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4/03 19:09:07수정됨
Name   나코나코나
Subject   안고을 생태탕 식당 사장, "내가 오신지 알면 대답을 해주는데, 저는 주방에서 일했다"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765


   어제 뉴스공장에선 안고을 생태탕 식장 사장님이 출연해서 오세훈 후보의 방문여부는 물론
   밖에서 서성거리다 들어왔다는 정황까지 자신있게 말씀하셨고,
   거기에 아드님께선 16년 전 오 후보가 입은 의상을 전부 기억하셔서 이래저래 큰 이슈가 되었는데요.

   오늘 일요시사 측에선 뉴스공장에 출연하기 4일 전, 안고을 사장님과 있었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전문은 링크에 있고, 본문에는 몇몇 부분을 발췌했습니다.


    기자 : 요새 여기 생태탕 집이 되게 많이 나오고 있잖아요. 오세훈 후보가 잠시 들렸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 때 보신 적이 있으신가 해서 전화를 드렸거든요.
    사장 : 그건 모르죠. 오래 전이라.
    기자 : 기억이 안 나시는 건가요.
    사장 : 예.
    기자 : 혹시 2005년 당시에 일하셨던 분들 연락처 있으실까요?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언론에서 나오고 있는데.
            오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아닌지, 문제가 좀 많이 커진 상태여서요.
    사장 : 일하는 사람들은 그냥 일만 했지. 그걸 어떻게 기억을 해요?
             그분이 설령 "제가 오세훈입니다"하고 인사했으면 모르겠지만.
             오셔서 식사만 하고 가시는데, 종업원들이 기억을 하겠어요.

     (중략)

   기자 : 증인이라고 해야 할까요. 증인이 될 수 있는 곳이 생태탕 집밖에 없으니깐.
   사장 : 그런데 너무나 오래되고.
   기자 : 그게 좀 아쉽긴 하네요.
   사장 : 그러니깐요. 내가 오신지 알면 대답을 해주는데, 저는 주방에서 일했고.
           대부분 중국 사람들이 홀에서 일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은 그냥 일만 하는거지. (후략)


   사장님은 현재 연락두절 상태라고 하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109 방송/연예"잘나갈수록 체크하라" 연예계 미투에 '유효기한'은 없다 3 알겠슘돠 18/04/05 4558 0
14742 경제대용량 페트병 맥주 사라지나...갈색 페트병 규제 '촉각' 11 메존일각 19/02/28 4558 0
5785 문화/예술아기상어송의 동남아 열풍... 귀여움은 어떻게 비지니스가 될까요 7 Toby 17/10/12 4558 0
27289 정치尹 양자토론 검토…주제는 대장동으로 제한 40 대법관 21/12/31 4558 0
18586 경제‘멈춰선 혁신’… ‘타다’ 이재웅 쏘카 대표에 결국 징역 1년 구형 9 Cascade 20/02/10 4558 0
36506 사회“전교 1등이 0점”… 오답? 채점 갑질? 온라인 달군 이 문제 18 매뉴물있뉴 23/11/02 4558 1
15259 경제울산지검 "'부산 금련산 80조원대 구리 매장 추정' 확인된 바 없어" 7 우주최강귀욤섹시 19/04/27 4558 0
15004 스포츠뮌헨, ATM서 뤼카 에르난데스 영입... 이적료 80m 4 손금불산입 19/03/28 4558 0
23708 경제쌍용차,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위기…임금 50% 지급키로(종합) 5 다군 21/03/23 4558 0
25761 국제항암 치료 대신 태아 선택…한쪽 다리 절단한 숭고한 모정 6 swear 21/09/14 4558 0
31649 정치‘전 대변인’ 이동훈, 윤 대통령 겨냥 “‘가르치려 드느냐’ 화내고 1시간 중 혼자 59분 얘기” 19 오호라 22/10/05 4558 0
8867 문화/예술이효리 제주4.3 희생자 추념식 사회를 맡는다 2 월화수목김사왈아 18/03/27 4558 4
22180 국제코로나 확진자 100만명 넘은 영국, 4주간 제2 봉쇄조치(종합) 13 존보글 20/11/01 4558 0
31143 문화/예술“‘문송’ 넘어 ‘문망’? 기죽지 말고 공부하시라” 1 다군 22/08/31 4558 4
17578 사회사장님들 '90년대생' 열공..30대 "낀세대는 서럽다" 불만 17 Schweigen 19/11/24 4558 1
9911 의료/건강한예슬 씨에게 즉각 사과한 차병원..'설마'했던 기대는 '역시나' 알겠슘돠 18/05/04 4558 0
35771 IT/컴퓨터"아이폰 인기는 10대들 막연한 선망" 삼성전자 임원진 위기 진단 두고 회사 내부 비판 커져 27 swear 23/08/11 4558 1
17354 정치박찬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삼청교육대 보내야” 27 CONTAXND 19/11/04 4558 6
36042 정치정부 "日오염수 관련 설문조사, 문항 객관적으로 구성해야" 4 오호라 23/09/05 4558 0
28625 사회안동일 현대제철 사장, 잇따른 사고에 '황당한 지침' 논란 27 Picard 22/03/15 4558 0
25554 국제中청소년, 월~목요일 게임 못한다…금토일·휴일에만 1시간 허용 15 cummings 21/08/30 4558 0
8148 스포츠탈락 결정적 요인…조용히 경기장 빠져 나간 노선영 11 이울 18/02/20 4558 0
31956 경제"서울 상위 10%가 전체 종합소득 10% 차지…부산보다 많아" 9 구밀복검 22/10/25 4558 0
17109 국제“태풍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물질 담은 자루 수천개 쓸려 내려가” 8 CONTAXND 19/10/14 4558 0
24022 국제테슬라, 중국 공산당에 복종과 사과 8 Curic 21/04/22 4558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