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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1/06/04 02:40:20수정됨 |
Name | 다군 |
Subject | 백신 맞아도 해외여행 어렵네…영국, 국경통제 강화 |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4002300085 15개월만에 코로나19 사망자가 안 나오는 기념할 만한 날도 맞이했지만, 한편으로는 델타(인도변이)가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다시 확진자 수 증가 움직임도 보이기 시작하는 영국입니다. 문제는 이게 영국으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 것. 백신 접종 속도가 올라가면서 여행과 봉쇄 해제의 기대가 고조되는 한편으로는 더 전염력이 강한 변이들로 인한 봉쇄 완화 속도 저하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관광객이 절실한 나라들은 여름 관광객 폭발을 기대하며 김칫국부터 마셨다가 다시 실망하는 상황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영국의 경우, 그린 리스트 국가가 아닌 앰버 리스트 국가에서 귀국하면 10일 자가 격리를 해야하고, 레드 리스트 국가에서 귀국하면 10일 호텔 격리를 해야합니다. What are the rules for travelling to green, amber and red list countries? https://www.bbc.com/news/explainers-52544307 한편, EU도 미국과 영국에서부터의 비필수 여행/입국에 대한 제한 권고를 당분간 안 푸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었습니다. 이 방침은 회원국에 강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관광이 중요한 스페인과 그리스 등은 백신 접종자나 음성 확인자는 EU에서 비필수 여행자 입국 제한을 권고하는 국가로부터 입국이라도 격리 없이 입국시킬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대신에 오늘 일본이 점진적으로 입국 시 격리 등 제한을 푸는 것을 권고하는 대상국으로 추가되었습니다.
https://www.consilium.europa.eu/en/press/press-releases/2021/06/03/travel-restrictions-council-adds-japan-to-the-list-of-countries-for-which-member-states-should-gradually-lift-restrictions-on-non-essential-travel/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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