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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1/02/12 21:16:18
Name   empier
Subject   폭염·한파로 전력수요 피크때, 정작 태양광 기여도는 0%대


https://news.v.daum.net/v/20210212165047796

... 정녕 한국 상황에서 태양광은 답이 없단 말입니까?

    그렇다고 태양광 다 접고 다시 원전으로 돌아가기에도

    문제가 아주 없는건 아니니... LNG도 기존 화석연료보다

    저공해일뿐 친환경하곤 거리가 멀고...

    (원료인 메탄을 분해하면 결국 질소가 나오고, 그게

     수분과 만나면 질산이 되고, 결국 산성비의 원인물질로

     알고 있는데 혹여 틀리게 알고 있으면 지적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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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항구
태양광 에너지라는 게 원래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쪽 주장도 무조건 탈원전을 공격하는 포지션이라..

태양광이라는게 원래 낮에 발전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기사에 나왔듯이 비오고 눈오면 못쓰죠.

그런데 낮에 햇빛 짱짱 할땐 전기가 나오잖아요. 그만큼 화석연료 덜 쓴거죠. 대단 할 것도 아니고, 그냥 태양광 쓴 만큼 허ㅏ석 덜 쓴거죠 뭐

그리고 태양광에너지에는 필수적으러 충전 배터리가 같이 달려있어요. 그래서 낮에 충전한 걸 밤에 쓰죠.

거창하게 말해서 ESS인데 (Energy Storage System)이에요. 머.. 보조배터리죠 쉽게 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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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는 그 문제는 미쳐 못적었지만
그 ESS 문제도 결국 아직 미완성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당장 거기서 화재사건만 십여건 되는데 결국 과충전 문제를
해결 못하고 있다고 들은거 같습니다. 전기차처럼
결국 ESS에서도 폐 배터리 문제도 나올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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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의항구
사실 그렇죠. 그란데 이쪽은 이미 옳고 그름의 문제를 떠난 생황이에요. 선진국들이 모두 이 길로 가도록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싫으나 좋으나 미국과 유럽에 물건 팔아먹으려면 이쪽으로 가야합니다.
신재생발전에 배터리 무조건 물리는거 아니고
대부분 인버터로 주파수 추종해서
전력망에 연결되어있습니다. ESS 엄청 비싸고
REC 5배씩 줄때나 좋았죠
말씀대로 대부분 ESS와 연결되어있으면 피크아닐때
저장하고 피크때 전기 팔아먹는거니까 기사처럼
기여도가 떨어질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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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태양광 패널 관리시스템도 많이 나오죠(기본적인건 해바라기마냥 태양따라 패널을 돌리는 것,수직 입사할 때 가장 효율이 높으니 / 이 외에 차에 달린 와이퍼마냥 눈이나 먼지(사막쪽에서 특히)를 청소해주는 시스템까지).

요즘은 호주 / 미국 / 중동 처럼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이 가능한 곳에서 송전하는 국제 송배전시스템도 고려중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송전효율+ 국제정치적 문제 땜에 또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ESS는 폐배터리 문제라기보단 폐배터리를 이용하여 이쪽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큰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더 보기
그래서 태양광 패널 관리시스템도 많이 나오죠(기본적인건 해바라기마냥 태양따라 패널을 돌리는 것,수직 입사할 때 가장 효율이 높으니 / 이 외에 차에 달린 와이퍼마냥 눈이나 먼지(사막쪽에서 특히)를 청소해주는 시스템까지).

요즘은 호주 / 미국 / 중동 처럼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 건설이 가능한 곳에서 송전하는 국제 송배전시스템도 고려중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송전효율+ 국제정치적 문제 땜에 또 어떨런지 모르겠습니다.

ESS는 폐배터리 문제라기보단 폐배터리를 이용하여 이쪽에 기여하는 바가 더 큰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차량이나 기타 전지 시스템에서 효율이 떨어지면 ESS쪽 전지로 쓰는).

다만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추세가 이쪽으로 이미 기울었습니다.마치 전기차처럼.
그렇지만 제기하신 문제처럼 태양광이나 재생에너지쪽이 100% 답은 아니죠.이게 단점없는 최고의 시스템이 아니라
결국 확정된 기후변화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선택한 방안이니까요.

방향으로는 이쪽으로 가되(또 이게 대세가 되면 결국 규모의 경제든, 관련 기술의 발전(Progress)속도 증가등으로 훨씬 나아지겠죠)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해서 문제를 해결해나가야하는..그런 형국이라봅니다.
은하노트텐플러스수정됨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상황이 이러니까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지 말자가 아니라
상황이 이러니까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수급 정책을 짜자입니다.

하루이틀 가야하는 길이 아니고,
안 가도 되는 길이 아니죠.

단기적으로는 배터리를 이용하는,
장기적으로는 수소를 이용하는
ESS를 통한 에너지 수급의 평준화를 고려해서 정책을 짜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태양광만 재생 에너지가 아니고,
아마 장기적으로는 한국은 풍력이 주요 재생 에너지원이 될 겁니다.
(일조량이나 기온이 그닥 태양광에 친화적인 지역이 아닌지라...)... 더 보기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부분은
상황이 이러니까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지 말자가 아니라
상황이 이러니까 상황을 고려한 에너지 수급 정책을 짜자입니다.

하루이틀 가야하는 길이 아니고,
안 가도 되는 길이 아니죠.

단기적으로는 배터리를 이용하는,
장기적으로는 수소를 이용하는
ESS를 통한 에너지 수급의 평준화를 고려해서 정책을 짜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태양광만 재생 에너지가 아니고,
아마 장기적으로는 한국은 풍력이 주요 재생 에너지원이 될 겁니다.
(일조량이나 기온이 그닥 태양광에 친화적인 지역이 아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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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이 너무 바뀌어서
풍력발전기 요잉기어가 남아돌질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조지 포먼
국가가 장려하는 사업 치고는 실용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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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아담
작년 장마철만 봐도 한국은 태양광 써먹기 힘들죠.
나코나코나
멀쩡한 산에 나무 다 잘라내고 유해물질 까는 걸 친환경이라고 포장해서 나라 돈 빼먹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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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note0504
본격 전기차 시대가 코앞에 온것 같은데... 전기대란이 한번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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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가 잡아먹는 전기가 그렇게 많은 건 아닙니다
배전이 문제지 (https://redtea.kr/?b=31&n=208189) 발전량은 걱정 안 하셔도 될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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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사우호
발전원별 점유율이 저렇게 나온 것은, 당연하게도 태양광, 풍력 비율 전체 설비량 대비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1월달 초에 일사량이 안좋았습니다. (업계에서 이거 관련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BAU(Business as usual) 대로 살면, 지구 멸망 시나리오라, 어쩔수 없이 탄소 배출량의 30~40%가량을 차지하는 발전분야의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 (UN IPCC* 제5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14년))

발전원 중 탄소배출량이 가장 적은 것은 풍력, 태양광, 원자력인데, 원전의 경우 폐기비용을 현가화... 더 보기
발전원별 점유율이 저렇게 나온 것은, 당연하게도 태양광, 풍력 비율 전체 설비량 대비 매우 적기 때문입니다.
1월달 초에 일사량이 안좋았습니다. (업계에서 이거 관련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BAU(Business as usual) 대로 살면, 지구 멸망 시나리오라, 어쩔수 없이 탄소 배출량의 30~40%가량을 차지하는 발전분야의 탄소배출량을 줄여야 합니다. (UN IPCC* 제5차 기후변화평가보고서(’14년))

발전원 중 탄소배출량이 가장 적은 것은 풍력, 태양광, 원자력인데, 원전의 경우 폐기비용을 현가화하여 계산하면 안드로메다로 나빠지는 경제성을 지니게 되고(논란의 여지 무척 많으나, 비싼것은 맞다고 생각함) 답은 풍력과 태양광밖에 안남습니다.
전세계적으로 풍력에 투자하는 비용은 재작년을 기점으로 태양광을 뛰어넘었으나, 국내의 경우 산업 발달 속도에 따라, 태양광만이 유일한 해답이었고, 현재 차차 배워나가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태양광이 꼴보기 싫어서, 많아 보일지 모르겠으나, 왜 들어갔는지 알 수 없는 목재펠릿등의 이상한 재생에너지 발전을 제외하면 OECD 꼴지수준의 보급율을 보이고 있고, 산업의 초기단계로 보시면 됩니다.
풍력은 막 시작하는 단계로 보시면 되겠구요.
문정부에서 임야 태양광을 금지시켜, 임야 태양광개발은 재작년부터 거의 0입니다. (개발사 입장에서는 손해가 막심)
태양광 패널은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 것이 맞으나, 20년 이상 사용하고 버리는거고, 버린 패널의 양은 평소 배출하는 쓰레기에 비해 탄소발자욱은 매우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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