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는 계속 지연되어서 긴급사용 승인은 안 받을지도 모르겠다고 합니다. 긴급사용 승인용으로 데이터 정리하는 데만 한두 달이 더 걸리고. 일을 두 번 하게 되는 데다가, 미국 입장에서는 긴급 승인해주며 급하게 쓰여야 할 상황도 아니라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화이자나 모더나와 달리 개발비 지원을 받은 대신에 합의에 따라 12월부터 3억 회분을 이윤 없이 세계에 공급하고 있고. 올해 1/4분기에는 FDA 긴급사용 승인이 지연되고 생산이 지연되고 하면서 백신 관련 4천만 달러 손실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