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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6/09/29 09:26:39 |
Name | 님니리님님 |
Subject | ‘닮고 싶은 상사’였던 최경환 전 부총리의 일그러진 모습 |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763125.html 사람이 살다보면 누군가 한명쯤 증오에 가까울 정도로 미워할 대상이 한둘 생기기 마련입니다. 전 그게 전두환과 민주정의당입니다. 사람을 무자비하게 학살한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그들을 심판하지 못하여 역사적 청산을 이루지 못했죠. 김대중은 집권하면서 전두환 노태우를 사면을 했다지만, 일반 국민의 마음 속 상처까진 와닿지 않았습니다.. 그 민주정의당은 한나라당을 낳았고, 한나라당은 새누리당을 낳았습니다. 청산되지 않은 앙금을 새누리당이 계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새누리당을 좋아할 수 없더군요. 만행을 저지름에도 'God wills it'을 외치며 그것이 세상 모두를 위한 일인양 굴었던 십자군처럼 새누리당도 마음 속을 깊이 들어가면 우국충정의 마음이 아주 약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방식이 이상해도 말이죠. 최경환의 몰락은 그렇게 어렵사리 평가되던 우국충정의 마음마저도 덮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생각해왔던 저에게 와닿는 그런 기사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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