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6/09/29 09:26:39
Name   님니리님님
Subject   ‘닮고 싶은 상사’였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일그러진 모습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63125.html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 한명쯤 증오에 가까울 정도로 미워할 대상이 한둘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 그게 전두환과 민주정의당입니다. 사람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들을 심판하지 못하여 역사적 청산을 이루지 못했죠.

김대중은 집권하면서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을 했다지만, 일반 국민의 마음 속 상처까진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 민주정의당은 한나라당을 낳았고,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을 낳았습니다.

청산되지 않은 앙금을 새누리당이 계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누리당을 좋아할 수 없더군요.

만행을 저지름에도 'God wills it'을 외치며 그것이 세상 모두를 위한 일인양 굴었던 십자군처럼 새누리당도 마음 속을 깊이 들어가면

우국충정의 마음이 아주 약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방식이 이상해도 말이죠.

최경환의 몰락은 그렇게 어렵사리 평가되던 우국충정의 마음마저도 덮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왔던 저에게 와닿는 그런 기사네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41 게임9명으로 AA 수준 FPS를 만들어라? ‘국방 FPS’ 프로젝트의 실체 13 뜻밖의 17/02/21 4459 0
2021 문화/예술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에 김민희…"함께한 이들에 감사" 울음 16 구밀복검 17/02/19 4459 0
1925 게임포켓몬 고, 발렌타인 이벤트 시작 2 Beer Inside 17/02/09 4459 0
1226 정치한국외교관 미성년자 성추행..현지방송 보도, 내용추가-현지방송사예고편 3 tannenbaum 16/12/16 4459 0
1151 정치부경대, 朴대통령 명예박사 학위수여 기념비석 훼손돼 철거 "훼손한 사람 찾을 계획 없다" 1 하니n세이버 16/12/13 4459 0
412 기타"총 맞아 사망, 고라니 치우다 순직..경찰 수난사" NF140416 16/10/21 4459 0
233 기타‘닮고 싶은 상사’였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일그러진 모습 2 님니리님님 16/09/29 4459 2
114 기타[백남기 청문회]강신명 "사람 다쳤거나 사망했다고 무조건 사과, 적절치 않다" 5 April_fool 16/09/12 4459 0
113 기타딥마인드, 사람 음성과 가까운 컴퓨터 소리 개발 2 April_fool 16/09/12 4459 0
41 기타7살 아동, 15분간 난간에 매달려있다 극적으로 구조 2 Toby 16/09/04 4459 0
37756 정치'22대 국회의장 경쟁' 추미애·조정식 거론...5선도 '물밑 신경전' 32 휴머노이드 24/04/19 4458 0
37657 게임“승자에 대한 예의 부족했다” 전설 ‘페이커’ 이상혁 반할 수밖에 없는 이유 21 사레레 24/04/08 4458 6
37168 기타연휴 뒤 의료대란 위기… 정부 ‘의협 해산’ 법적 검토 33 은명 24/02/09 4458 1
36869 사회고개 끄덕여지는 초고속 승진...충주 홍보맨, 6급 공무원 됐다 [지금이뉴스] / YTN 7 치즈케이크 23/12/28 4458 2
32834 방송/연예[종합] 누가 특혜래? 유리천장 뚫은 이영지, '쇼미' 최초 女우승자 됐다 24 OneV 23/01/01 4458 0
31054 기타정부 "입국전 코로나 검사 폐지 여부 의견수렴 중" 18 다군 22/08/24 4458 0
28429 정치첫 민주 정부였던 김대중 정부?? 38 moqq 22/03/02 4458 8
28255 의료/건강3월 예상 일일 최대 확진자 36만 사망자 700 14 구밀복검 22/02/19 4458 4
27167 정치윤석열 “최저임금제, 경제에 도덕‧규범 먼저 들이대면 안돼” 33 애정열등생 21/12/25 4458 0
24482 기타100일 후 이 새끼 돼지는… 충격적 컨셉의 日 유튜버 13 방사능홍차 21/06/05 4458 0
24270 방송/연예경찰, '여성 폭행·불법촬영' 혐의 가수 정바비 송치 11 *alchemist* 21/05/18 4458 0
23322 기타한동훈 “조국 덮었으면 꽃길 갔을것, 사냥개 원하면 날 쓰지 말았어야” 26 empier 21/02/15 4458 3
22292 의료/건강하루 사망 2천명·신규환자 14만명..악화일로 미국 코로나 현실 8 먹이 20/11/13 4458 0
20485 외신LA 한인타운에 주방위군 전격 투입(영상) 3 무적의청솔모 20/06/02 4458 1
18855 국제"남녀 함께 수영하면 임신" 인니 아동보호위원 퇴진 요구 빗발 18 토끼모자를쓴펭귄 20/02/24 4458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