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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7/11 06:34:08
Name   Regenbogen
Subject   윤석열 측, "경찰 사칭 취재" MBC 기자 2명 등 고발
https://news.v.daum.net/v/20210710183005231

어떤 사건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절대적 안정이 필요한 환자의 취재를 병원측이 막자 의사 가운 훔쳐 입고 취재 따내 단독 타이틀 걸고 방송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러고 나오면서 다른 기자들이 혹시나 자기처럼 따라할까 병실 지키고 있던 사람들에게 기자가 의사 사칭할 수 있으니 귀뜸해주고 나온건 화룡정점.

이걸 무용담처럼 늘어 논 기자가 있었는데…


여튼간에 지대로 조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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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
PD수첩 보며 느낀건데요, 유독 MBC가 이런게 심해보여요.
매뉴물있뉴
K M S방송국을 그냥 제 멋대로 평가해보자면
K는 그래도 좌우 치우치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 편인데
M은 좌로, S는 우로 한껏 치우쳐져 있고,
별로 중도로 오려는 생각을 딱히 안하는것 같아욤.

S는 어떤 정부가 들어서든 일관성있게 우측에 있다는 느낌이지만
M은 정부가 어느쪽이냐에 따라 좌우로 심하게 쏠리는 느낌도 있고욥.
과학상자
M K 는 사장 임명에 여권의 영향력이 있는 구조라..
M은 정권 바뀌고 거의 내부가 정리된데 비해
K는 노조 성향이 나뉘어 있어서 혼종이죠. 완전히 논조가 다른 기사가 동시에 KBS 이름으로 걸리죠.
민주당이 정권 잡으면 이런 구조 바꾸겠다고 했는데 정권 잡고는 까먹으셨음. ㅋㅋ
매뉴물있뉴
예전 채널A때는 뭔가 그래도 "아 이정도 큰건을 노렸다면 사칭할만 하네"하는 느낌이라도 있었는데
뭐하러 이정도 건에 경찰 사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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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enbogen
긍까여.

국가적인 재난이나 내란, 쿠테타, 혹은 거대자본 음모를 파헤치기 위해서라면 이해할 껀덕지라도 있지.
수준 떨어지고로.
3
삼풍백화점 잔해에 묻혀있다가 구조된 사람을 모포로 덮어서(장기간 묻혀있어서 갑자기 햇볕 쬐면 안된다고) 들것에 실어나오자, 모포 걷어버리고 사진찍던 #들,
무령왕릉 발굴되자 유물 발로 밟아가면 사진찍었다던 #들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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