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0/12/29 16:02:21수정됨
Name   릴리엘
Subject   "일본 유람선처럼 갇혀서 죽어가"…전국 요양시설 사망자 속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12108072
"일본 유람선처럼 갇혀서 죽어가"…전국 요양시설 사망자 속출

https://news.joins.com/article/23955578
[출처: 중앙일보] 코호트격리 요양병원 비명 "이러다 다 죽는다, 제발 빼달라"

요양병원은 그 특성상 각종 질환의 고위험군이 많이 있습니다.

고령, 당뇨, 뇌경색, 침상생활 필요한 환자 등등.....

당연한 것이, 애초에 컨디션이 좋은 분들이라면 실버타운이나 요양원으로 가겠죠.

뭔가 병원의 처치가 필요한 사람들이니까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것이고, 그런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질환발생에 취약하고, 질환발생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요양병원은 애초에 요양환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의료진도 그런 시스템에 맞춰 갖추어져 있고요.

급성질환 발병한 환자들을 치료 관리하는 곳이 아닙니다.

본래라면 요양병원 환자들이 폐렴 등 급성질환이 발병하면, 급성질환 입원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전원보냅니다.

하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그게 막혀버렸습니다. 종합병원들도 병상이 없으니까요.

결국 요양병원 안에서 환자들은 코호트 격리 당하며 갇혀서, 내부에서 코로나에 걸려서 죽어나가고

코로나 아닌 환자들도 중증 급성질환이 발생하면, 전원 못 가서 죽어나가고

의료진들도, 본래 그들이 감당할 수준이 아닌 환자들을 떠맡아가며 어떻게든 버티다가 쓰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직 정부가 발표하는 숫자만 보고듣는다면 이런 상황을 잘 모르겠지요.

https://www.ytn.co.kr/_ln/0103_202012190547072165
병상 대기 사망 잇따르는데... 사망 통계 기준 축소 논란

요양병원 입원중 코로나 사망한 사람은 병상 대기 사망 통계에서 제외되었거든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373 IT/컴퓨터"XX코인 사셨나요? 다단계에 걸려든 겁니다" 7 Toby 17/11/17 4182 0
28136 사회"떨어진다 꽉 잡아".. 이불 펼쳐 추락 여성 구한 경찰관들 1 Regenbogen 22/02/14 4182 2
37609 사회GTX-A 평일 이틀간 하루 8천명 이용…국토부 예측치 37.2% 수준 18 산타는옴닉 24/04/04 4182 1
5361 과학/기술'문닫는' 주유소 덕에 꽃피는 일본 전기차 8 먹이 17/09/18 4182 0
18171 과학/기술주한미군 A-10 공격기, 새날개 달고 10여년 더 비행한다 8 맥주만땅 20/01/13 4182 0
35835 정치이동관, 연 7천만원 소득에도 건보 피부양자 무임승차 7 매뉴물있뉴 23/08/17 4182 1
11266 스포츠홍명보 전무는 해설자가 되어 보았나? 월화수목김사왈아 18/07/07 4181 0
35588 사회"목줄 좀 잡아주세요" 부탁에 자녀 앞에서 부모 폭행한 40대 11 tannenbaum 23/07/30 4181 1
16645 국제부상자 치료 막아선 홍콩 경찰...구조대 '오열' 영상 퍼져 6 우유홍차 19/09/03 4181 3
34821 정치민주당 청년 정치인들 “개딸 폭력 방치…이런 환경서 정치하는 게 맞나” 44 뉴스테드 23/05/27 4181 0
24838 문화/예술'이건희 기증관' 건립…후보지 서울 용산·송현동 2곳(종합) 7 다군 21/07/07 4181 0
13063 국제대만서 최악의 열차 사고…22명 사망·171명 부상 6 April_fool 18/10/21 4181 0
270 기타리콜한 갤노트7마저 기내 발화... 외신들 잇단 보도 11 April_fool 16/10/06 4181 0
1812 기타‘악마의 문 동굴인’이 밝힌 진실, 한국인 뿌리는 북방계 아닌 혼혈 남방계 5 베누진A 17/02/02 4181 0
19988 스포츠'레버리지 10배' FX마진거래 200% 급증…'개미 무덤' 우려 13 안경쓴녀석 20/04/27 4181 0
14613 사회민주당 대구시당, '성매매 여성 혐오 발언' 논란 홍준연 중구의원 '제명' 23 방사능홍차 19/02/15 4181 0
9761 기타"한국당·바른미래 '정상회담' 인식..어처구니 없다" 2 월화수목김사왈아 18/04/27 4181 6
14119 과학/기술저커버그 후원 연구팀 "원숭이 뇌에 칩 심어 행동 제어 성공"  2 벤쟈민 19/01/02 4181 0
22056 사회“민석아! 전화라도 받아줄래? 우린 네가 너무 그립다” 12 귀차니스트 20/10/19 4181 0
31793 경제27억에 팔고 나간 사람이 '승자'..잠실 집주인들 패닉 15 tannenbaum 22/10/13 4181 0
23090 사회'불륜' 홧김에 일단 남편 찌르고 보니…젊은시절 본인 사진 3 방사능홍차 21/01/26 4181 0
33074 사회이등병이라 그런말 못해. 22 tannenbaum 23/01/17 4181 1
24116 사회일반 소비자가 내는 택배비도 인상…한진 2천원·롯데 1천원↑(종합) 11 다군 21/05/02 4181 5
31544 정치1440원 뚫은 환율…정부 "외환보유액 지금 쓰라고 있는 것…탄탄하다" 7 퓨질리어 22/09/28 4181 0
21566 경제내년 예산 556조 역대 최대 확장재정 26 알료사 20/09/01 418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