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6/10 16:04:50
Name   과학상자
Subject   대법, '별장 성접대' 김학의 뇌물 사건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654911

결국 김학의는 다시 모든 혐의 무죄 상황입니다. 거의 다 공소시효 만료나 증거부족으로 면소나 무죄가 선고되고 유일하게 2심에서 유죄 인정되었던 4000만원 상당의 뇌물 혐의도 대법원에서 증인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증인이 기존 입장을 번복해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의 회유가 있었다는 주장에 대해 검사가 반박하여 증명하지 못했다는 취지인가 봅니다.

///대법원은 증인이 기존 입장을 바꿔 김 전 차관에게 불리한 진술을 한 점을 들며 "검찰에 소환돼 면담하는 과정에서 수사기관의 회유나 압박, 답변 유도나 암시 등의 영향을 받아 진술을 바꿨을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증인에 대한 회유나 압박 등이 없었다는 사정은 검사가 증인의 법정 진술이나 면담 과정을 기록한 자료 등으로 사전면담 시점, 이유와 방법, 구체적 내용 등을 밝힘으로써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대법원 관계자는 "증인사전면담 이후 이뤄진 증언의 신빙성 및 그 판단 기준에 대해 판시한 최초의 판결"이라며 "이 판결을 통해 검사의 증인사전면담 이후에 이뤄진 증언의 신빙성을 평가하고 및 그 판단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검사의 일방적인 증인사전면담을 규제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의의를 설명했다.///

파기환송심에서 검사가 수사기관의 회유가 없었다는 증명을 다시 해낸다면, 4000만원 뇌물 건이라도 처벌될 수 있을까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234 기타벼가 없습니다 19 바이엘 23/09/27 4210 3
22155 사회KF94 포장지에 넣은 ‘가짜마스크’ 402만 장 시중에 유통됐다 2 혀니 20/10/29 4210 0
34700 사회“살인보다 더한 낙인…근거 없이 나를 죄인몰이 한 방식 똑같아” 19 뉴스테드 23/05/18 4210 1
6797 사회교육수준-치매 연관성 확실하다 유리소년 17/12/08 4210 0
37006 사회혼밥 중인 말년병장 밥값 몰래 계산하고 간 20여성 6 비오는압구정 24/01/17 4210 0
28559 정치文 대통령, 오전 윤석열 당선인과 통화…축하 난도 전달 29 사십대독신귀족 22/03/10 4210 0
17811 경제배달의민족·요기요, 인수 합병 결정 "아시아 진출" 10 먹이 19/12/13 4210 1
7316 IT/컴퓨터택시·시장·가판 … 베이징선 지갑 열 일 없었다 3 벤쟈민 18/01/04 4210 0
36757 기타아시아나, 김포공항서 국내선 승객 몸무게 측정 9 Dr.PepperZero 23/12/12 4210 0
22166 IT/컴퓨터화재 논란 이어 '벽돌현상'까지..속 타는 코나 전기차 오너 15 먹이 20/10/30 4210 0
24728 국제도쿄올림픽 선수촌에 후쿠시마 식품…후보 명단에 광어 5 the hive 21/06/27 4210 0
27800 정치최진석 "생각 없는 유권자들의 웃지 못할 풍경"…李·尹 지지자 비판 7 22/01/26 4210 1
35993 정치(정기여론조사)④국민 65.9% "육사 독립영웅 흉상 철거 반대" 15 매뉴물있뉴 23/09/01 4210 1
12186 문화/예술기주봉, 홍상수 '강변호텔'로 로카르노영화제 남우주연상 1 구밀복검 18/08/13 4210 0
12698 문화/예술"제 계약서 좀 봐주세요" 게시판에 올리는 프리랜서들 8 김우라만 18/09/13 4210 0
13978 경제혁신성장본부 떠나는 이재웅 대표 6 이울 18/12/21 4210 0
155 기타[단독]3명 목숨 앗아간 '다연장로켓 비리' 4 님니리님님 16/09/19 4210 0
24226 방송/연예배우 채민서 숙취운전 4번인데…실형 아닌 집행유예, 왜 1 swear 21/05/14 4210 0
1189 경제美기준금리 0.25%p 인상→0.50%∼0.75%..내년 3차례 인상 시사 1 NF140416 16/12/15 4210 0
28837 정치박지현 "부동산 정책실패 책임자·물의 전력자 공천 금지" 17 카르스 22/03/30 4210 2
12455 의료/건강[외신] 게임이 의사의 응급상황에 대한 판단을 더 잘 할수 있도록 한다. 12 맥주만땅 18/08/30 4210 0
25771 정치與, 정세균 '무효표' 유효투표수서 제외키로..이재명 51.41%→53.70% 41 Picard 21/09/15 4210 0
31149 경제9개월 만의 서울 주택 공급인데…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도 미달 13 tannenbaum 22/08/31 4210 0
16817 방송/연예유승준 "처음에 군대 가겠다고 내 입으로 말한 적 없다" 15 The xian 19/09/16 4210 0
23987 사회“여직원은 운동화 안 돼”라던 백화점…이제서야 허용 4 다군 21/04/19 4210 9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