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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7/03/24 12:36:32 |
Name | 뜻밖의 |
Subject | 세상을 바꾸는 오지랖, 연대 |
"경비원으로 제설작업을 하던 중 미끄러져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는데, 왼쪽 무릎은 다쳐서 피가 나고, 오른쪽 무릎의 의족은 부서진 것이었다. ... 근로복지공단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황당하게도 ‘살이 붙어있는 멀쩡한 무릎만 산재’라는 거에요. 이쪽은 살이 아니고 기계니까 알아서 제 돈 주고 고치라는 거죠." "사건 초기 당사자 주변의 대부분 사람들이 ‘재수가 없으려니 하고 잊어!’ ‘더 안 다친 게 어디야?’라는 식으로 반응했다고 한다. 그런데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던 한동네 주민의 ‘오지랖’이 당사자에게는 소송으로 나서는 용기가 되었고, 그 결과 수많은 다른 지체장애인의 권리도 신장될 수 있었던 것이다." https://brunch.co.kr/@brunchflgu/106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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