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가 외친 통합의 시발점은 관대함이다. 그리고 통합의 완성은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며 "많은 당권주자가 이번 전당대회에서 통합을 이야기하지만 그 두 글자를 계속 외친다고 통합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는 사람도 선한 사람이고, 애국자라는 것을 입 밖으로 내어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저를 영입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서 있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저는 제 손으로 만드는데 일조한 박근혜 대통령이 호가호위하는 사람들을 배척하지 못해 국정농단에 이르는 사태가 발생하게 된 것을 비판하고, 통치불능의 사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정당했다고 생각한다"
저짝에서는 정치인으로서 지켜볼만 하죠. 안철수는 정치 안하는게 나아보이고, 윤석렬도 그냥 떠밀려 나온 느낌밖에 안듭니다.
민주당은 갑자기 늙었어요. 젊은애들도 나이만 적지 언행은 x86 꼰대들하고 별 차이가 없어놔서, 요새 영 보는 재미가 없어요. 그나마 이재명이 열심히 어그로 끌긴 하는데 아직까지 좀 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