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이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이게 같이 묶이면 민노총은 좀 억울할거같은게 기사에서도 나와있듯 작년 태극기랑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그땐 전광훈씨가 운영하는 교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했고 꽤 많은 밝혀지지 않은 확진자가 있을거라고 얘기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중심이 되어서 강행한데다가 그 당시 사진같은거 보면 거기서 뭐 서로 음식 나눠먹고 그랬으니까요... 실제로 거기 있었던 주요인사들도 많이 확진됐었고 인원관리고 안되고 이후에 검사도 안받고... 이후에는 같은 보수집회라도 저때 처럼은 안하죠

그때 8.15 집회 생각하면 아찔하군요...
특히 전광훈까지 걸리고서 배째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집회 자체가 대규모로 전개되는 것이 코로나 종식 전까지는 사라져야 할텐데, 많이 아쉽습니다.

그전에 이 시국에 어느 집단이든 대규모 집회하면 여론이 안 좋다는 것을 본인들도 알텐데, 차라리 온라인 광고 집행이나 운동 같은 것들로 전환하지 않고 왜 대규모 집회를 고집하는지 잘 모르겠읍니다.

태극기 집회 인원들 요즘 다 백신 맞았을 겁니다. ㅋㅋㅋ

지도부들이 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

짤같은 형식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게 더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동적으로 거리두기(?)도 되구요

그때와 지금은 하루 확진자가 5배는 차이 나는데 같을 수 없죠..
비난도 비례해서 주어져야 마땅할것 인데 그렇지 않고요..

그니까 민주노총도 무리수를 둔게 진짜...

아니 왜 하지말란걸 합니까

다르죠. 하면 안된다는 거 알만큼 충분히 시간이 지나고서도 한거니까.

이시국에 8천명 집회 하는거 자체가 정상이 아니죠.

만약 정권이 바뀌면 민노총은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을거 같네요
그나마 그 가시밭길을 혼자 걷지 않을꺼
같다는게 위안거리랄까...

투쟁 방식도 구리고 해명도 구리고...

확진자인지 몰라도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게 코로나인데, 비친거죠..

특히 집회라는게 단순 세 과시가 아니라, 우리 편을 만들고 목소리를 전달하는 과정인데... 저건 자살 골이였죠...

무슨 생각인지 참...

이거마따 짤

다르긴 하죠.
태극기는 코로나는 뻥이다 주장하는 사람들이었고 민노총은 잘 알고도 강행한 거.

시위 영상보니 다들 마스크 잘 끼고 있던데 식당/카페에 모여서 밥 먹는 것보다 위험한가 싶습니다

민노총은 적이 많은 조직이고
뭐 하나만 잘못해도 물어뜯으려고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은 곳이에요.
굳이 방역 상황을 두고 우리가 방역 선을 넘었네 안넘었네
하는 논쟁마저도 하고 싶어하는지는 잘 모르겠긴 합니다;

많이 다르긴 다르죠 2020. 8. 14. 확진자는 85명입니다..
0빠진거 아님

말을 마라...

남들 5명도 못모이는 시국에 8천명 모인게 뭐가 자랑이라고
고생은 다른 이들이 하고 죽쑤는건 지들멋대로 순식간에 해대네요

별로 안위험한거같은데..야외에서 마스크쓰는건 밀집도가 높아도 한강공원서 마스크벗고 맥주까며 노는 젊은이들만큼의 감염력이 있을거같진 않거든요ㅋㅋ차라리 집회끝나고 돌아가는 사람들 쫒아가서 집에가는지 서로모여 술먹는지보고 술먹는 사진이라도 좀 건졌으면 욕이라도 할텐데.. 이시국에 집회는 좀..이라는 시선의 감정이 이해못할일은 아니지만 디테일이 중요하다는 흐름과는 좀 일관되지않은것같아서 싫네요.
뭐 물리적인 거리두기를 안한건 맞으니까.. 방역 협조안하고 확진자뜨면 숨기고 하면 줘패도 될일아닐까요

저게 문제 없다면 야구장, 축구장 관중 꽉꽉 채워도 괜찮을 듯.
일본올림픽 실외경기종목에 관중 풀로 받겠다고 하면 비난할 것 같은데.. ㅎㅎ

괜찮으니까 몇번 더 하세용

음주운전이 금지인데 나는 술 몇잔 마셔도 운동능력에 이상없고 사고 안났으니 된거아니냐는 것과 뭐가 다를까요.

설령 감염건수가 실제로 없다고 해도, 다른 집합주체들에서 그럼 우리도 집회하겠다 감염없으면 될것 아니냐

하고 집회를 시작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다른 방역수칙위반자들이 감염이 실제 발생했음이 입증될때만 욕을 먹는게 아니죠. 그럼 욕을 더 먹는 것이지..

여물어...
한대 쥐어박아주고 싶네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