 매니아들은 적어도 처음과 중간과정을 치우자는 주장도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4캔 만원 때문에 입문자들이 중간 과정의 맥주 마저도 접하기 힘들다는 것을 걱정하죠.
https://pgr21.com/qna/156442
얼마 전에 옆동네에 올라온 글이에요.
요즘 마트에서 수입 맥주 물량 다 빼고 있습니다. 왜냐, 소비자들이 편의점 4캔 만원 맥주만 찾게 되면서 마트에서 맥주를 안사거든요.
맥주 좀 마셔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극찬받는 바이헨슈테파너 마저도 빠지고 있지요. 값이 조금 더 나가는 맥주는 아예 관심조차 없습니다.
장담하건데, 편의점 4캔 만원 시장이 진작에 끝나고 좀 더 자유로운 시장 상황이 되었다면
저 극찬받는 바이헨슈테판이 편의점에 들어올 수도 있었을 것이며 조금 더 많은 대중들에게 선택받는 좋은 맥주가 되었을 겁니다.
그랬다면 당연히 저런 글도 올라오지 않았을 거구요.
댓글들을 보면서,
꽉 막힌 수구적 사고에 저항하고 사고의 전환을 이루는 진보는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ㅋㅋ
꽉 막힌 수구적 사고에 저항하고 사고의 전환을 이루는 진보는 언제나 어려운 일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낍니다. ㅋㅋ
https://www.naganotrading.com/
https://www.antenna-america.com/collections/north-coast
선생님, 여기가 일본 수입사인데, 소매 영업 점포는 주로 도쿄, 요코하마 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는 품절로 뜨는데, 혹시 모... 더 보기
https://www.antenna-america.com/collections/north-coast
선생님, 여기가 일본 수입사인데, 소매 영업 점포는 주로 도쿄, 요코하마 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는 품절로 뜨는데, 혹시 모... 더 보기
https://www.naganotrading.com/
https://www.antenna-america.com/collections/north-coast
선생님, 여기가 일본 수입사인데, 소매 영업 점포는 주로 도쿄, 요코하마 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는 품절로 뜨는데, 혹시 모르니 수입이 언제 다시 되는지, 한 번 문의해보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두 번째 링크 통해서 각 상품 페이지에 들어가면 입고 시 알람 신청하는 버튼은 있네요.
株式会社ナガノトレーディング
横浜市中区吉田町5番地4 第6吉田ビル4階
Yoshida Bld #6, Yoshida-machi Naka-ku, Yokohama-city Kanagawa, JAPAN
TEL : 045-315-5458
FAX : 045-315-5459
E-mail : all@naganotrading.com
https://www.antenna-america.com/collections/north-coast
선생님, 여기가 일본 수입사인데, 소매 영업 점포는 주로 도쿄, 요코하마 쪽에 있는 것 같습니다. 사이트에는 품절로 뜨는데, 혹시 모르니 수입이 언제 다시 되는지, 한 번 문의해보시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두 번째 링크 통해서 각 상품 페이지에 들어가면 입고 시 알람 신청하는 버튼은 있네요.
株式会社ナガノトレーディング
横浜市中区吉田町5番地4 第6吉田ビル4階
Yoshida Bld #6, Yoshida-machi Naka-ku, Yokohama-city Kanagawa, JAPAN
TEL : 045-315-5458
FAX : 045-315-5459
E-mail : all@naganotrad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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