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4/16 21:51:32
Name   하트필드
File #1   20190927sw4_004.jpg (25.4 KB), Download : 46
File #2   20190927sw4_003.jpg (28.3 KB), Download : 47
Subject   '일 하다 죽은 사람' 40%가 60대 이상 고령자




https://news.v.daum.net/v/20210414141903198

[14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0년 산업재해 사고 사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 사망자는 882명으로, 전년보다 27명(3.2%) 증가했다.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347명(39.3%)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292명), 40대(137명), 30대(64명), 18∼29세(42명) 순이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자가 많은 셈이다.

특히 60세 이상 사망자의 비율은 전년(33.3%)보다 급격히 증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산재 사망사고가 주로 건설업에서 발생하는데 건설 노동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산재 사고 사망자 중 고령자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트위터 눈팅하다가 본 뉴스입니다. OECD 1위였던 노인 자살율과 빈곤율도 생각나던. 짤은 좀 된거입니다 ㅎ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292513

[국제적으로 비교해봐도 우리나라 노인들의 자살률은 OECD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9 자살예방백서'에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인구 10만명당)은 2015년 기준 58.6명으로 OECD 회원국 18.8명보다 훨씬 높고 2위 슬로베니아 38.7명과도 큰 격차를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장수 국가인 일본은 22.8명으로 11위를 기록했고, 2000년대 초반 자살국가라는 오명으로 유명했던 핀란드도 15.1명으로 19위를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3


샨르우르파
산재 기사는 많은데 의외로 언급하는 기사가 없더군요.
구밀복검

아픈만큼 노인이다
3
젊어서는 학교, 졸업후엔 돈벌이를 위해 어딘가 소속되어 있다 보니 혼자 지내는걸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제 주변을 봐도 이미 자식, 주식, 골프 이외에는 대화 꺼리가 없더군요.
평소엔 관심도 없던 녀석들이 최근 갑자기 심심한지 문통, 민주당 씹기 정도고요.

은퇴 전에는 속해있던 조직의 후광효과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에도 관심 있는척 하지만, 은퇴후엔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죠.
오랜시간 굳어진 아집도 만만치 않고요.

진중권씨가 독일 유학시절 관광 가이드를 했는데 버스로 도... 더 보기
젊어서는 학교, 졸업후엔 돈벌이를 위해 어딘가 소속되어 있다 보니 혼자 지내는걸 해 본적이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 합니다.

제 주변을 봐도 이미 자식, 주식, 골프 이외에는 대화 꺼리가 없더군요.
평소엔 관심도 없던 녀석들이 최근 갑자기 심심한지 문통, 민주당 씹기 정도고요.

은퇴 전에는 속해있던 조직의 후광효과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 에도 관심 있는척 하지만, 은퇴후엔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죠.
오랜시간 굳어진 아집도 만만치 않고요.

진중권씨가 독일 유학시절 관광 가이드를 했는데 버스로 도시 투어중 자신의 설명에는 전혀 관심 없고 낮술에 취해 "어이 가이드 노래 좀 불러봐~~" 그러는 한국 중년 남성들 모습에 놀랐다는 기억이 납니다.

대표적으로 1호선 빌런이 노인 관종 종합선물세트죠.
어쩌겠어요. 시간은 많은데 그런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전혀 모르는 세대니까요.
이제 배운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산재 고령자가 많은거야 당연한거 아닌가요?
삼시세끼 어려운 노인들이 일당 벌기 위해 무리하다 다치는걸테니.
이담아담
본인 노후를 신경 쓸 여력이 없었고 있었어도 자식한테 아낌없이 주는 경우가 많다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
마땅한 대안은 없고 답답한 현실이 있을 뿐이죠.
4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471 사회언제 접종할지 몰라요"…외국인 노동자들 감염 취약 하트필드 21/08/24 2797 1
25314 사회해군에서 또…여중사, '상사에 성추행' 신고뒤 숨진채 발견 5 하트필드 21/08/12 3422 4
24927 사회20대는 왜 이렇게 중국을 싫어할까? 44 하트필드 21/07/14 3950 0
24673 사회새우튀김 '1개' 다음 날 환불 요구…쓰러진 분식집 사장님 18 하트필드 21/06/21 3620 1
24537 의료/건강백신 접종 이후 "타이레놀만 달라"…한 달째 품절 31 하트필드 21/06/10 4140 0
23997 의료/건강산두릅인 줄 알았는데…독초 데쳐먹었다 병원행 5 하트필드 21/04/19 3200 0
23969 사회'일 하다 죽은 사람' 40%가 60대 이상 고령자 4 하트필드 21/04/16 4686 3
23960 사회"양구 가서 일할래요"…필리핀 '딸락'의 한글 집회 9 하트필드 21/04/15 3447 1
23897 국제DHC 회장, 인종차별 취재한 NHK에 "日 조선화의 원흉" 13 하트필드 21/04/09 3718 1
23887 사회“한국이 마주한 3대 문제, 북한-한일관계-남녀 불평등”[제목 수정] 40 하트필드 21/04/08 5028 3
23886 정치"집권당 참패 원인은 'naeronambul'"…美 NYT도 주목 14 하트필드 21/04/08 3054 4
23641 사회조작 판치는 네이버 리뷰…자영업자 울리는 '허위 별점' 4 하트필드 21/03/17 2661 0
23481 사회소장님 방 청소는 45세 안 넘는 여자만?…보건소의 황당 규칙 7 하트필드 21/03/04 3223 0
23347 기타코카콜라, 페트병과 이별 준비 중…이젠 종이병에 담는다 6 하트필드 21/02/16 3482 1
23169 사회얼음 속 원숭이의 절규… 동물원은 지옥이었다 9 하트필드 21/02/02 2729 0
22981 기타수도권·강원 중심으로 밤사이 폭설 예보…중대본 1단계 가동 하트필드 21/01/17 3350 0
22920 사회한파 속 ‘내복 여아’ 방치 엄마 사연이 논란인 이유 9 하트필드 21/01/12 2786 0
22841 사회'0.03%가 30% 차지'…포털 뉴스 댓글은 여론인가? 8 하트필드 21/01/05 3689 1
22763 스포츠견공의 구장 난입 '이 축구화 누구 거야?' 하트필드 20/12/28 3314 0
22700 기타교수들이 뽑은 올해 사자성어 '아시타비', 2위는 '후안무치' 5 하트필드 20/12/21 4327 3
22669 사회'이춘재 누명' 윤성여, 32년 만에 무죄…"저 같은 사람 없길 1 하트필드 20/12/18 2953 5
22635 의료/건강감염 걱정에 한파와도 사투…"일상 곧 되찾길" 1 하트필드 20/12/16 2654 0
22593 경제"그냥 폐업하세요"…규제 푼다더니 "알아서 해결해라?" 6 하트필드 20/12/13 3287 2
22571 기타농사일 하랬더니 짝짓기만..죽지도 않는 '좀비' 왕우렁이 13 하트필드 20/12/11 3200 0
22513 의료/건강주말 없이 일해도 일감 '눈덩이'…역학조사 '한계' 16 하트필드 20/12/06 2982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